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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감동 스토리, 월드비전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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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던 제가
이제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월드비전은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이 단순한 의식주 문제를 넘어서 꿈을 꾸고 그것을 성취하는 아동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꿈을 아직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꿈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있도록 <꿈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꿈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꿈날개클럽>을 통해 그 꿈을 구체화하고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꿈날개클럽리더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월드비전 후원 아동 출신으로 <꿈날개클럽리더스>에 참여해온 강가람, 문해성 학생이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꿈멘토로 위촉되었습니다. <꿈꾸는아이들> 사업의 보석같은 열매인 이들의 당차고 흐뭇한 인터뷰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Q. 각자 소개를 부탁드려요

강가람
저는 <꿈날개클럽리더스> 1기 때부터 쭉 활동했고 원광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한 강가람이라고 합니다. 저는 환자들에게 웰빙과 힐링을 처방하는 기능의학 의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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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성
저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막 법무법인에 입사하여 새내기 사회인이 된 문해성이라고 합니다.

Q. 월드비전 <꿈날개클럽리더스>를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강가람
월드비전에서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후원을 받아왔어요. 중고등학생때도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었는데, 16년 <꿈날개클럽리더스>가 막 신설되었을 때 복지관 선생님께서 추천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신청을 했고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해성
저는 대학교 시절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3학년 2학기가 되어서 진로에 대해 본격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꿈날개클럽리더스>를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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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호 판사님과 함께한 <꿈꾸는 아이들> 토크 콘서트 진행을 맡은 문해성 학생

Q. <꿈날개클럽리더스> 활동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일까요?

강가람
<꿈날개클럽리더스>를 하게 되면 연초에 자기 성장 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나 스스로를 평가해볼 수 있어요. 다른 또래 친구들은 미래의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꿈날개클럽리더스> 덕분에 내가 닮고 싶어하는 어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그렇게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생각할 수 있었어요.
문해성
저는 먼저 현실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돈을 벌어야 하는 시간을 아껴서 나의 역량을 개발하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동기들로부터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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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70주년 스토리콘서트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강가람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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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날개클럽리더스>에서는 자기 성장 계획서를 작성하여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Q.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이루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지금의 꿈을 이룰 수 있었나요?

강가람
어린 시절 저는 가난했고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병원을 정말 자주 다녔는데 그때마다 환자를 치료해 주는 의사선생님을 동경했지만 제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 적은 없었죠. 그러던 중, 중학교 때 저를 후원해 주시던 분이 의사 선생님이셨는데 의대를 권유해 주셨어요.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요. 그때부터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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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병원실습생"이라는 목표로 열심히 실습하며 공부하고 있는 강가람 학생


문해성
어려서부터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주변에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았고, 우리 집을 포함해서 왜 다들 이렇게 힘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었어요. 그러다 대학교 2학년 때 국회에서 보좌관 인턴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가 생각보다 세련되게 마련되어 있는데 일반인이 잘 모르니까 지원들을 못 받는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법조인이 되어 사회적 약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싶다고 꿈을 구체화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지켜봐 주고,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이제 사회 초년생이 되어 후배들의 꿈멘토가 되기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강가람
현실적인 여건들로 인해 친구들보다 꿈을 이뤄나가는데 어려움들이 많았어요. 그때마다 월드비전이라는 존재, 후원자라는 존재를 항상 떠올렸어요. 그래서 저 또한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서 “나도 너희와 비슷한 길을 걸었고, 한 발자국 앞서가고 있으니 잘 따라와”라고 말해주는 키다리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어요.
문해성
최근 친동생이 진로문제 등으로 고민상담을 많이 해요. 그럴 때마다 ‘나도 형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형이 없는 아이들이 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멘토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받았던 것들을 많이 나누고 베푸는 그런 멘토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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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인턴으로 법무법인에 근무하며 실력을 쌓아간 문해성 학생


Q. 후원자님과 예비 후원자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가람
“1년을 내다보면 농사를 짓고, 10년을 내다보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면 사람을 심는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희 어머니가 그런 모토로 저를 키우셨는데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후원을 하시는 게 값진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룬 성인으로 자란 두 학생. 어찌 보면 간단한 이야기 같지만, 그 안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왔을지를 생각하니 월드비전이 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오히려 영광으로 느껴졌습니다. 꿈멘토 활동을 통해 후배들을 응원해주며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계속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사진.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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