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했다고 말하지 못하고
봐도 봤다고 말하지 못하고
들어도 들었다 할 수 없었던

그동안 아껴둔 이야기



[북한 사업, 그동안 아껴둔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북한사업 소개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울컥하기도 합니다. 1994년, 월드비전은 북한 식량지원을 시작으로 식수,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해왔습니다. 그리고 25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후원자님을 모시고 북한에서 월드비전이 만들어온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묵묵히 믿고 후원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합니다.”
@월드비전 북한사업팀 이주성 팀장

북한사업팀 이주성 팀장님

북한사업팀 이주성 팀장님

1994년,
황해도 지역 황소 60마리,
평양병원 환자침상 500개 지원을 시작으로.

근본적 식량난 해소를 위한 농업기술 지원,
국수와 빵, 식재료 등 유치원/탁아소 아동 영양지원,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는 식수시설 지원까지.

2004년도 월드비전 사업 관련 기사 (조선일보)

2004년도 월드비전 사업 관련 기사 (조선일보)

북한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달려온 월드비전.

북한사업 팀원들의 사진

북한사업 팀원들의 사진

총 9명의 팀원으로 이뤄진
월드비전 북한사업팀은
대내외적 상황 변화에 유연히 대처하기 위해
미국, 한국, 유럽 다양한 국적이 모인
어벤저스 팀원들이죠.

“그리고, 또 한 명의 멤버!
묵묵히 월드비전과 동행해주신
후원자님입니다.”

현장 사진

오늘은
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함께 들어볼까요?

현장 사진

“군대에서 선임이 아동 후원을 추천해줬던 우연한 계기를 시작으로 월드비전에 후원한 지 10년이 되어가요. 해외아동후원 외에도 북한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돕고 싶은 마음으로 북한사업을 정기후원하고 있죠. 그동안 제가 낸 후원금이 잘 쓰였는지, 실제로 사업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듣고 싶어요!”
@임준빈 후원자, 34세

임준빈 후원자와 이준호님

임준빈 후원자와 이준호님

“직장 동료를 따라서 왔어요. ‘북한’은 미지의 나라이고, 잘 모르는 나라이잖아요. 같은 민족이지만 너무나 다르게 살아가는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어떤 이야기를 들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준호, 26세

 



“내 후원,
북한 아동의 삶을 변화시켰을까요?”

북한 어린이들

국제적 식량안보 이슈,
태풍과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식량문제.
감자꽃 사업

월드비전은 대홍단 지역에서
감자꽃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하게 피어난 감자꽃 한송이 한 송이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다는,
살 수 있다는 희망의 증거입니다.

감자꽃 사업

또한 지속 가능한 식량 공급을 위해
농학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장과 기술을 지원합니다.

아직 식수/정화시설이 없는
시골 지역에서는
수원 시추 및 식수시설 공사를 진행해요.

랜달 스파도니 팀장님
물을 구하기 힘들어
강물에서 씻고, 마시던 아이들을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죠.

안주 유치원 아이들의 모습(왼쪽)/ 북한 주민의 가정을 방문한 랜달 팀장의 모습(오른쪽)

안주 유치원 아이들의 모습(왼쪽)/ 북한 주민의 가정을 방문한 랜달 팀장의 모습(오른쪽)

“월드비전은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아이들을 위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체크합니다. 영양 사업의 경우 아동기관에 방문하여 수급 내역서를 확인하고, 식수사업의 경우 시설 및 수혜가정 방문, 농업 사업의 경우 물자 품목 및 설비시설 확인을 통해 후원금이 목적대로 사용되도록 노력합니다.”
@ 북한사업팀 팀장 랜달 스파도니

현장 사진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반짝이는 눈으로 귀 기울여주신 후원자님들.
다양한 질문도 해주셨어요.

질문하는 후원자
“북한에 어쩌다가 관심을 갖고 일하게 되셨어요?”
“식량안보 문제는 개선될 수 있을까요?”
“후원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 궁금해요!”

질문받는 북한사업팀

오랜 기다림의 시간 동안
궁금했던 게 참 많았기에,
함께한 이 시간이 더욱 귀합니다.

“후원자님,
오늘의 만남은 어떠셨을까요?”

강건형 후원자님과 아들

강건형 후원자님과 아들

“10년 넘는 시간 동안 월드비전을 통해 북한사업을 후원했습니다. 북한 현지의 상황은 실제로 어떤지 궁금했어요. 학교에 못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교사여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더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월드비전 북한사업 담당 직원분들을 통해서 현장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강건형, 49세

천교순 후원자님(왼쪽)과 서정자 후원자님(오른쪽)의 모습

천교순 후원자님(왼쪽)과 서정자 후원자님(오른쪽)의 모습

“2006년부터니까 벌써 후원을 한지 14년이 됐네요. 평소에 뉴스를 통해서 북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저도 나이 들어서 이제는 수입이 없지만, 그래도 내가 아끼고 덜 쓰면 나눌 수 있겠다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죠. 언제까지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힘이 닿는 때까지 북한 아이들을 후원하겠습니다.”
@서정자 후원자님, 78세

현장 사진

53명의 후원자님과
그동안 아껴온 이야기를 나눈
<월드비전 후원자 열린 모임>

북한 땅에 피어난 하얀 감자꽃처럼,
우리의 후원이 전한 희망도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님과 후원자들

“지난 25년간, 월드비전은
‘우리가 이렇게 많은 걸 했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사업에 대해 말하지 않고,
가능한 홍보하지 않는 것이
북한과의 신의를 지켜가며
사업을 지속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오랜 침묵의 시간 동안
묵묵하게 월드비전을 믿고,
북한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월드비전 회장 양호승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