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루팔찌는 유독 반짝반짝 빛이 났는데요.
근사한 패키지에 의미있고 아기자기한 굿즈까지…!
이 모든 과정에 숨어있는 일등공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나피스퀘어✨!!

멋을 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이나피스퀘어의
작품들은 담백하지만 마음에 쑥 들어오는 매력이 있어요🧡

이번 Give a nice day 캠페인에 어떻게 함께하셨는지,
아래 인터뷰를 통해 이나피스퀘어X월드비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이나피스퀘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나피스퀘어(INAPSQUARE)는 박인아와 최필선으로 구성된 듀오로 박인아의 ‘INA’와 최필선의 ‘P’, 함께 작업하며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낸다는 제곱(SQUARE)의 의미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박인아 작가가 작품을 그려내고 최필선 작가는 작업 전반의 아트디렉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나피스퀘어만이 가진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만듭니다'
이 문장은 저희가 작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이나피스퀘어의 방향성이에요. 저희는 ‘무언가 엄청난 작업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작업을 해왔다기보다는, 우리가 좋아하는 삶을 살아가며 그 안에서 저희가 좋아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작업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저희만의 속도와 방향성으로 나아가는 것이 저희가 가지는 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일상으로 전쟁 속 아이들을 지킨다는 것

이번 작업도, 일상 속에서 전쟁 피해 아이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조금 쑥스럽지만, 저희는 그냥 저희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나 기부 등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일상 속에서 즐겁게 하는 작업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대해 작은 확신도 가지게 되었어요.

이나피스퀘어가 생각하는
선한 영향력은 어떤 건가요?

특별한 무언가가 아닌,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작더라도 실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실행에 누군가 공감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확장성이 생기겠죠. 선한 영향력은 그렇게 사람과 사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하루팔찌’ 협업을 제안 받으셨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저희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무언가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협업 관련 미팅 전에 이번 작업은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가고 첫 미팅 자리에 나갔습니다.

이나피스퀘어에게 하루팔찌란
[작은 희망의 시작점]이다.

난민촌 팔찌는 어떻게 보면 그들에게 있어서 일상 회복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괴된 일상으로부터 끝없는 어둠을 뚫고 온 그들에게 난민촌에서 주는 팔찌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팔찌만으로 난민 관련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모두 주목!👏👏
일상에서 전쟁 속 아이들을 기억하는 방법

GIVE A NICE DAY 배경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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