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갑자기 여의도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
(Feat. 저세상 Swag)
여의도 직장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당근과 브로콜리가, 목놓아(?) 외쳤던 말은?
“여러분, 가치 점심 먹어요~!”
(※월드비전표 가치 점심: 같이 점심 / 가치 있는 점심)
“10월 16일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 앞.
세계식량의날 기념,
가치 있는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는
‘한끼줍쇼’캠페인”
그 훈훈한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월드비전 빌딩 앞 벽면을 가득 메운 캠페인 현수막
바로 여의도 이웃들에게
‘한끼줍쇼’ 캠페인을 알리기 위함이었는데요.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벨을 누르고 ‘밥 동무’를 구하는
동명의 프로그램이 생각 나시죠?(소근)
국내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자는 취지와
여의도 이웃분들이 월드비전의 벨을
‘딩동 딩동 -‘ 누르고 여의도 이웃분들이함께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캠페인이었어요
그래서 준비된 이날의 한 끼는?
짜잔-
일명 사랑의 도시락!
도시락 하나를 구매하면,
국내 결식아동 1명에게도
함께 도시락이 전달되는
세상 가장 따뜻한 1+1(원쁠원)
실제로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도시락 반찬을 메뉴로 준비해서
더욱 의미가 깊었어요.
밥과 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통에 담아
Here? or To go?!
맛있게만 드신다면야, 둘 다 대환영!
여의도 이웃분들에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이날 준비한 150개의 사랑의 도시락은
조기 완판되었답니다! (훈훈)
월드비전 앞 마당이 사람들로 붐볐던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국내, 북한, 해외 결식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되었기 때문이죠.
해외 사업 부스의 경우 재난 지역, 분쟁지역 등
긴급구호 현장에서 아이들의 영양실조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실제로 제공하는
영양죽을 체험해볼 수 있었고요.
국내 사업 부스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지원하는 학교 내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부모님이 식사를 챙겨주실 수 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교육 ‘쿡n쑥쑥’등
다양한 사업들을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특히 주5일 아이들의 저녁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사랑의도시락’ 사업은, 이번 행사와도
연관이 있는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월드비전의 해외 사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국내 아이들을 위한 사업도 이렇게 다양하게 하고 있는 줄 몰랐어요. 아이들의 아침뿐 아니라 저녁까지 챙겨주시고. 자세한 사업설명을 듣고 나니,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임은진(37)
“저희가 아이 엄마인데, 엄마 입장으로 봐도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시는 게 보이고.. 이렇게 도시락통에 담아주시니까 더 정성이 느껴져요. 저희는 이미 다 먹었는데, 아이들 주려고 하나씩 더 사 갑니다.(웃음)@ 김효진(38)
이 밖에도 월드비전의 다양한 식량사업들을
더욱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게임과 포토존, 그리고 선물(!)들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오다가다 월드비전 빌딩을 보면서 궁금한 게 많았는데, 월드비전의 사업분야를 다양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오늘 행사로, 좀 더 많은 결식아동 친구들이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유명한(38)
누구도 배고프지 않을 권리!
결식아동들에게 밥은
말 그대로, 관심과 사랑입니다.
세계식량의날 기념,
‘한끼줍쇼’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글. 이누리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