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그림비) 작가와 함께하는 꿈꾸는아이들 멘토데이

“담요 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편안하고 따듯한 일상과 같은 그림, 어디선가 이런 그림을 보신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가끔은 일상에 너무 깊이 들어와 있어서 알지 못했던 우리의 주변, 그 따듯한 시선을 그리는 한 작가가 있습니다.

배성태작가 사진

일러스트레이터 & 웹툰작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특급 등판!!

바로 인스타 팔로워 51만!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그림비(grim_b)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성태 작가님!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멘토로서 미술분야의 꿈을 가진 116명의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 특급 등판!
한편의 그림같은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꿈꾸는 아이들 엠블럼

여기서 잠깐,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이란] ?

꿈꾸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1. 전문가의 만남을 통한 꿈에 대한 동기부여
2. 지속적인 멘토활동을 통한 자신감 증진
3. 배움의 기회제공을 통한 긍정적 미래 인식 향상

월드비전은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을 통해 1,000명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배성태작가 작업하는 모습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작업하나요?”

오늘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116명의 미술 분야 아이들! 일러스트레이터나 웹툰작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은 작가님과 만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떤 도구를 쓸까요? 어떤 프로그램을 쓸까요? 스케치는? 색감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작업하는지 하나하나 궁금한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춰 설명하는 배성태 작가님!
실제 작품 탄생 과정은 아이들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작가님만의 꿀팁 대방출 시간이었습니다!

배성태작가 학생작품 보는 중
학생작품1
평소 주변과 일상을 소재 삼아 자신만의 캐릭터를 표현한 오O은 학생 작품(좌)
배성태 작가의 작품처럼 최소한의 색으로 여름 캐릭터를 표현해본 주O정 학생 작품(우)학생작품2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모방하여 자신만의 작품으로 재해석한 정O우 학생 작품(위)

“너의 그림을 틀어줘!”

두번째 시간은 만나서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고 싶었던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시간!
사전에 제출한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너의 그림을 틀어줘!” 였습니다.
인터뷰하며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작가님의 응원을 통해 아이들은 용기와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에 칭찬을 아끼지 않은 작가님! 아이들이 나중에 좋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함께 만나는 날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배성태 작가 이야기 하는 모습

“Grim_b 꿈Talk!, 나의 꿈은 무엇일까?”

세번째 시간은 작가님의 그림같은 스토리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
학생 때는 스스로가 봐도 그림을 정말 못 그린다고 생각했던 때의 이야기와 회사를 다니며 타인이 원했던 그림만을 그려왔다는 작가님의 이야기! 작가님의 진정한 꿈은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낼 때 나타났다고 이야기합니다.
주어진 대로 그리지 않고 자신만의 그림을 찾아 그려내는 것! 그것이 지금의 grim_b를 있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작가님의 잔잔한 동화 같은 꿈 강연은 아이들 마음속 깊은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배성태 작가 이야기 하는 모습

“평소 작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싶은 게 없는 백지공포증이에요..”
“작가님의 드로잉 노하우가 궁금해요.."

마지막 시간은 일러스트레이터 & 웹툰작가를 꿈꾸는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
아이들의 사소한 궁금함도 정성스레 답하는 작가님의 대답에 아이들은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많은 질문 공세에도 언제나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답변을 이어나간 배성태 작가님! 이토록 정성스러운 멘토링 시간은 아이들에게 작은 발판이 되었을 겁니다.

“작가님의 말을 들으니 자신만의 개성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체라면 누구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실력은 차근차근 느니까 조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멘토데이 참여 아동 설문지 中-

마지막 인사하는 배성태 작가

“저의 꿈은, 지금 이 행복을 놓치지 않는 것이에요”

마지막으로 작가님은 과거도,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놓치지않고 싶다고 말합니다.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을 하나하나 떠올려보고, 그것을 꿈이라고 생각한다면 일상이 조금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멋진 마무리와 함께 두시간 가량의 멘토데이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늘 배성태 작가님의 진심이 담긴 응원과 따듯한 마음은 아이들에게 한폭의 소중한 그림으로 남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살고있지만,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한 열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꿀 수 있는 시대가 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으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