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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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2020 여름호

월비다방 오픈

당신을 기다리는 7/8월의 언택트 월드비전

월드비전의 7/8월
비대면 이벤트에 초대합니다.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만나는’ 행사는 열 수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하고픈 간절함으로 랜선 모임/콘서트 등 ‘언택트’ 이벤트들을 준비했습니다. 월드비전 매거진팀이 랜선으로, 내방에서 함께할 수 있는 7/8월 행사들을 소개해드립니다.

 
 
 

1. 랜선으로 만나는 후원자모임
<월비다방>

월드비전 정애리 친선대사가 후원자님 사연을 상담해드린 이야기를 ‘다시 보기’로 확인하세요. 랜선으로 만나는 후원자 모임 <월비다방>은 당신에게도 따뜻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후원을 하시든, 하시지 않든 간에요. 월드비전 유튜브<월비다방>에 상담을 신청했던 여러 후원자님들의 사연을 잠깐 소개하면…

 

3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남편의 사업 부도로 식당일에 나서면서
처음 몇 달간 많이 울었던 A후원자님,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안 그래도 우울한데, 가족들마저 공감해주지 않아
더 서글프다는 B후원자님

삶이 무료하고, 어느 것에서도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20대 C후원자님

사연 소개

(사진) <월비다방> 후원자님들의 사연을 상담해주는 정애리 친선대사

40년 넘는 연기생활, 20년 넘게 월드비전 후원자님 및 지구촌 아동들과 함께 해온 정애리 친선대사의 솔직하면서도 깊숙한 내공의 상담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먹먹해지면서도 훈훈해진답니다. 네 편의 랜선 모임 <월비다방>에서 코로나로 잊어버릴 뻔했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세요.

[월비다방] 보러가기   >

 
 
 

2. 페이스북 라이브로 만나는
랜선 국제사업 공유회

국제사업전문가가 들려주는 현장의 재난지원금 이야기

코로나19로 이번에 처음 받아보신 긴급재난지원금, 당신은 어디에 주로 사용하셨나요?

전세계 재난 현장에서 월드비전도 ‘재난지원금’과 유사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재난이나 전쟁이 일어날 때, 피해자들의 생존과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 긴급구호사업을 통해 재난지원금이나 바우처를 지원하는데요. 식량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금/현물을 다루는 사업이기에 높은 투명성과 전문성이 필요한데요. 유엔 세계식량기구(WFP)의 최대 NGO파트너이기도 한 월드비전의 재난지원사업을 생생한 현장 이야기로 소개해드립니다. 물론 랜선으로요. 월드비전 페이스북 계정에서 8월 24일 라이브로 열린답니다. 유익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마저 풍성한 페이스북 라이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월드비전 일본의 인스타라이브

지난 6월, 월드비전 일본의 인스타라이브 소개(캡처)


 
8/24, 라이브 예정
월드비전 페이스북 계정 둘러보기

 
 
 

3. 코로나 극복 글로벌 랜선기부 콘서트
WORLD IS ONE

World is one 포스터

슈퍼주니어, 스트레이키즈, 엔플라잉,
마마무, 오마이걸, 우주소녀, 에이프릴…
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랜선기부 콘서트!

월드비전과 MBC는 지난 7월 9일, 지구촌 코로나를 극복하고 K팝으로 희망을 전하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WOLRD IS ONE을 열었습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랜선으로 초대된 관객들은 2시간 동안의 라이브 콘서트 동안,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월드비전의 코로나극복 긴급구호사업에 기부할 수 있었는데요.

다시보기를 통해 생생하고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혹시 랜선라이브 시간의 문자 기부를 놓치셨다면, 월드비전 긴급구호사업에 지금도 후원하실 수 있답니다.
 
WOLRD IS ONE 콘서트 다시보기(네이버TV)

 
 
 

4. 내방에서 만들어 아프리카로 보내는
DIY생리대 Basic For Girls

베이직 포 걸스

이미 46,727명이 참여했습니다.
내방에서 면생리대를 만들어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보내주세요!

아프리카 소녀들은 생리 기간에 더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제대로 된 생리대가 없어 위생/건강에 매우 위험한 헝겊 조각, 심지어 나뭇잎 등을 사용하는데요. 때문에 학교 등교가 어려운 것은 물론, 집안 생활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월드비전은 2015년부터 ‘내가 직접 바느질로 만들어 보내는’ DIY 면생리대 키트 캠페인 ‘Basic for Girls’를 운영 중입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생리대 키트를 구매하신 뒤, 내 집에 도착한 배송 키트와 제작 안내지에 따라 약 40분 정도만 열심히 바느질하면 완성된답니다.

베이직 포 걸스 키트

완성된 면생리대는 물로 쉽게 세척해 재사용도 가능하도록 약품처리돼, 아프리카 여자아이들의 위생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여자아동 보건 지원사업을 통해 좀 더 건강한 위생환경을 선물 받을 수 있고, 지역 내 생리에 대한 안 좋은 인식까지도 개선해준다는 사실!

코로나로 위험한 집 밖 대신, 내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지금, 우리집에 머무는 시간을 조금 더 의미있게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지금 해외여자아이들의 기본 위생을 지켜주는 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해보세요.
 
Basic For Girls 캠페인 페이지 방문하기 >

 
 
 

7/8월의 월드비전 달력 다운받기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시면, 달력 원본 이미지 확인 및 저장하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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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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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작중인 아프리카 여성들

[World is One]
70년간의 선한 영향력,
마스크가 되어 돌아오다

70년간의 선한 영향력,
마스크가 되어 돌아오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에서 구호사업을 시작해 평생을 헌신한 밥 피어스. 그의 발자취를 따라 월드비전이 전 세계 아이들을 돌본 지 어느덧 70년이 되었다. 전 세계 2억 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월드비전의 시작은 한 사람의 선한 마음이었다.

재봉틀로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아프리카 여성

한국 후원자들을 위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가나 판테아크와 주민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이 살아간 일생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따라갈 수 있는 발자취가 될 수 있습니다.
– 월드비전 설립자 밥 피어스 –

 

2020년 2월, 대한민국은 전쟁터에 있는 듯한 긴장의 연속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는 한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100개국 이상이 아예 한국인 입국을 차단했다. 불안과 경계 속에 마음 시리던 어느 날, 잠비아에서 아주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작은 상자 안에는 마스크 15장이 들어 있었다. 잠비아 현지 주민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보내온 것이다. ‘매번 도움을 주는 한국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하니, 어떤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였다. 월드비전 직원들은 뭉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간의 노력에 뜻하지 않게 보답을 받은 것 같았다. 평생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마스크를 만드느라 얼마나 애썼을까. 모양도, 크기도 가지각색이지만 부족한 시간을 쪼개고 정성을 기울여 한 땀 한 땀 만든 마스크는 그 무엇보다 귀하고 소중했다.
며칠 뒤 더욱 놀라운 소식이 도착했다. 잠비아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한국에 보냈다는 소식이 전 세계로 퍼져 르완다·케냐·탄자니아·미얀마·몽골 등 아시아, 아프리카 10개국에서 마스크 4000장을 연이어 보내온 것이다. 월드비전이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원한 재봉틀과 재봉 훈련이 마스크가 되어 돌아왔다. 그들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도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사실, 나눔으로써 타인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치를 알아가고 있었다.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느끼고 있던 선한 영향력을 마스크로 증명해준 것은 아닐까?
작은 마음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이 된다. 선한 영향력은 돌고 돌아 반드시 돌아온다. 월드비전 안에서 우리가 하나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

긴 여정 끝에 한국에 도착한 마스크는 코로나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대구·경북 지역 월드비전 후원자 가운데 마스크를 보내온 10개국 후원자를 중심으로 전달됐다. 또한 소셜미디어와 방송을 통해 마스크 소식을 접한 후원자들은 월드비전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후원자들이 보내온 소셜미디어 인증 사진과 미디어를 통해 마스크 이야기를 듣고 댓글로 전해온 감사 인사를 공유한다.

 

선한 영향력이
돌고 돌아 우리에게

한국에 마스크가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프리카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국을 돕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했다. 이에 한국월드비전은 마스크를 보내온 나라에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을 론칭했다.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알리고, 삶이 위태로운 전 세계 취약국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감사 메세지를 전하는 후원국 주민들

1) 15 → 4000

2020년 2월, 잠비아에서 마스크 15장을 보내온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국 월드비전에서 출발한 마스크 4000장이 도착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한국의 후원자들

2) Thanks

우리에게 전해진 마스크 이야기는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져 코로나로 지친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대구· 경북지역 후원자들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연예인들이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수제 마스크 모음

3) M.A.S.K

우리가 70년 동안 전 세계에 펼친 나눔을 알리고, 전 세계에서 보내온 마음에 보답하고자 월드비전은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은 M.A.S.K 사업*에 사용된다. 캠페인의 첫 번째 여정으로 후원자와 아프리카 아이들을 지키는 월드비전 MASK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은 M.A.S.K 사업*에 사용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후원자에게는 아프리카 면으로 만든 마스크를 선물했다. 후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첫 번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M.A.S.K 사업이란?
Meal 식량 굶주린 아이들을 위한 영양개선 지원으로 건강을 지킨다.
Aqua 물 마실 물이 없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한다.
Sanitation 위생 손씻기 등 보건위생교육과 시설 구축으로 코로나19 같은 질병을 예방한다.
Knowledge 교육 생애 발달주기에 맞는 아동 교육 지원으로 아동을 보호하고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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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orld is One

7월 9일 MBC와 함께 진행하는 ‘WORLD IS ONE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 많은 아이들의 삶을 지키고,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이로써 나눔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월드비전 후원자들에게 증명할 것이다. 지금도 세상은 당신 덕분에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김보영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 식수시설 설치에 즐거워 하는 아이들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을 꿈꾸며

우리 아이가 사는
세상은 달라야 하기에!

아프리카·아시아 10개국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보내온 배경에는 월드비전의 소득증대사업이 있다.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생계 수단 지원, 기술 훈련,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적인 소득증대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주민과 아동이 자립해 어떠한 외부 위험에도 안정적으로 삶을 지켜내는 힘을 길러주는 국제 사업은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 없는
마을을 꿈꾸며
월드비전은 70년간 전 세계 아동을 돌보며, 한 아이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월드비전의 도움 없이도 주민 스스로 아이를 돌보고 지키며, 성장시키기 위해서 말이다.
한국월드비전의 해외사업이 시작된 1991년부터 지금까지 16개 마을 아이들이 월드비전 없이도 먹고 배우고, 스스로 살아가는 권리를 누리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23개 마을, 270만2324명의 아동과 주민이 자립마을을 만들고 있다.
한국월드비전을 통해 자립한 16개 마을
스리랑카 서머아일랜드, 베트남 호아방·트라미, 방글라데시 선더번·보그라, 우간다 카킨도/나만요니, 몽골 날라이흐·아르항가이, 인도 비사카파트남·들루펫·부바네스와르, 케냐 로로키, 보스니아 라쉬바·버바스, 에티오피아굴렐레·노노
당신이 단 한 명의 아이를
책임지고 돕는다면
세계를 변화시킬 순 없어도
한 사람의 삶은 바꿀 수 있습니다.
케빈 젠킨스 前 국제월드비전 총재
삶의 기초를 닦는
아동 교육의 양과 질을 개선해요
아동이 마음껏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를 제공한다. 선생님이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교사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부모에게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
공부하는게 즐겁다는 케냐의 후원아동들. 사진
학교 건물도 깨끗해지고,
좋은 책상에서 새 책으로 공부하니 매일 학교에 오고 싶어요.
옛날에는 교실이 없어서 나무 밑에서 공부하기도 하고,
책이 없어서 종이 한 장을 여러 번 사용하기도 했거든요.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선생님이 될 거예요!
잭슨(9, 케냐 앙구라이)
47.81%(2016) → 65.5%(2018)
읽고 쓸 줄 아는 11~13세 아동 비율 인도 부바네스와르

깨끗한 물과 환경으로
아동의 건강을 지켜요
아동과 주민이 언제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씻을 수 있도록 마을 곳곳에 식수 시설을 설치한다. 학교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을 지킨다. 아이들은 더 이상 물을 길러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아프지 않아도 된다.
집 근처에 식수대가 생겨서 좋아하는 가나의 아동. 사진
식수 시설이 설치되기 전에는
멀리까지 물을 길러 가야 했어요.
등교도 늦고, 매일 무거운 물통을 들고 걸어다니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또 혼자 물을 길러 갈 때는 나쁜 어른들이 저를 납치하진 않을까 불안했어요.
그런데 집 근처에 식수대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스테판(9, 가나 크라치웨스트)
42%(2002) → 94.9%(2018)
읽고 쓸 줄 아는 11~13세 아동 비율 에티오피아 노노

아동의 생존과 건강한 성장이
보장되는 마을을 만들어요
아이가 아프면 언제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를 설치하고, 의약품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도록 부모를 교육한다. 마을 보건요원을 훈련해 마을 안에서 주민을 돌보고,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가르친다.
아이를 진찰하고 있는 우간다의 봉사자. 사진
마을 보건 봉사자로 일하고 있어요.
저희 마을 주민 대부분 시내와 먼 곳에서 살기 때문에 적절한 보건 혜택을 받기 어려워요.
학교를 다니며 아이들에게 적절한 영양제와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덕분에 말라리아, 폐렴, 설사 같은 병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이 줄었어요.
루스(34, 우간다 키지란품비)
68.85%(2007) → 98.9%(2018)
필수 예방접종을 받은 1세 미만 영아 비율 방글라데시 보그라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지역 변화를 만들어요
아동이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배우고, 지키는 법을 실천하도록 아동클럽 활동에 참여할 것을 독려한다. 마을에 아동을 위협하는 조혼·노동착취·성폭력·학대 등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아동보호위원회를 만들어 아이들을 지킨다.
책을 들고 즐거워하는 후원 아동. 사진
일하느라 학교에도 못 오고,
부모에게 학대당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아동클럽에서 배웠어요.
친구들에게 우리 권리가 무엇인지 말해주고,
나쁜 어른이 있으면 아동보호위원회 어른들에게 말해 해결하도록 도와요.
롤리(16, 볼리비아 알파레로)
0명(2005) → 3,500명(2017)
아동클럽 활동에 참여한 후원 아동 수 몽골 아르항가이

가난으로부터 아동을 지키는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요
주민들에게 축산·농업 기술 등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해 가정 소득을 높인다. 재봉·축산·양봉·공예품 제작 등 특화된 기술을 교육해 안정적인 생계 활동을 돕는다. 저축 습관을 기르게 하고, 저축그룹 활동을 통한 소액대출로 삶의 기반을 다지도록 돕는다.
재봉일을 하고 있는 레이첼. 사진
10년 전 남편이 갑자기 병으로 하늘나라에 갔어요.
혼자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웃의 추천으로 재봉 교육을 받게 됐어요.
처음에는 티셔츠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어떤 옷이든 만들 수 있어요.
덕분에 아이들도 건강하게 키우고 있답니다.
레이첼(50, 에스와티니 마들란감피시)
65%(2007) → 90%(2013)
소득증대사업으로 소득을 높인 주민 비율보스니아 버바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에스와티니 보메이크 재봉협동조합
에스와티니 마들란감피시에는 12명의 멋진 디자이너가 있다. 월드비전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6개월 동안 재봉 교육을 이수한 보메이크 재봉협동조합 회원들이다. 이 조합은 지역사회에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예방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지역 내에서 마스크를 공급하는 유일한 단체이기 때문이다. 주로 티셔츠, 교복, 원피스를 만들어서 판매하던 협동조합 회원들은 한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스크를 만들기로 했다. 마스크는 써본 적도 없고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쉽지 않았지만, 한국을 돕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스와티니에도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했다. 월드비전은 마을 곳곳을 돌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코로나 예방 교육을 시작했다. 마스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마을은 보메이크 재봉협동조합에서 만든 마스크를 구입했다.
마스크 판매 결과, 재봉협동조합은 한 달에 한화 약 300만원의 수익을 얻게 됐다. 정성스레 만든 마스크와 지역 주민의 노력 덕분인지 마들란감피시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어려움에 처한 한국에 마음을 전한 협동조합원의 착한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돌아와 에스와티니 지역 주민들을 지켜주고 있는건 아닐까
김보영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이세희 후원자와 후원아동 민정이

[월드비전 만남]
언제나 든든한 내 후원자님, 내 후원아동

언제고 든든한 내 편,
내 팬

짬뽕보다 짜장, 여름보다 겨울, 레드벨벳보다 블랙핑크가 더 좋은 두 사람.
이세희 후원자와 박민정 후원아동은 활짝 웃는 얼굴, 선한 눈매까지 꼭 닮았다.
이세희 후원자는 월드비전 후원아동이었다. 당시, 후원자와 월드비전이 보내준 묵묵하고 굳건한 지지는 그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 어른이 되면 자신과 같은 또 다른 아이를 후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좋은 행동이 다시 좋은 것을 거둘 수 있다고 믿었고, 자신이 심은 씨앗이 자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리고 후원아동 민정이를 만났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민정이는 후원자의 모습을 상상했다. “처음 후원자님을 만났는데, 제가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였어요. 키가 크고 힘도 세 보이는 멋진 분이요.”
민정이의 후원자를 향한 애정은 요즘 말로 ‘찐’이었다. 지난 만남에서 함께 뽑은 토끼 인형을 내내 끌어안고 있었다. 꿈 많은 10살 소녀의 장래희망이 아나운서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세희 후원자는 물개박수를 쳤다. 후원자를 향한 민정이의 무한애정이 바로 수긍되는 순간이었다.
“우와, 정말 잘 어울린다. 민정이의 꿈을 응원해! 민정이는 아나운서의 꿈을 꼭 이룰 수 있을 거야!”
이렇게 예쁜 민정이를 만나면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민정아,
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느끼지 못하는 날이 올 수 있어.
살다 보면 힘든 일이 생기기도 하거든.
민정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귀한 존재란다.
그걸 항상 기억해야 해
고작 10살 아이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민정이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후원자의 따뜻한 진심이 충분히 전해지고 있다는 게 느껴질 만큼.
말썽쟁이를 사랑으로 품은 복지관 선생님
코로나 사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민정이는 요즘이 더 바쁘다. 2살 터울 남동생과 놀아주고, 엄마의 집안일도 돕는다. 최근 가장 행복하고 뿌듯했던 일은 엄마의 설거지를 도운 것이란다. 월드비전 후원아동이었고, 멋진 직업군인이 된 특별한 이력이 있는 이세희 후원자. 그는 민정이를 바라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저는 말썽쟁이였어요. 지치지도 않고 말썽을 피웠죠.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게 미울 법도 한데 복지관 선생님은 화를 내기보다 안아주는 쪽을 택하셨어요. ‘얘들아, 너희 그러면 안 돼. 너희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어’라며, 눈물 보이시던 날을 잊지 못해요. 저를 꼭 안아주셨는데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인형을 안고 있는 민정이와 민정이 보낸 편지들. 사진
이세희 후원자와 함께 뽑은 인형을 꼭 끌어안은 민정이(좌)
민정이가 그동안 이세희 후원자에게 보낸 편지들(우)
후원자와 후원아동. 사진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이세희 후원자와 후원아동 민정이
더불어 감사할 줄 모르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았다.
“친구들이 후원자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보면서 ‘왜 나는 저런 걸 갖지 못하지?’ 라는 어린 생각을 했어요. 저를 후원해주신 분은 어떠한 열매도 볼 수 없으셨을 텐데, 감사 표현조차 할 줄 모르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어요.”
그는 그제서야 당장 보기에 예쁘지 않고, 아름답지 않은 것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군가의 가능성은
내가 판단할 수 없다고 믿게 됐어요.
후원뿐 아니라 누군가를 도울 때,
바라는 것 없이 돕는 것만으로도 역할은 다한 거예요.
후원할 수 있다는 ‘복’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이세희 후원자 앞에는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작은 수첩이 소중하게 놓여 있었다. 민정이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을 후원자에게 선물하려고 챙겨 온 것이다. 이세희 후원자를 빨리 만나고 싶었던 민정이는 아빠를 재촉해 약속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다. 후원자가 선물을 받고 감동한 틈을 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공식 질문처럼 ‘후원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물었다.
“재미없는 대답일지 모르지만, 후원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복’인 것 같아요. 얼마 전 인류학자의 강연을 보니 세계 인구의 80%가 하루에 1만 원을 채 못 쓴다더군요. 그렇다면 ‘나는 상위 20%에 속하겠구나’ 생각했는데, 대학에 다닐 수 있는 사람은 상위 10%라는 거예요. 내가 전 세계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부자라니….”
생활비를 쓰고 후원을 한 후에도 치킨 사먹을 정도의 돈은 지갑에 남아 있다. “삶에 주어진 여유에 감사한다”는 말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후원이 책임감으로 다가오기도 해요.
하지만 후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많잖아요.
물질적으로 풍족해도 마음이 부자가
아니어서 못 하는 사람도 많고요.
후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복이에요.
저는 적어도 마음만은 부자입니다.
글 · 사진 이누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시간을 모르는 일, 우리가 하는 일

[월드비전 캠페인]
시간을 모르는 일, 우리가 하는 일

시간을 모르는 일,
우리가 하는 일

어느덧 긴 여름의 중턱을 지나고 있다. 월드비전은 후원자들의 후원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시간을 모르고 바쁘게 달린다. 30년째 활동 중인 월드비전 김혜자 친선대사는 말한다.
“연기는 잘 안 되면 그만 해야죠. 근데 이 일은 그만두면 안 될 일이에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멈추면 안 되는 일, 시간을 따지지 않는 일, 우리가 해온 일이다. 지난 70년간 월드비전이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캠페인으로 보는
월드비전 70년
사랑의빵
방학이 시작될 때면 학교 선생님이 빵 모양 저금통을 나눠주었던 기억이 있다. 방학 내내 동전을 모아 사랑의빵 저금통을 가득 채워 개학일에 자랑스럽게 등교하던 기억도 선명하다. 그런데 월드비전의 해외사업이 바로 그 사랑의빵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대중매체의 대대적인 참여와 교회, 대기업, 금융기관의 큰 호응을 얻어 사랑의빵 캠페인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캠페인 시작 1년 만에 전국에서 35만 명이 참여해 총 6억 원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무려 3000만 개가 넘는 사랑의빵 저금통이 전국에 배포됐다.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한 사랑의빵 사업은 지금도 전 세계 재난·구호 지역에 빵보다 더 달콤한 선물을 보내고 있다.
사진 구분선

기아체험24시
1993년 10월 30일,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은 청소년 1000여 명이 빼곡히 들어찼다. 기아로 시들어가는 지구촌 이웃의 고통을 느껴보기 위해 하루 식사를 굶기로 결심한 참가자들이었다. 자신의 끼니를 포기한 하루는 콘서트, 아프리카 관련 강연, 편지쓰기 등 값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1998년에는 SBS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전국에서 23억 원이 모여 최고 성금모금 기록을 세웠다. 2020년 현재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찾아가는 기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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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학교
기아체험24시로 시작된 청소년 세계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세계시민학교로 발전, 운영되고 있다. 세계시민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은 지구촌 곳곳의 열악한 환경과 아픔을 체험하고 공감한다. 현재까지 총 9000여 개 교육기관, 3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2012년부터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 학급에서 개발도상국 한 마을을 후원하는 ‘나눔클래스’를 통해 학교시설 건축, 식수시설 설치, 여아위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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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for Girls
지구촌 절대 빈곤 아래 사는 10대 여아 1억 명. 월드비전은 여자아이들이 생리 기간에도 안심하고 학교에 가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생리대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위생 교육, 식수사업, 인식개선 사업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조혼과 싸우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짓고 아이들의 권리를 되찾아주고 있다. 2015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참여해 후원금 18억 원 이상을 케냐, 탄자니아, 네팔등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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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6K for Water
전 세계 식수 낙후지역의 아이들은 물을 긷기 위해 평균 6km를 걷는다. 이 거리를 우리가 달리면 아프리카에 깨끗한 식수를 선물할 수 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는 전 세계 30여 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부런이다. 아프리카에서 물을 길을 때 쓰는 ‘제리캔’, 아동과 함께 걷는다는 취지로 몸에 붙이는 ‘아동 배번호’는 글로벌 6k에서만 볼 수 있다.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걷는 거리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무거운 발걸음에 힘이 실린다. 월드비전 준호 홍보대사 (2018), 유지태 홍보대사(2019)와 함께하여 현재까지 총 2만2000여 명이 참여해 4억8000만 원 이상을 식수사업에 기부했다.
사진 구분선

Chosen: 아이의 선택
지난 수십 년간 후원자가 아동을 선택하는 것이 후원 방식이었다. 이제 월드비전은 이 선택권을 아이에게 주려 한다. 아동이 직접 후원자의 사진을 보고 후원받고 싶은 후원자를 고른다. 왜 이분을 골랐느냐 물으면, 우리 엄마와 닮아서, 후원자님의 미소가 좋아서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아이들은 더 존중받고, 특별한 나만의 후원자가 생긴다는 데 더 큰 기쁨을 느낀다. 후원자는 자신을 선택해준 아동을 만나기까지 무척 설렌다. 월드비전은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사진 구분선

유가은 미디어팀 사진 월드비전
일본 도쿄 대중들 앞에서 연설하는
밥 피어스와 한경직 목사, 1961

[월드비전 사람]
숨은 후원자들이 일으키는 나비효과

Hidden Hero

숨은 영웅들이 일으킨
나비 효과

한국전쟁 중 태어난 월드비전이 올해 70주년을 맞이했다. 월드비전이 태어난 한국은 1991년, 도움 받는 수혜국에서 해외사업비를 보내는 원조국으로 발돋움했다. 월드비전 말라위의 한 현지 직원은 한국을 롤 모델로 꼽으며 ‘우리도 한국처럼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루어내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한국 땅에서 시작된 작은 날갯짓이 세계 곳곳에 희망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국 2500개 사업장에서 지구촌 이웃 2억 명의 삶을 바꾸고 있다. 이토록 자랑스러운 역사 뒤에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
Hidden Hero밥 피어스
& 한경직 목사
밥 피어스와 통역하는 한경직 목사. 사진
밥 피어스와 통역하는 한경직 목사, 1957
월드비전 합창단과 밥 피어스. 사진
월드비전 합창단과 밥 피어스가 함께
길을 가면서 꽃씨를 뿌리면,
지나간 길에 많은 꽃이 필 것이다
1950년 한국전쟁의 참상, 특히 전쟁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들의 사연을 접한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는 참담한 한국의 현실을 지나칠 수 없었다. 미국에 급히 알려 널리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결심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었다. 전란 중에 미국에서 출발한 마지막 한국행 민간 항공기를 타고 종군기자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와 당시 상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이 자료들은 미국에서 대대적인 전쟁 구호사업이 시작되는 바탕이 되었고, 한국을 돕겠다고 뜨거운 마음으로 나선 사람들이 생겼다. 밥 피어스의 활동은 점차 한국에 알려져 뜻을 함께하고자 했던 한경직 목사와 1953년부터 미국 후원자와 한국 아동을 결연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월드비전의 시작은 평범한 한 사람이었다. 작은 시작은 씨앗이 되어 1960년대에는 고아원 시설 중심의 구호사업, 1970년대에는 사회복지관을 통한 지역 개발사업으로 뻗어나갔다. 그리고 1991년, 한국 월드비전은 자립하여 다른 국가들을 돕기에 이르렀다.

Hidden Hero월드비전 합창단
해외 순회공연 중 밥 피어스 목사와 합창단. 사진
해외 순회공연 중 밥 피어스 목사와 합창단
월드비전 합창단의 초창기 활동 모습. 사진
월드비전 합창단의 초창기 활동 모습
2018 유럽 투어 때 합창단의 모습. 사진
2018 유럽 투어 때 합창단의 모습
한국전쟁 속 고아들에서
세계를 감동시킨 합창단으로
1960년 월드비전이 세운 고아원에서 노래 잘하는 아이들 43명을 모아 작은 합창단을 꾸렸다. 아이들 중에는 전쟁 중에 부모를 여의고 거리를 떠돌거나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도 있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연습을 했고, 14개월간 꾸준히 연습한 끝에 노래하는 천사가 되었다. ‘전쟁으로 고통받던 아이들의 노래가 더 많은 고아들을 돌봄으로 이끈다’는 합창단의 이야기에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들은 곧 전 세계를 누비며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했다. 창단 이듬해인 1961년에는 미국과 캐나다 62개 도시에서 90일 동안 공연하며 찬사를 받았다. 1978년에는 영국 BBC가 주최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카운터 테너 이동규 등을 배출한 월드비전 합창단은 오늘날도 평화와 사랑을 기원하는 천사의 목소리로 세계 곳곳에서 고아와 난민을 위해 노래하는 중이다. 월드비전 합창단이 모금한 수익금은 모두 분쟁피해아동 돕기 등 구호사업에 쓰인다

Hidden Hero김혜자 친선대사
에티오피아 노노 지역 빈민촌을 방문한 김혜자. 사진
에티오피아 노노 지역 빈민촌을 방문한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 2011
아이들 만나고 나누는 것,
이건 그만두면 안 될 일
지금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연예인들이 앞서서 기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유명인들의 나눔 활동이 생소하던 시절이 있었다. 김혜자 친선대사는 그 ‘가지 않던 길’을 꾸준히 걸어온 숨은 영웅이다. 아프리카의 어려운 현실이 한국에 널리 알려지기 전, 국내에서 사랑의빵을 앞장서서 나눈 것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씨앗이 되었다. 1991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임명된 뒤 소말리아·에티오피아 등 세계 각국의 구호 현장과 재난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열악한 상황을 한국에 알렸다. 2004년에는 활동 수기를 담은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출간, 10년간 인세를 전액 기부했다. 덕분에 강원도 태백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꽃때말’ 공부방이 생겼다.

Hidden Hero후원아동
노래하는 이리사. 사진
성악 영재로 두각을 보이며 SBS<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다. 월드비전 장학금을 지원받아 졸업, 미국에서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다. 2020년 캘리포니아 올해의 아티스트상 파이널 결승 12인에 선발되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리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드난. 사진
월드비전 보스니아 라쉬바 사업장 후원 종결 아동으로, 10살에 한국 후원자를 만났다. 후원자의 생일마다 손 편지를 써 보내던 스위트보이다. 최근 보스니아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 아드난
믿고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월드비전 사업으로 그동안 해외아동 총 48만4508명이 자립했다. 월드비전을 통해 한 아이를 도우면 다른 4명이 같이 혜택을 받는다. 아동 후원을 통한 지역개발 사업은 아동의 성장 주기에 맞춰 지역 내 건강, 교육 수준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한 아이를 돕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마을의 완전한 자립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훨씬 더 많은 지구촌 아이들이 월드비전의 혜택을 받아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 해외만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월드비전 지원을 받은 아이들이 사회 곳곳에서 사회복지사, 교사, 간호사 등으로 일하며 받은 나눔을 더 크게 실천하고 있다. 10년간 월드비전 후원아동이었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는 현재 월드비전의 꿈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도 많은 아이들이 월드비전 꿈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고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비를 지원받는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후원자의 지지도 받는다. 후원아동은 월드비전의 영웅이자 또 다른 기적을 써나갈 주인공이다.

Hidden Hero자원봉사자
강원도 태백 연탄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사진
강원도 태백 연탄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2018
살면서 꼭 한 번은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어요
기아체험24시, 사랑의도시락, 국토대장정, 글로벌 6K 포 워터 등 월드비전 70년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내 일처럼 도와준 고마운 분들이다. 자녀가 동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건축과 교수를 은퇴한 뒤 78세의 나이에 사랑의도시락 봉사에 참여한 임응찬 봉사자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매주 동해 지역에서 도시락을 배달했다. 2004년부터 14년간 후원 서신을 번역한 심무희 봉사자는 후원자와 후원아동이 주고받은 편지 1만2000여 통을 번역했다. 81세까지 한 번도 쉰 적이 없었다. 기아체험24시에 참가한 후 월드비전이 너무 좋아졌다며 각종 행사 때마다 쑥스러워하면서 먼저 연락을 하고 찾아오는 봉사자도 있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봉사자들이 봉사 기간이나 활동 규모에 관계없이 월드비전과 동고동락했다. 월드비전 직원들과 아이들의 기억에 또렷하게 남은 자원봉사자 모두 숨은 영웅들이다.

Hidden Hero후원자
  • 오성삼 후원자. 사진오성삼 후원자어릴 적 학비 걱정하느라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미국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아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훗날 교육자가 되었고, 꾸준히 후원하며 밥 피어스 아너 클럽에 위촉되었다.
  • 김동준 후원자 가족. 사진김동준 후원자1994년부터 국내 아동을 후원하기 시작해 2014년부터는 가족과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온 가족이 휴가를 봉사활동에 쓰지만 아이들도 나눔의 의미를 깨달아가고 있어 보람차다.
  • 김현주 후원자. 사진김현주 후원자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당 창립 70주년인 2015년, 방글라데시 보그라 지역 식수사업을 후원하며 “70주년이라고 특별하게 여기진 않아요.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할 뿐이에요”라고 전했다.
평범한 사람도 나눌 수 있어요
오늘날 월드비전을 있게 한 가장 큰 숨은 영웅은 후원자들이다. 지난 70년간 총 140만2514명의 후원자가 월드비전을 후원했다.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후원자들의 사연이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처럼 펼쳐진다. 1979년부터 지금까지 후원을 멈추지 않은 최장기간 후원자, 결혼식 축의금을 선뜻 내놓은 감동의 후원자, 15년간 후원한 아동이 자립하여 떠나는 아쉬운 순간 아낌없이 축하의 박수를 보낸 후원자….이런 후원자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얘기는 “나도 살면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무언가를 나눈다는 일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평범한 사람들도 작은 것부터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평범한 우리가 모여 70년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유가은 미디어팀 사진 월드비전
직원들의 잊지 못할 추억 이야기

[사서함]
월드비전 직원으로서 잊지 못할 추억

잊지 못할
월드비전과의 추억

방학식 날 손에 쥐어진 사랑의빵, 기아체험으로 느껴본 배고픔, 처음 후원아동에게 받았던 편지 등 여러분의 기억 속에 월드비전과의 추억 한 페이지가 자리하길 바란다. 월드비전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직원들의 잊지 못할 추억이야기를 전한다.
  • 후원동행1팀 노찬호 과장. 사진후원동행1팀 노찬호 과장후원자들과 우간다 파야보건소 완공식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장성한 아들을 급성 백혈병으로 잃고 장례비용을 보건소 건축에 기부한 후원자와 함께였죠. 아들을 대신하여 우간다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완공식 내내 눈물을 흘리셨어요. 귀국하느라 공항으로 향하던 중 파야보건소에서 새 생명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후원자는 아이와 산모를 위해 급히 출산 선물을 구매해 현지 직원에게 전했습니다. 그 아이는 후원자의 성을 따 ‘KIM’이라는 이름을 얻었어요.파야보건소의 아이. 사진
  •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 사진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월드비전에서 30년을 근무하다 보니 추억이 무척 많습니다. 1989년 입사해 처음 만난 등록 아동이 사회복지사가 되고 멋진 가정을 꾸린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대프리카’ 대구의 무더위 속에서 학생 2000명과 기아체험을 한 일은 가장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기억입니다. 직접 채용한 직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내거나, 감사 편지를 보내오는 일들도 저의 30년 월드비전 일기에 중요 페이지를 채우고 있습니다.
  • 후원상담1팀 이수진 간사. 사진후원상담1팀 이수진 간사코로나19가 퍼지면서 해외 아동의 안전을 걱정하는 후원자가 많습니다. 먹고살기 바빠서 아동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며 미안해하거나,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고 싶어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분도 있었어요. 자신의 어려움보다 후원아동을 먼저 생각하는 후원자들 덕분에 월드비전이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것 같습니다. 참 뿌듯하고 가슴 따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국내사업팀 진이진 팀장. 사진국내사업팀 진이진 팀장2000년 입사 첫해 만난 눈망울이 예쁜 아이가 기억납니다. 보호자 없이 누나와 단둘이 지내던 아이였는데 생활이 어려운 아이의 집에 하루 한 번 들르는 것이 일과 중 하나였습니다. 아이는 사춘기에 방황하더니 군 입대 소식과 함께 보기 어려워졌죠. 그런데 몇 년 후, 갑자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제 생각이 났다면서요. 이제 결혼도 하고 부사관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듬해에는 아들이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아내와 함께 해외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용돈을 아껴 국내 아동을 한 명 더 후원하고 싶으니 추천해달라고 하더군요.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누군가의 인생에서 기억되는 사람이라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 울산지역본부 참여나눔팀 강호신 팀장. 사진울산지역본부 참여나눔팀 강호신 팀장어릴 적 동요대회에 나간 적이 있어요. 우연히 당시 영상을 보니 제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말하더라고요. 감사하게도 월드비전에 입사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돌볼 수 있게 됐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월드비전 후원아동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진작 말씀하지 않은 이유를 여쭤보니 “하나님이 너의 삶을 어떻게 이루어가시는지 보고 싶었다” 고 하시더군요. 가슴 뭉클했어요. 월드비전은 제게 운명 같은 곳입니다.. 사진
  • 대외협력팀 김동조 대리. 사진대외협력팀 김동조 대리2015년 에티오피아 짐마게네티 사업장을 방문했어요. 보통 사진 촬영을 하면 현지 아이들이 몰려드는데요. 그날은 유난히 많은 아이들이 몰려왔습니다. 미리 챙겨온 사탕을 나눠주며 카메라 뒤로 보내기 바빴죠. 그런데 한 아이가 두 손을 내밀며 비켜나지 않는 거예요. 사탕도 다 떨어졌길래 빈 주머니를 보여줬는데도 아이가 제 옆구리를 찔렀어요. 해맑게 웃으며 내민 작은 손에는 구운 콩이 한 가득 담겨 있었어요. 집에서 갓 구운 콩을 주고 싶어서 왔다는 거예요. 그 순간 민망함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왜 나는 아이들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구운 콩을 가득 쥔 아이의 손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제 출장 사진 중 가장 귀한 컷입니다.. 사진
  • 선학복지관 운영지원팀 이현주 과장. 사진선학복지관 운영지원팀 이현주 과장모든 게 낯설고 어리둥절하던 사회복지사 초년생 시절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아들놈이 제 아들을 나한테 놓고 가더니 연락 한 통이 없네 그려.” 묵호어시장에서 생선 손질로 근근이 생계를 잇던 할머니는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 덕분에 8년 동안 손자를 잘 키웠다고 고마워하셨지요. 시간이 흘러 할머니의 부고를 듣고 달려갔더니 제 앞으로 마른 오징어 한 축과 꼬깃꼬깃한 돈 5만 원을 남기셨더군요. 정기후원을 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나아지지 않아 마음만 전하신다면서.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 경남지역본부 전광석 본부장. 사진경남지역본부 전광석 본부장네팔에 지진이 일어난 해에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어떤 지체장애 1급 아동이 6년간 각종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43만 원을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감을 통해 전해왔습니다. 소식을 듣고 지역 고등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네팔 돕기 캠페인을 펼쳤죠. 교육감은 도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네팔 대지진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억6000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도울 수 있었어요. 작은 나눔이 더 큰 영향력을 만들어낸 아주 귀한 일이었습니다.
월드비전과 함께한 후원자님들

우리가 월드비전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왜 월드비전인가요?”

월드비전은 국내 최대인 58만 명 정기 후원자님들과, 전세계 340만 명 아동후원자님께서 선택해주신 국제구호개발NGO입니다. 또한 UN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전세계 가장 소외된 아동과 지역사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후원자 분들의 귀한 참여 덕분에 세계 2억 명이 넘는 이웃들을 돌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월드비전 매거진팀은 진심으로 궁금했습니다. ‘왜 월드비전을 선택해주셨는지’를요. 후원자, 파트너 분들께서 솔직하게 답변해주신, 그 이유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자랑처럼 생각돼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진솔하게 전해주신 대답들 덕분에 큰 용기를 얻은 것도 사실이랍니다. 이분들의 답변을 통해 내가 생각해왔던, ‘기부단체의 투명성, 책임성’에 대해서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김재옥, 왕명훈 후원자님

김재옥, 왕명훈 후원자님의 이유
“환전수수료 아끼려 뛰어다니고, 십 원까지 세는 깐깐함”

교직 기간 모은 돈으로 학교 건축에 후원을 결심한 김재옥 후원자님(왼쪽 사진)의
후원단체 선택기준은 ‘투명성’이었습니다. 월드비전과 미얀마에 방문한 첫날, 김 후원자님은 마음을 굳혔습니다.

“현지화 환전을 직원에게 부탁했는데요. 그분이 여러 환전소를 다니며 환율을 물어보더니
‘후원자님, 여기는 환율이 비싸니 시내 은행에서 바꿔드릴게요. 조금 더 기다리세요’ 하는 거예요.

아니, 큰돈도 아닌 비상금 환전이고, 자기들 예산도 아닌 내 돈이었는데 이렇게 여러 곳을 다니며 알아보나 했죠.
그러다 생각했어요. 작은 돈도 저렇게 아끼는 월드비전이라면 큰돈도 깨끗하게 쓰겠다고.
모든 영수증까지 꼼꼼히 챙기던 그 모습에 더 믿음이 갔어요.”

– 김재옥 후원자

미얀마 사업장 학교에서 아이들과 환하게 웃는 김재옥 후원자.

아프리카 식수사업에 후원한 왕명훈, 이금순 후원자님(오른쪽 사진)도 같은 이유였습니다. 30여 년 모은 후원금을 기부할 곳을 찾으려니 신중할 수 밖에 없던 차에, 월드비전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깐깐함이었다고 해요.

“아들이 가게를 하는데, 사랑의 빵 저금통을 카운터에 둬요. 다 차면 월드비전 직원이 와서 가져가고 새 저금통을 주는데, 영수증을 매번 같이 주는 거야. 저금통 속 십원 동전까지 꼭꼭 헤아려서 말이지. 작은 돈까지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길 줄 아는 곳이라면 믿어도 되겠다 싶었지.”
– 왕명훈 후원자님
사랑의 빵 캠페인에 참여한 여자아이들 4명 사진

사랑의 빵 후원금으로 건축된 베트남 다크롱 지역 훅잉히 초등학교

사랑의 빵 후원금으로 건축된 훅잉히 초등학교 아이들 사진


 

월드비전은 기부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깐깐함과 성실함을 조직화하고, 기부단체의 투명성 모범을 앞장서 지키기 위해 수많은 내/외부 감사와 함께, 그 내역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 월드비전 31쪽 vs 정대협 1줄…기부금 공시, 이렇게 달랐다
(2020.6.11, 중앙일보)

+ [더나은 미래]한국 가이드스타, 별5개 공익법인 명단 공개
(2017.2.28, 조선일보)

+ “모범사례로 한국 월드비전은 조직운영 투명성과 회계정보 산출의 신뢰를 위해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비영리법인 외부감사와 공시제도 개선방안 보고서2014, 한국공인회계사회)


 

 

UN세계식량계획에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식량을 나눠주는 사진

UN세계식량계획이 30년째 함께하는 이유
“최고의 시스템”

유엔 세계 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WFP)은 식량 원조로 개도국 발전을 돕는 유엔 기구입니다. 월드비전은 WFP의 최대 NGO파트너로서, 지난 30년간 긴급식량 구호사업을 맡아오고 있는데요. 전세계 식량위기 상황마다 광범위한 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배분하는 월드비전만의 시스템으로 2018년에만 29개국 930만 명에게 긴급식량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월드비전 덕분에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했어요.
대규모 식량과 구호품을 지체없이 수많은 난민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 WFP 잠비아 총괄 Fredrick Calde

오랜 기간 신뢰를 쌓고 수많은 자원으로 함께해준 덕분에, 월드비전 입장에서도 WFP는
가장 큰 식량/자원 제공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세계 식량위기 상황이 없다면 제일 좋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기근과 내전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생긴다면
월드비전과 WFP는 어느 NGO보다도 가장 먼저 달려갈 것입니다.

 

빌과 멜린다 게이츠 사진
빌&멜린다 게이츠의 이유
“우리와 신념이 같아서요”

세계 빈곤 해결에 앞장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20년 넘게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공동대표인 멜린다 게이츠에게 ‘파트너십’에 대해 물었더니, 간단하게 답변을 보내줬는데요. 그 무게가 생각보다 묵직해 저희 스스로도 ‘초심’을 되돌아보게 했답니다.

“월드비전은 우리와 신념이 같아요. 아이라면 세계 어디서든 좋은 삶을 누려야 한다고 믿고 있죠.
그래서 함께 해왔어요”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른 요즘,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에 마음마저 달라지는 게 자연스러운 시대에 ‘신념’을 얘기한 멜린다는 더 자세한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케냐와 세네갈 월드비전서 피임과 여성권리 운동에 나선 종교 지도자들을 만났어요.
그들도 전에는 ‘여성은 공백기 없이 계속 출산해야 한다’는 관습에 젖어 있었대요. 하지만, 지역사회가 피임과 가족계획 개념을 배운 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로 지역 생산이 늘고, 가족과 주민들까지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보고 생각을 바꿨대요. 지금은 대중 영향력이 큰 종교 지도자라는 본인들 능력을 활용해 곳곳에 여성 권리 보장을 전파하고 있어요.”
– 멜린다 게이츠

사회에서 가장 보수적인 종교 지도자들마저도 변화시킨, 월드비전의 가장 큰 동역자 중 하나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 20년간 전세계 보건, 국제개발, 정책변화 등을 위해
월드비전과 40개 이상의 사업, 700억 원 이상의 후원으로 함께해왔답니다.

가수 조성모씨와 후원자님들 단체 사진

“참 적은 돈을 보냈는데, 그걸로 화장실도 만들고, 병원 장비도 구입하고, 학교도 짓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마을을 위해 여러가지를 하더라고요. 사업장 직접 가보니 후원금은 제가 쓰는 돈 중에 가장 가치있는 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한현경 후원자

“다른 NGO는 유명 연예인을 유료로 섭외해 마케팅에 힘쓰는 것 같은데, 월드비전은 연예인들이 무보수 봉사로 함께한다니 후원금을 투명하게 쓸 거라는 믿음이 더 커졌죠”
– 조은선 후원자


[더나은 미래]기부금 규모 5조원 시대, 착한 돈은 어디로 모였나
(2018.2.27, 조선일보)


 

수많은 후원자님과 외부 파트너 분들의 솔직한 답변 덕분에 월드비전 매거진팀은 저절로 겸손해졌습니다.
소중한 대답들에 담긴 마음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 다짐했답니다.
마지막 소망이 있다면, 위에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이유가 지금 이 글을 읽은 ‘당신의 이유’가 될 수 있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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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월드비전 직원들

월드비전 긴급구호사업 이야기
– 1편 전쟁구호사업-

전쟁과 자연재난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이들 곁에
월드비전이 있습니다.
세계 제2차 대전 이후, 단 하루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날이 없고 아이티 대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 등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자연재해는 매년 일어나고 있어요. 촌각을 다투고 전문성을 요하는 긴급구호사업은 그래서 그 중요성을 더 하고 있죠.
이런 긴급구호사업 분야에서 월드비전은 단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랍니다. 어떤 점에서 월드비전 긴급구호가 빛을 발하는 지, 알아보려고 해요.
월드비전 긴급구호사업은 크게 전쟁구호사업과 자연재난구호사업으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전쟁구호사업부터 살펴볼게요.
1편 전쟁구호사업
우리 집에 폭탄이 ‘쾅’ 떨어졌어요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전세계 어린이 6명 중 1명은 아직 전쟁을 겪으며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쟁이란 것이 일어나냐며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불행히도 전쟁은 매년 일어나고 있답니다.
2011년 시리아 전쟁,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2013년 남수단 내전, 2014년 가자 지구 분쟁, 2017년 미얀마 분쟁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전쟁 속에서 아이들은 한 순간에 현재, 과거, 미래를 잃어버립니다.
전쟁이 한 아이의 삶을 어떻게 순식간에 바꾸어 놓는지 아래 영상을 한 번 보시겠어요?
노래 대결을 하던 아이 중 한 명은 단 17초 만에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 현재
    • 전쟁 통에서 겨우
      도망쳐 나왔는데
      먹을 것이 없어요.
    • 극한 위험과 영양실조
    무력분쟁 지역에
    살고 있는 아동 17%
  • 과거
    • 학교는 무너졌고
      부모님과 가족을
      눈 앞에서 잃었어요.
    • 정신적 충격
    전쟁 경험 아동 47%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경험
  • 미래
    • 앞으로 살길이 막막해요.
    • 생계위기
    초등교육 이수 난민 50%
    (전세계 평균 91%)
  • 한쪽 다리를 잃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소년. 사진
  • “저는 반군에 끌려갔다가 다리까지 하나 잃었어요. 제게도 평화가 찾아올까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소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6,000여 명의 아이들이 어른들의 전쟁 속에 소년병으로 끌려갔습니다.

  •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은 시리아 소녀. 사진
  • “아빠, 엄마가 전쟁 속에 모두 돌아가셨어요. 얼마나 공포스러웠는지 아직도 그 날이 잊혀지지 않아요.”
    (시리아 소녀)

    시리아에서는 지금도 100명 중 79명의 아이가 가족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은 시리아 소녀. 사진
  • 갑자기 시작된 전쟁을 빠져나와
  • “갑자기 마을에 총격이 시작됐어요. 우린 뒤도 돌아볼 새 없이 마을을 빠져 나와 우간다 국경까지 걸어왔어요. 앞으로 무얼 해야 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남수단 소년들)

    남수단에서는 200만 명의 아이가 분쟁으로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은 3단계 전쟁구호사업을 진행합니다!
  • 1.생존
    • 현재를 살리는
      긴급지원
    • 긴급지원
    • 식량, 식수, 물자, 긴급의약품 지원, 화장실 설치, 보호센터/대피소
  • 2.회복
    • 과거를 치료 하는
      전쟁피해아동보호
    • 정서회복, 교육, 아동보호
    • 아동심리센터, 난민캠프 내 유치원, 임시학교, 아동권리 옹호클럽
  • 3.미래
    •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재건/통합
    • 역량/개발, 관계 회복, 시설/체계
    • 소득증대/생계지원, 직업/생활기술교육, 평화, 가정/공동체 회복, 보건/영양 교육, 식수/위생 시설 설치
화살표
한 순간에 잃어버린 현재, 과거, 미래를 돌려주는 사업
식량 지급 현장 모습. 사진
식량(옥수수가루, 기름, 콩, 쌀, 소금, 설탕 등)지급 현장 모습
영양상태를 점검 받고 있는 아동. 사진
영양상태를 점검 받고 있는 아동
영양실조 치료식을 섭취하고 있는 아동. 사진
영양실조 치료식을 섭취하고 있는 아동
생필품을 지급받고 있는 남수단 난민아동. 사진
생필품을 지급받고 있는 남수단 난민아동
* 모든 물자는 현지의 필요에 따라 지급
난민캠프에 설치된 화장실과 급수대. 사진
난민캠프에 설치된 화장실(왼쪽)과 급수대(오른쪽)
월드비전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은
정말 달라졌을까요?
BEFORE
영양실조에 걸린 레이몬드. 사진
심한 영양실조로 엄마 젖도 삼키지 못하고 토해내던 레이몬드 (케냐, 4개월)
AFTER
건강을 회복한 레이몬드. 사진
월드비전의 긴급영양지원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레이몬드 (케냐, 10개월)
월드비전 전쟁구호사업, 어떤 점이 다르죠?
01.가장 빠르게 : 전세계 어디든 가장 빠르게 달려가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어디든 한국인 여행금지 국가도(시리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전세계 100여 개 국 2,500여 개 사업장 / 전세계 아이들을 먹이는 WFP 식량사업 최대 파트너 -1년 수혜자 930만 명 (아동 50%, 2018)
화살표
가장 먼저 돕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 규모와 영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02.가장 필요한 곳에 : 가장 필요한 곳의 가장 필요한 아이들 곁으로 달려갑니다.
가장 필요한 곳에 취약한 지역을 제대로 선정하는 기술 -29개 취약 국가에 자원, 인력, 전략 집중 / 가장 필요한 아동을 취약한 아동을 제대로 선정하는 기술 -아동 학대, 방임, 폭력, 착취 현황 분석(아동노동, 인신매매, 조혼 등)
화살표
가장 필요한 곳을 돕기 위해서는 70년 구호사업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03.그리고 마지막까지 :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합니다.
컬럼비아 대학과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월드비전  [아동 심리 보호 센터] 참가한 아동 88% 정상 수준의 심리 회복
[ 2013 월드비전 아동심리보호센터 효과성 측정 연구 보고서 ]
화살표
부서진 마을 뿐 아니라 부서진 마음의 회복까지 돕습니다.
월드비전 전쟁구호사업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 아이들의
생존, 회복, 미래를 위합니다.
월드비전 전쟁구호사업, 충분히 느끼셨나요?
2편에서는 자연재난구호사업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주세요!
월드비전 긴급구호사업 2편 자연재난구호사업 보러가기

심슨어학원 후원자어린이들과 선생님의 단체사진

심슨 어학원 친구들의 기부 이야기

두 아이가 지구 반대편에 퀴즈 상품을 나눠주기로 마음먹은 이유

코로나는 학원 풍경마저 바꿔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성적 말고도 감염을 걱정해야 합니다. 친한 친구 얼굴을 마스크로 마주합니다. 어렵게 다시 출석한 학원이지만, 수시로 받는 체온 측정과 방역 지침 전달은 끝날 줄 모릅니다. ‘쌤(선생님)’도, 친구들도 어색하기만 한 분위기. ‘우리 학원은 더 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다고들 합니다.
그렇게 힘들고 삭막해진 학원에서 얼음가득 아이스음료같은 시원한 뉴스가 한국 월드비전으로 도착했습니다. 학원에서 상으로 받은 쿠폰을 기부하겠다는 아이들의 소식이었어요. 코로나로 갑갑해진 마음을 잠시라도 숨돌릴 수 있게 해준 친구들. 아이들은 어떻게 전염병과의 싸움 속에서도 이웃을, 그것도 지구 반대편 아이들을 생각해낼 수 있었을까요? 내 한 몸 지키기도 너무나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말이죠. 궁금한 게 많았습니다. 심슨 어학원의 한결이와 경일이를 만났습니다.
쿠폰을 들고 보여주는 심슨 어학원 친구들. 사진
상품으로 받은 쿠폰을 기부한 심슨 어학원 친구들
심슨 어학원 중계점 문을 여니 두 친구가 벌떡 일어나 반겨줍니다. 마스크 눈인사와 함께 조금 더 큰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보았습니다.
너희들이 이번 모금에 함께 한 친구들이구나.
네,

짧은 대답 끝 긴장감이 귀여웠습니다.
Q. 자기 소개부터 해볼까요?
안녕하세요? 6학년 이한결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이경일입니다.
Q. 친구들이 상으로 받은 쿠폰을 모아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들었어요. 이 쿠폰은 어떤 쿠폰이에요?
경일. 문제를 맞추거나 발표 같은 걸 잘 하면 포인트를 주는 게임이 있는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사람한테 쿠폰을 줘요. 쿠폰을 긁으면 안에 1등에서 6등까지 있어요. 반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있고, 초콜릿도 있고요. 쿠폰 모아서 긁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다들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요.
인터뷰를 함께한 한결이와 경일이. 사진
인터뷰를 함께 한 한결이(왼쪽)와 경일이(오른쪽)
럭키 쿠폰. 사진
심슨 어학원 학생들이 열심히 모으는 럭키 쿠폰!
Q. 그렇게 열심히 모은 쿠폰을 기부한 거야?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한결. 우리가 처음부터 쿠폰을 기부하자고 한 건 아니고, 선생님이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싶은 사람은 참여하라 그랬어요. 코로나 19로 힘든 친구들을 위해 사용하자고 말씀하셨는데 친구들 마음이 많이 모인 것 같아요. 물론 참여 안 한 친구도 있긴 하지만(웃음).
Q. 한결이랑 경일이는 참여한 친구 중에 하나군요?
한결, 경일. 네!
Q.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에게 내가 열심히 모은 쿠폰으로 기부를 해야겠단 마음은 왜 들었을까요?
경일. 우리도 이렇게 힘든 데 아프리카라는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정말 조금이긴 하지만요.
한결. 내가 간식 한 번 덜 먹으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는 간식 보다 더 중요한 걸 선물할 수 있잖아요.
Q. 그래, 그렇게 기부에 참여하고 나기 기분이 어땠어요?
한결, 경일. 뿌듯했어요!
Q. 친구들이 이렇게 쿠폰 기부를 하면서 다른 지점까지 참여하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이 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았어요?
한결. 우리가 한 일을 함께 해 준다니까 친구들이 자랑스러웠어요.
경일. 친구들이 많이 같이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조금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잖아요.
Q.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도움이 전해 질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해줄래요?
한결. 손도 잘 씻고, 언제나 조심해서 절대 병에 걸리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
경일. 아프리카라는 어려운 곳에 살게 된 건 너희들이 선택이 아니잖아. 그런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기도 해.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이 상황을 잘 이겨내면 나중에 더 보람 차고 뿌듯할 거야. 꼭 이겨내서 멋진 어른이 되길 응원할게!
월드비전에서 받은 착한 어린이상과 기념보드를 들고 찍은 단체 사진. 사진
월드비전에서 받은 착한 어린이상과 기념보드를 들고 기념 사진 찰칵!
마음이 고운 아이들과의 대화에 나를 돌아보고 내일을 생각해봅니다. 학원에서 아이들의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던 이종은 선생님이 건네주신 말씀도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바라는 세상, 그 세상이라면 코로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다 생각했어요. 말씀을 듣는 내내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모릅니다.
이종은 선생님과 한결이와 경일 사진. 사진
이종은 총괄 선생님(가장 왼쪽)과 한결이, 경일이
언뜻 보기엔 참여율이나 모인 금액이나 드라마틱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걸 포기하고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참 대견해요.
여기는 영어 학원이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영어로 시험 잘 보고 취직 잘 해서 나만 잘 살자,’ 이런 생각 말고 영어를 도구로 넓은 세상 속에 뛰어들어 더 멀리 바라보며 다른 이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어른이 보기엔 작지만 자신들에겐 소중한 걸 선뜻 나눌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슨 어학원 중계점 이종은 총괄)
글과 사진 윤지영 후원동행2팀
우리 모두가 히든 히어로 입니다.

전세계 코로나19 긴급대응 업데이트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변화
전세계 곳곳의 숨은 영웅들, 히든히어로

코로나19에 맞선 숨은 영웅, ‘히든히어로(Hidden Hero)’는 바로 당신입니다.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사회봉사자와
일상을 평범하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까지,
모두가 히든 히어로입니다.
수많은 히든 히어로 덕분에 월드비전은
가장 빠르게, 필요한 곳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답니다.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월드비전 코로나19 긴급구호 현황

코로나바이러스는 의료체계가 열악한 나라에 심각한 위협입니다. 아프리카 등 개도국 아동 수백 만 명이 감염에 노출될 수 있고, 바이러스에 부모님마저 잃을 경우, 영양실조, 빈곤, 학대 폭력 등 막대한 2차 피해마저 입게 됩니다. 월드비전은 코로나19 에 취약한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긴급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25일 현재,
전세계 월드비전 후원아동 1,300만 명을 포함, 총 3,400만 명을 도왔습니다.
  • 긴급대응 수혜자

    34,312,425

  • 남자 9,919,111 아동 13,401,394
    여자 10,991,920 남아 6,538,884  
    여아 6,862,510
    (전세계 월드비전 긴급대응 64개 국가 기준)
  • 손씻기 아이콘

    • 코로나19 예방 활동
    • 위생정보교육 1,347,069건
      손씻기시설 설치관리 726,542곳
    • 코로나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시설을 설치하고 위생 교육을 제공 합니다.
  • 병원 아이콘

    • 의료지원
    • 개인보호장비 4,865,584개
      보건시설 감염예방키트 151,108개
      격리시설 제공 11,560명
    • 보건의료인력의 개인보호장비를 지원하고, 환자 수용 공간이 부족한 병원에 격리 및 검사용 의료 텐트를 지원합니다.
  • 곡식 아이콘

    • 식량 및 생계지원
    • 식량지원 3,169,929명
    • 이동제한으로 식료품, 생필품을 구하기 어려운 빈곤 가정에는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합니다.
  • 아동보호 아이콘

    • 아동보호 및 옹호
    • 사회심리 지원 1,018,323명
      아동보호프로그램 참여 473,274명
    •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아동의 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월드비전 국가별 코로나19 대응현황

내 후원아동이 살고있는 국가는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도를 클릭하여 알아보세요!

월드비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세계 코로나 대응현황을 후원자님께 전해드립니다. 후원아동과 지역사회를 향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관련 해외아동후원 FAQ
(자주하는 질문)

아이에게 코로라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씌어주고 있는 월드비전 직원. 사진
후원아동의 소식에 사랑과 관심으로 귀 기울여주시는 후원자님, 한국 월드비전은 무엇보다 후원아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Q 후원아동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 되나요?

월드비전 직원과 봉사자들은 모든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만약 후원아동이 코로나19 또는 기타 질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후원자님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Q. 올해 후원아동 성장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나요?

하반기에 대부분의 후원자님들께 정상적으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지금도 최대한 많은 후원자님께 소식지를 보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지역 상황에 따라 일부 후원자님은 받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소식지에 삽입되던 아동의 글/그림이 들어간 활동지는 올해 작성되지 않습니다.
활동지 작성은 많은 아동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하기 때문에,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Q. 후원아동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내 후원아동에게 선물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선물금은 현지 사업장 직원을 통해 후원아동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후원아동의 가정은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선물금으로 필요한 물품 또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선물금은 연1회 $100~$200 금액을 보낼 수 있으며 선물금의 25%는 지역사회에 전달됩니다.*국가/지역 별 상황에 따라 선물금 사용내역 보고서가 지연될 수 있으니 후원자님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Q. 작년에 2020 새해 선물 보내기에 참여했어요. 결과보고는 언제 받아볼 수 있나요?

2020 새해 선물 보내기 결과보고는 조금 늦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새해 선물은 안전하게 현지 사업장에게 전달되었으며, 일부 국가/지역별 상황에 따라 선물 구입 및 전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선물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내 후원아동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나요?

후원아동에게 편지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때에, 두려움과 고립을 경험하고 있을 후원아동에게 후원자님의 작은 한 마디 말이 그 어떤 때보다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편지는 안전한 방법으로 아동에게 전달하겠습니다.*국가/지역 별 상황에 따라 아동 답신 수령이 지연될 수 있으니 후원자님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Q. 내 후원아동을 만나러 갈 수 있나요?

해외 후원아동 만남 및 해외사업장 방문이 불가합니다.
당분간 현지사정이 안정이 될 때까지는 모든 월드비전의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었던 [비전로드]도 올해는 진행되지 못하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특별한 변화를 만들고 계신 히든히어로 후원자님,
월드비전 아동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이어가주세요.

  • #위로해요

    나의 후원아동에게
    편지 보내기

    밝게 웃고있는 후원 아동들

    “두려움을 겪고 있을 후원아동에게 사랑응원을 보내주세요! 후원자님의 진심의 편지가 큰 힘이 됩니다”

  • #동참해요

    세상을 연결하는 선한 영향력
    후원자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WorldisONE

    후원자님으로부터 변화하는 세상, 월드비전 MASK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세요!

  • #함께해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마라톤
    “글로벌 6K 이벤트”

    마라톤 피니쉬라인에 식수통을 들고 있는 참자가들 사진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해요! 깨끗한 식수를 위해 내가 있는 곳 어디서든 함께 뛰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