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가시밭길의 한국 컬링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지원과 응원으로 올림픽 은메달의 기적을 이루어냈듯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기적, 이제 우리가 만들 차례입니다.
타임 포 미라클 캠페인은 전세계 취약 계층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 월드비전과 경북컬링팀이 함께 진행하는 해외 아동 후원 캠페인입니다.
후원 아동의 삶이 지속적인 후원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마치 저희 컬링팀이 주변의 관심과 도움으로 은메달이란 값진 성과를 만들어낸 모습과 같다는 생각에 월드비전에 남다른 애정을 더 갖는 것 같습니다.
김민정 감독 |
2010년 | |
“우리가 받았던 도움들을 누군가에게 또 베풀어야 한다.”
김경두 교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2010년 알리오사를 만났습니다. |
축구를 좋아하고, 수학을 잘한다고 당시 7세였던 알리오사가 처음 저희에게 보내온 편지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
2015년 | |
후원 기업과 주변의 지원과 도움으로 컬링팀의 실력도 일취월장하여 세계적으로 점점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 알리오사는 매년 저희에게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게 즐겁다는 알리오사의 편지는 컬링팀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
2017년 | |
컬링팀이 받았던 도움을 나누기 위해 월드비전 로고를 유니폼에 새겨 로고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 상급 학교에 진학하며 후원이 종료된 알리오사의 메시지.
“후원자님, 저를 7년간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저는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 하겠습니 다.” |
2018년 | |
알리오사의 응원 덕분인지 20년 전 컬링 경기장도 없었던 대한민국은 당당히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며 컬링 강국으로 우뚝 성장하였습니다. | 컬링팀은 새로운 후원 아동을 만났습니다. 반가워! 반 응엔 호(5세, 베트남) |
컬링팀의 후원을 통해 반 응엔의 삶에도 알리오사처럼 기적 같은 변화들이 일어나겠죠? |
김초희 (백업) 식수위생사업 “아이들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팀이 가장 갈증을 느끼는 결정적인 순간에 투입되는 백업의 역할처럼 마을에 깨끗한 물 공급 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위생 여건 개선을 돕습니다. |
김은정 (주장, 스킵) 교육사업 “아이들이 삶을 계획하도록 리드합니다.” 팀의 전술을 세우는 주장의 역할처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키워주고, 삶의 계획을 세우는 역량을 길러줍니다. |
김선영 (스위퍼) 아동보호사업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보호합니다.” 스위핑을 통해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하는 스위퍼의 역할처럼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도록 주변 환경과 인식의 개선을 이끌고 보호합니다. |
김영미,김경애 (투구자) 보건영양사업 “아이들이 균형 잡힌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팀워크를 증진시키는 팀의 중심 역할처럼 영양 공급과 관리로 아이와 가족의 기초 보건을 돕고, 검진 및 의료 시스템으로 마을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
김민정 (감독) 소득증대사업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정확한 투구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수천 번의 훈련을 지휘하는 감독의 역할처럼 농업 훈련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을 키웁니다. |
글. 김보영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이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