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전 세계 곳곳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지난 1편에서는,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특한 우리 아동들의 일상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2편에서는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월드비전이 어떻게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지, 후원자님께 보내드릴 사진과 소식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코로나 시대, 얘들아 어떻게 지내니? [1편]보러가기

월드비전 선생님이
제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해요!

월드비전은 1년에 4번 이상 아동을 만나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있어요. 예전에는 유치원이나 학교처럼 아동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여러 아동을 한번에 만나기도 했는데,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주로 개별 가정 방문을 해요. 학교가 문을 닫기도 하고, 모임을 진행하기 어려워지기도 했거든요. 아동을 만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 생기면, 전화가 가능한 일부 지역에서는 아동이나 가족과 통화를 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아동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한답니다.

후원자님께 보내드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요!

아동이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기에는 사진 만한 것이 없죠. 매년 월드비전 직원이나 봉사자가 아동을 방문하여 후원자님께 보내드릴 사진을 촬영하고 있어요. 사진 촬영 역시 아이들이 학교에 모여있을 때 한꺼번에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개별 방문을 통해 촬영하게 되었어요. 지역 상황이 허락하고 아동과 보호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 영상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사진은 매년 가을, 성장소식지에 넣어 후원자님께 우편으로 전달드립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며 격상된 방역 수칙 때문에 촬영을 진행하기 어려운 지역과 아동들도 있어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후원자님께 아동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원자님께 보내드릴
활동지를 작성해요!

활동지
완성된 활동지. 올해의 주제는 ‘자존감’이고, 아동의 나이대별로 3가지 종류가 있어요(좌부터 0-7세, 8-13세, 14세 이상)

후원자님께 1년에 1번씩 성장소식지와 함께 보내드리던 활동지. 원래는 많은 아동들이 한 곳에 모여,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활동지를 작성하곤 했는데요. 그런데 작년은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가 어려워 활동지를 작성하지 못했어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던 시간이기에 모두에게 아쉬움이 컸답니다.

그래서 올해는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며 후원자님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로 하였어요(일부 지역/아동 제외). 지역에 따라 소규모로 모여서, 혹은 봉사자가 1대1로 아동을 방문하여 작성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작성된 활동지는 올해부터 성장소식지와 함께 발송되지 않고, 연말연시 카드와 함께 겨울에 후원자님께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에요.

코로나 이전 후원아동
성장소식지 작성 현장 보러가기

후원자님의 편지에 답장을 써요!

후원자님이 편지를 보내주시면, 직원 및 봉사자가 아동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답장을 작성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동 방문이 어렵거나 국제우편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후원자님께 답장이 전달되기까지 이전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아동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도 갈 수 없고 친구들도 만날 수 없는 후원아동들에게는 후원자님과 편지를 주고받는 것이 정말 큰 즐거움입니다. 오늘 후원아동에게 편지 한 통 보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후원아동에게 편지쓰기

오늘도 월드비전 직원과 봉사자들의 돌봄을 받으며 후원아동들은 코로나 상황을 잘 견디고 있습니다. 또한 후원자님께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재밌게 활동지를 작성하고 열심히 사진도 찍고 있답니다. 올 가을, 후원자님께 발송될 아동의 소식을 기대해주세요!

* 그럼에도 일부 아동의 경우 소식지 제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후원자님께 아동의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임해나 후원동행2팀
사진과 자료 월드비전 현지 사무소 제공, 월드비전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