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잠들지 않는 학교

까만 밤. 학교가 열립니다. 거리 한 켠. 지붕 없는 학교에서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하고 공부를 하는 아이들 여기는 프놈펜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월드비전 뱀부슛센터 일년 전 거리에서 월드비전을 만난 열다섯 소년 리쓰 “이곳은 따뜻해요. 하루 3끼를 다 먹을 수 있는 건 너무 좋아요. 포근한 침대도 처음이고 학교에 다니는 것도 처음인데 정말 신나요.” 가난, 폭력, 전쟁, 마약, 인신매매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아이들이 오는 곳 1993년부터 밤거리에서 만난 1,800여 명의 아이들이 월드비전 뱀부슛 센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만났습니다. 오늘밤, 리쓰는 아직 밤거리에 남은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같은 아픔을 보듬고 함께 할 따뜻한 보금자리로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거리에서 꿈을 잃었던 리스는 거리 위 학교에서 꿈을 꿉니다. 의사가 되어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 곁에 서는 꿈 오늘도 프놈펜의 밤거리 뱀부슛 센터에서는 내일, 이 거리를 바꿀 새 순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나무의 줄기를 바꾸어놓을 어린 싹이다 ” -캄보디아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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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프놈펜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월드비전 뱀부슛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