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Having Fun with a Muppet, by Dr Greg Allgood, WVUS
Children from the Chalimbana Primary School WASH club, in Chongwe ADP, Zambia, meet one of the newest Sesame Street Muppets called Raya. She’s a 6 year-old green girl that knows a lot about clean water, sanitation, and hygiene.  What a coincidence that she was born on World Water Day! Raya is getting some help from her friend Elmo.
Sesame Street is the largest informal educator of children in the world and has characters that help address important social causes including HIV and obesity. 
World Vision believes that children can be powerful agents of positive change in communities and because of this, a critical part of World Vision water, sanitation, and hygiene (WASH) programs in the developing world includes outreach to schools. World Vision reaches an amazing 4 new schools every day with clean water, sanitation, and hygiene. World Vision has learned that children can not only receive important messages about healthy habits but they can also deliver these messages effectively to their brothers, sisters, and parents.   By doing this, they can dramatically change the health of a community.  And, importantly, kids respond best when they’re having fun while they learn.
Sesame Street and World Vision have partnered to leverage each other’s strengths to help end the global water, sanitation, and hygiene crisis.
The educational activities are focused on after school WASH clubs.   The curriculum has been developed using the expertise of both Sesame Street and World Vision.  By working with Zambian educational experts the curriculum can be adapted to the local context. 
The result is a “WASH-Up kit” that can be provided to a school. It includes two floor mats that include games to teach the proper behaviors.   One mat uses a slide and ladder game, the other is like Twister, with places to step. Flip charts featuring Sesame characters are used to teach the children. It’s simple to use and an engaging teac

안녕? 난 물의 날에 태어난 라야(Raya)야!

 

(헤헷) “안녕? 내 이름은 라야(Raya)야. 네 이름은 뭐니?”(헤헷) “안녕? 내 이름은 라야(Raya)야. 네 이름은 뭐니?”

(헤헷) “안녕? 내 이름은 라야(Raya)야. 네 이름은 뭐니?”(헤헷) “안녕? 내 이름은 라야(Raya)야. 네 이름은 뭐니?”

‘동화 속 주인공이 내 앞에 나타나 말을 건다면?’

이 즐거운 상상이 잠비아 친구들에게 실제로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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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는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의 새 친구 라야(Raya)가 잠비아 찰림바나 초등학교를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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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라야라고해!

내 생일은 3월 22일, 물의 날이야. ^^

너희들이 더 이상 물 때문에 아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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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지 운명인지- 라야의 생일은 바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

푸른 물빛 얼굴을 가진 라야는 잠비아 친구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데요. 이 비법은 라야와 월드비전이 힘을 합쳐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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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 나 뽀득뽀득 손 씻었어(뿌듯)

라야와 잠비아 친구들의 즐거운 생활, 3분 19초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글. 배고은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존 워렌 글로벌센터
영상. 미국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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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드디어 오늘 만났어요.

샘 오취리는 2009년 3월 한국에 왔다. 방송에서 꿈을 물었고, 가나에 학교를 짓고 싶다고 답했다.
친구들은 웃었다. 너무 큰 꿈을 꾸고 있다고…… 그런데 혼자 꾸던 꿈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꿈을 말한 지 1년 반 남짓, 가나의 572 학교에 다녀왔다.
혼자였으면 이루지 못했을 일. 그 꿈을 함께 이뤄낸 ‘우리’가 드디어 오늘 만났다.

 

매서운 바람을 뚫고 여의도 월드비전에 모인 12명의 후원자. 오늘 함께한 이유를 나누었습니다.sam01

“제 직업은 군인인데, 학교 짓기 캠페인을 동료들에게 소개해서 하루 만에 목표한 모금액을 다 채웠어요. 오늘 전국팔도의 군인을 대표하여 왔습니다.”
김상희 후원자

“건축학과에 다니는데, 저도 가나에 학교를 짓고 싶은 꿈이 있어요. 오늘 샘을 만나 실제로 꿈을 어떻게 이뤘는지 듣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어요.”
양민수  후원자

 

5,203명이 함께한 가나 보수소 572 학교.
현장을 직접 보고 온 샘에게 후원자들은 궁금한 게 많았습니다. 왜 가나에 학교를 짓고 싶었는지 물었습니다.201703_story_samOkyere_2

“저 또한 후원자님 덕분에 공부를 마쳤고, 지금의 제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돈을 직접 주는 것보다 인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게 학교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공부한 것은 죽을 때까지 머리에 남아있어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해요.”

샘 오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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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의 이야기에 우리는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음 꿈은 무엇인지 궁금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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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사람이니까 가나부터 먼저 시작했어요. 다른 곳도 도와야죠.

아프리카에 교육이 정말 필요해요.
풍부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그 답도 교육에 있다고 생각해요.

가나가 첫 번째 572 학교였다면,
할 수 있는 데까지 여러분과 함께해서 1000번째까지 짓고 싶어요.”

샘 오취리

꿈의 진짜 주인공, 가나 보수소 572 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 마음을 담아 희망의 메세지를 적었습니다.201703_story_samOkyere_5

새 학교에서 기뻐하는 너희 모습이 참 맑아서 보기 좋았어. 다음에 가나에 꼭 가서 학교도, 너희도 보고 싶어.
공예진 후원자

꿈을 크게 가지길 바란다. 그 꿈을 계속 키워간다면 너희가 맞이할 미래는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 있을 거야.
김민규 후원자

마음속 희망이 너희들의 앞날을 밝게 비춰줄 환한 빛이 될 거야. 너희를 응원하고 지지할게.
류광선 후원자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알고 있니? 하고 싶은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생각해.
김정현 후원자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저 혼자만의 꿈이었던 572 학교도 여러분과 함께해서 이룰 수 있었던 거죠. 제 옆에 있어준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샘 오취리

 

 

우리가 함께한 꿈, 가나의 572학교는 이렇게 지어졌습니다.table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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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가 와도 끄떡없는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의사가 돼서 아픈 사람을 도울래요.”
아드와

글. 이지혜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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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칠흑 같은 어둠이 온 마을을 삼켜버린 밤.

루토는 오늘도 램프를 켭니다.

공책을 가득 채운 깨알 글씨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 아이의 몸이 바싹 당겨지고

흐릿한 램프도 있는 힘을 다해 빛을 밝혀 봅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찬란하게 빛난다지요.

손바닥만 한 빛에

아이는 모든 꿈과 희망을 담습니다.

대부도의 절친 유진이와 영아(왼쪽부터).

유진이와 영아의 꿈 사용법 –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2)

 

대부도의 절친 유진이와 영아(왼쪽부터).

대부도의 절친 유진이와 영아(왼쪽부터).

대부도에서 자란 절친 유진이와 영아. 알콩달콩 두 소녀가 찾아가는 꿈의 여정은 즐겁고, 진지하며, 따듯하고, 치열하다.

 

머니가 파마 잘한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촬영을 위해 특별히 머리 스타일에 신경 쓰고 왔다는 유진이. 할머니에게 파마를 해드리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손님에게 멋진 스타일을 제안하는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촬영을 위해 특별히 머리 스타일에 신경 쓰고 왔다는 유진이. 할머니에게 파마를 해드리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손님에게 멋진 스타일을 제안하는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유진이의 할머니는 대부도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신다. 할머니의 미용실에서 일하는 아빠는 커트 담당! 할머니와 아빠를 보며 자란 유진이도 미용 일에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겼다. 진로는 금세 결정되었지만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미용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횟집과 고깃집에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았다. 그렇게 번 돈과 월드비전 꿈지원금을 합쳐 학원에 다니며 드디어 미용사 자격증을 손에 쥐었다!

“꿈지원금도 감사하지만 꿈꾸는아이들 활동을 통해 혼자였다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일들을 지원해주시니까 그 점이 정말 감사해요.” 밝은 성격 때문일까? 유진이는 지난해 다녀온 국토대장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전국에서 모인 또래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고민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낸 그 시간이 큰 힘이 되었다.

“예쁜 머리 스타일을 제안해서,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요. 또 저의 밝은 에너지로 힘을 주는 헤어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꿈=직업’이 아닌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도전해가는 것. 고등학교에 진학한 유진이는 미용실에서 실습을 하며 꿈의 여정을 이어가려 한다.

 

아픈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요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영아의 새로운 꿈은 간호사가 되는 것. 아픈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행복을 주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새로운 꿈에 다가가기 위해 올해부터는 영어와 수학 성적 올리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영아의 새로운 꿈은 간호사가 되는 것. 아픈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행복을 주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새로운 꿈에 다가가기 위해 올해부터는 영어와 수학 성적 올리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호떡은 좀 망칠 때도 있지만 햄을 넣은 김치볶음밥은 정말 자신 있어요. 가족들이 그건 진짜 맛있대요!” 아빠와 엄마, 언니와 동생 둘까지 영아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나눠 먹는 것이 참 즐겁다. 초등학교 때부터 파티시에를 꿈꿔왔던 영아는 꿈지원금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해서 좋아하는 음식을 열심히 만들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진로에 대해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빵 만드는 일도 좋지만 간호사 일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누군가 병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할 것 같아요. 아픈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행복을 주고 싶어요.”

무엇이 영아의 마음을 바꾼 건지 알 수 없지만, 영아가 지난 2년간 꿈꾸는아이들 자아 탐색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음은 틀림없다. 매년 스스로 작성하는 자기성장계획에 영어와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꿈지원금을 학원비로 사용하려고 한다. 간호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도 틈틈이 준비할 것이다.

두 친구와의 이야기 끝 무렵, “꿈이란 뭘까?” 나조차 답을 찾지 못한 질문을 던졌다. 아이들은 그것도 모르냐는 듯, 술술 답을 한다.

바다를 보며 자란 아이들. 거친 파도도, 잔잔히 빛나는 물결도 모두 바다의 모습이란다. 그러니, 힘든 시간 역시 즐거운 내일의 또 다른 모습일거라는 여유를 유진이와 영아는 자연 속에서 친구의 손을 잡고 배워가고 있다.

바다를 보며 자란 아이들. 거친 파도도, 잔잔히 빛나는 물결도 모두 바다의 모습이란다. 그러니, 힘든 시간 역시 즐거운 내일의 또 다른 모습일거라는 여유를 유진이와 영아는 자연 속에서 친구의 손을 잡고 배워가고 있다.

“살면서 꼭 있어야 하는 것. 꿈은 인생 그 자체예요.” – 유진

“누구나 꿀 수 있는 것, 과정이 중요한 것. 꿈은 그런 거예요.” – 영아

아이들은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것은 물론 왜 ‘꿈’을 꾸어야 하는지, 우리는 ‘꿈’을 꾸며 자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었다.

꿈꾸는아이들 사업과 함께 한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뤄낼지, 또 다른 꿈을 향할 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노력의 결실이 꼭 성공만은 아니고, 또 성공만이 행복의 지름길은 아니라는 소중한 시간을 얻길. 그리고 좋은 어른들이 그 꿈을 힘껏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길.

“난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노력의 기쁨이란 게 어떤 것인지 그 뜻을 알게 된 것 같아. 열심히 노력해서 이기는 것 다음으로 좋은 것은, 열심히 노력했으나 졌다는 것이야.”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이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대표 국내사업.

  •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가는 꿈
  • 결과보다는 과정
  • 성공이 아닌 행복을 위한 여정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2017년 1월 기준

사업명 아동꿈찾기 꿈디자이너 꿈날개클럽
연령 범위 초등학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발달 단계 진로관심 진로탐색-진로 구체화 진로탐색-진로 구체화-
진로의사결정
참여기관 수 월드비전 복지관 7곳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단 2곳
월드비전 복지관 11곳
월드비전 꽃때말공부방 1곳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단 2곳
월드비전 복지관 12곳
월드비전 가정개발센터 12곳
참여 규모 100명 762명 245명

글: 김수희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사진: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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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질…까?

때는 바야흐로 1998.

전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외쳤습니다.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얀마 미야난다르 사업장 매니저 ‘나 마따’라고 합니다.

20년 전 22살의 제가 월드비전 면접 때 외친 말입니다.Myanmar_0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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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굶어가며 일했어요.

엄마는 직장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는 술과 도박에 빠져 지냈습니다.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지내던 집에서 가족은 쫓겨났어요.

바람은 빚 갚고, 집 마련하고, 대학을 마치는 것.

제 삶은 마을에서 만나는 어머니와 아이들의 삶과 다르지 않았어요.

 

저의 절박함이 곧 그들의 절박함이었고,

제 꿈이 곧 그들의 꿈이었어요.

주민들과 서로 의지하며 성장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월드비전 덕분에 꿈을 다 이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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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을 가져야 해요!”

과거에도 지금도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꼭 말하는 한 가지입니다.

가난을 극복하는 그 걸음에 월드비전이 분명 함께하지만,
디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야 하지요.

월드비전은 결국 이 마을의 ‘손님’일 뿐이고주인’은 바로 주민들과 아이들이니까요.

지속 가능한 발전의 답은 바로 여러분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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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월드비전에서 주민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제 일을 귀하게 여기셨어요.

숨을 거두시던 날, 제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사랑하는 딸 마따야,

아이들과 마을을 위해 더 힘써라.

교만해지지 말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해라.

가난한 분들과 늘 나누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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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는 순간까지,

엄마는 제게 평생의 가르침을 , 사랑을 주셨어요.

엄마의 유언은 제가 일하고, 살아갈 때 길잡이가 됩니다.

직원들과 긴 논의 끝에 미야난다르 사업장의 핵심가치를 완성할 때에도 엄마의 당부를  떠올렸어요.

지위를 남용하지 말 것,

  주민들께 항상 친절할 것

주어진 소명을 잘 감당할 것,

     후원자님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 것,

  후원금을 투명하게 쓸 것.’

– 미얀마 미야난다르 사업장의 핵심가치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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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전히 꿈을 꾸어요.

첫째,

월드비전이 미야난다르를 떠날 때

마을의 청년클럽, 부모클럽, 자조모임이 지역정부에 등록되어 월드비전이 하던 일들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둘째,

훗날 후원아동들이 리더가 되어 더 좋은 마을을 스스로 일궈나가기를.

셋째,

미야난다르의 직원들이 얻은 지식을 마을 주민들과 나누며 더 크게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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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이 모든 꿈은 후원자님들 없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넉넉하고 진실된 마음의 한국 후원자님들께 정말 고맙습니다.

 

마을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응원하는 해외아동 정기후원

 

글.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하경리
사진. 나 마따 제공,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윤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