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는 날, 전 세계 이목이 쏠렸다. 양 대표가 환한 얼굴로 덥석 악수하는 순간, 기자들이 모여 있던 프레스 센터에서도 박수가 터져 나왔고 생중계를 보던 국민들은 눈물을 훔쳤다.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들도 이 만남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느라 ... Read More...
지난 2015년 9월, 터키의 남서부 해변.
바닷가의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된 시리아 난민 아동 세 살배기 크루디.
시리아 난민 이슈의 심각성을 알린 세 살 쿠르디의 죽음/사진출처: AP통신
그 한 장의 사진은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까지 절규하게 했다.
끊이지 않는 죽음으로... Read More...
7년 째 계속되는 시리아 내전으로 아동 24,000명을 포함한 민간인 약 207,000명이 사망 했다. 시리아는 7년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이 발생한 나라가 되었다. 490만 명 이상이 강제로 집을 떠나 주변국가로 피난 했다. 알레포, 홈스, 다마스쿠스 등 대대적 공습과 화학... Read More...
오다이, 이나스. 두 사람과 함께 난민캠프를 걷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 발짝을 땔 때 마다 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이들의 인사와 하이파이브 때문이다. 시리아 난민을 위한 아즈락 난민캠프가 생긴 이래, 아이들의 전쟁 같은 삶 속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준 두 사람. 아이들이 겪는 부... Read More...
상단 이미지 출처: independent
UN, NGO, 각국 정부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던 시각,
최악의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가 발생 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무고한 어린이를 포함하여 최소 72명이 숨지고, 300명이 넘는 주... Read More...
6번째 봄을 맞이한 시리아 내전.
계속된 전쟁으로 시리아 난민 등록자는 4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 중 절반이 18세 미만 아동입니다.
시리아 아동 10명 중 4명은 집을 떠나 생활합니다.
전쟁이 드리운 지울 수 없는 상처.
시리아 아이들... Read More...
항상 하늘을 봐요. 밥 먹을 때도, 학교에서도.. 정부군과 러시아군 헬기가 보이면 도망가야 하니까요.
정부기능조차 마비된 그곳에 의용소방대가 있었으니 '하얀 헬멧' 폭격 현장에는 항상 그들이 있었습니다.
어서 전쟁이 끝났으면, 일단 폭격이라도... Read More...
작년 겨울, 전 세계인을 충격에 몰아넣은 3살배기 쿠루디의 사진 한 장.
그로부터 1년. 피범벅인 얼굴로 울지도 않고 멍하니 앉아있는 5살 옴란의 사진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시리아 난민의 처참한 삶을 보았습니다.
중동의 작은 섬나라 레바논. 시리아와 근접해 있어 주민의 4/1... Read More...
그들은 이미 영웅들이었습니다. 전쟁과 난민의 삶에 용감히 맞섰기 때문입니다. 바다에서 난민 수십 명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출전하는 '난민 대표팀' 이야기입니다. 지난 6월 3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총 1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선수들은 리우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