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최근 ‘효리네민박’이란 방송 프로그램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지역 제주도.
“그래서 저 ‘김간사’도 제주도에 갔습니다.”
(분명 우리 기관 차량은 아닌데….)
떠오르는 궁금증을 따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차량들은 ‘제주렌트카’의 렌트카이고,
제주렌트카는 월드비전의 8년차 후원자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렌트카 업체라는 사실!
“알수록 매력적인 그 곳으로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렌트카 대표이사 한미경입니다.”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 지 벌써 8년째네요.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웃음)”
“ 렌트카 기업이 식수를 후원한다는 게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시죠?
제주렌트카는 1978년에 문을 연 ‘국내 1호’ 렌트카 기업으로 불모지에서 시작해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39년을 달려올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고객, ‘사람’이었어요. 고객과 함께 웃고 울며 쌓아온 시간을 통해 ‘사람을 잇는 마음의 힘’을 깨달았죠. 나눔도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도울 수만 있다면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요.”
“저희 렌터카를 한 번이라도 이용해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거에요. 온라인 예약 시, 식수 후원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특별한 추가 할인 혜택을 드리고 있어요. 본사 고객센터에 설치된 오프라인 모금함도 모두 식수위생 기부에 사용되죠. 지난 8년간 이렇게 제주렌트카와 고객이 함께 동참해 모은 후원금이 1억 원에 달합니다. 벌써 7개 지역에 식수시설(우물)을 선물했어요.”
“직원들의 나눔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어요. 아동후원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겐 후원금의 반을 회사에서 지원해줍니다. 직원들의 책상과 회사 곳곳에 후원아동들의 예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이렇게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수록, 기쁨과 행복은 물론 회사의 성장까지도 배가 되고 있습니다.”
(사내 나눔 분위기 메이커, 한미경 대표님)
푸르른 제주 바다만큼이나
환한 미소의 임직원분들은
한명 한명 모두가 나눔人이었습니다.
“사실 업무에 분주하다 보면 후원아동에게 편지도 잘 못 써주고, 생각도 잘 못 해요. 그래도 마음으론 늘 응원하고 있어요. 나눔, 기부라는 게 쉽게 시작하기 힘든 일이잖아요.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데 회사에서 후원금의 50%를 부담해주고 적극 장려해주니, 훨씬 마음의 장벽이 낮아져 선뜻 동참할 수 있었어요.”
(16년 차 터줏대감, 송설희 차장님)
“저희 제주렌트카는 제주 지역 최초로 ‘금연카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다음 순서에 렌트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배려해서 차 안에선 금연하자는 취지였죠. 처음엔 컴플레인도 많았어요. 하지만 하나둘 고객분들도 이해해주시고 동참해주셔서 이제는 하나의 렌터카 문화로 자리 잡았어요.
“이렇게 고객,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자랑 아닐까요? 사람의 가치를 생각하는 마음이 월드비전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 같아요.”
(고객만족 친절맨, 조은용 차장님)
이런 제주렌트카의 진심은
고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제주렌트카를 이용했어요. 월드비전과의 나눔 히스토리가 빼곡히 붙어 있는 벽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신뢰도 가고. (웃음) 저도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더 눈길이 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가족들이랑 여행을 오게 되면서 제주렌트카를 다시 찾았어요. 이왕이면 작은 기부라도 실천해야겠다 싶어, 온라인 예약과 함께 기부도 신청했습니다.”
(28살 나눔 청년, 김지수)
제주도를 찾은 고객에겐 행복한 추억을,
지구촌 아이들에겐 깨끗한 식수를 전하는 제주렌트카.
“오늘도 나눔을 싣고 달립니다!
슝슝-“
글. 김유진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