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Basic for Girls’는 여아들이 생리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이와 더불어 여아들을 조혼과 폭력 등에서 보호하는 등 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특별히 올해 10월부터는 ‘유미의 세포’들이 후원자님과 케냐, 탄자니아 여자아이들을 이어주는 메신저로 함께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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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시민이 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면 생리대 키트를 구입해서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주신 후원자님, 미완성된 면 생리대를 수선해주신 봉사자님, 키트를 포장하 는데 도움을 주신 봉사자님, 여아 사업에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님, 온라인에서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서포터즈 등 다양한 형태로 Basic for Girls와 함께해주셨습니다.
월드비전 케냐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있는 후원자님들이 보내주는 후원금도 물론 감사하지만 저 멀리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보내주는 관심과 응원이 담긴 마음이 더 감동적이고 소중하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함께 사는지구 마을에서 작은 씨앗을 서로의 마음에 심는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아이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을, 우리들의 마음에는 행복의 씨앗을요.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의 메시지는 면 생리대와 함께 케냐와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Basic for Girls 캠페인 참여하기>
DIY 면 생리대 만들어 보내기 여러분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는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생리대를 구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됩니다. 정기 후원하기 여러분의 후원금은 여아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여아 권리 인식 증진, 성·위생 교육 제공, 조혼 근절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Basic for Girls X 유미의 세포들 SNS 이벤트 참여하기 월드비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퀴즈,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
글 양승혜 옹호&시민참여팀
일러스트 한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