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20190425_story_top

네팔 대지진 그 후, 4년의 변화

후원자님의 사랑과 응원으로
네팔 땅에 피어난 [회복]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월드비전 긴급구호활동은 계속됩니다.

20190520_story_teacher_top

세상에서 가장 어린 선생님,
열두 살 소녀 브리짓

 

말라위 음페레레에 살고 있는
월드비전 후원 아동 12살 브리짓.
브리짓에게는 아주 특별한~
취미와 특기가 있는데요.

방과 후면 브리짓 할머니 댁의 뒷마당이 북적여요.
바로 동네 꼬꼬마 친구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이에요.

책상이나 의자도 없지만,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
‘아에이오우-‘
브리짓을 따라 큰 소리로 글자를 읽어갑니다.

생생한 영상으로 보실래요~?

월드비전을 통해
읽고 쓰기의 중요성을 배운 브리짓은
아직 글을 모르는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글을 가르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작은 속으로 칠판에 글자를 써 내려가며
또박또박 발음도 알려주죠.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잘 알려주고 싶어서,
학교 수업에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 공부해요.”
@브리짓

“언니가 글자를 알려주니까 더 재밌어요.
예전에는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면
엄마를 도와드리거나 집에 앉아 있었는데,
요즘은 언니한테 글을 배워요!”
@동네 꼬마친구

이렇게 동네 뒷마당에서 시작된
브리짓의 읽기 교실은 벌써 2년이 되어가요.

아직은 어리지만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글을 읽고 쓰는 기쁨을 선물한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월드비전은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아이들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읽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글을 전하는 선생님이 됩니다.

월드비전 위생교육을 통해
손을 씻는 법과 중요성을 배운 아이들은
부모님, 동생, 마을 친구들에게
손 씻기와 위생법을 알리는 선생님이 되죠.

월드비전의 모자보건교육에 참여한 어머니는
마을의 또 다른 어머니에게
신생아를 건강하게 돌보는 법과
영양만점 이유식 요리법을 전하는 선생님입니다.

 


 

월드비전 자립마을 프로젝트
곳곳에서 이뤄지는 “교육”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

“나의 배움과 지혜를 나눠
누군가의 삶을 응원하는 마음이 바로,
스승의 마음이 아닐까요?”

#스승의날 #전세계_모든_선생님께 #감사합니다

 

글. 박해인 지역개발팀
편집.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20190510_story_skye_top

월드비전의 푸릇푸릇 ‘청춘’ 지원 프로젝트,
SKYE 클럽 이야기

 

“청춘! 너의 두 손을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 위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의 기관같이 힘 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꼭 이것이다.”
-민태원, 청춘예찬 中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과 같은,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에 걸치는 시절
청춘[靑春]

월드비전은
한 생명이 태어나 어린이가 되고,
청춘 시절을 겪고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전생애주기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월드비전 SKYE 클럽!

Skills and Knowledge for Youth Economic Empowerment의 약자로 이루어진 SKYE 클럽은 기술과 지식 함양을 통해 청소년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Skills and Knowledge for Youth Economic Empowerment의 약자로 이루어진 SKYE 클럽은 기술과 지식 함양을 통해 청소년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나의 클럽은 18~25세 사이의 청소년 10~1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클럽원들은 주 1회 3시간 이상의 정기 모임을 통해 1) 시민으로서의 역할 탐구, 2) 리더십 교육, 3) 취업역량 강화, 4) 기업가 정신 개발과 관련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합니다.

SKYE 클럽 구성원들은 이를 통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연간 3~4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되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 다양한 접근방식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제해결력,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 그리고 클럽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협동력 등이 필요합니다.

 


 

짜잔-
네팔의 모랑 지역개발사업장(Morang AP)의
SKYE 클럽 멤버들을 만나 보실래요?

모랑 지역에는
평균 26명의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총 40개의 클럽이 활동 중입니다.
청년들은 마을 개선 활동을 진행했죠.

그 중 하나인 ‘영네팔 SKYE 클럽’은
마을 버스 정류장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을에서 시내로 가는 유일한 버스의 정류장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버스는 아무데서나 정차하고, 주민들은 버스가 어디에 설지 몰라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내로 출퇴근해야 해서 아주 중요한 문제였지만, 지역정부의 지원 우선순위에서는 계속 밀려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영네팔 SKYE 클럽 청년들은
지붕이 있어서 태양과 비를 피할 수 있고,
명확한 표지판이 세워진 버스 정류장’을 만들었어요!
우와~

저는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무언가 조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었죠. 지금은 SKYE 클럽의 리더로 멤버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저희의 목소리를 명확히 내고 있습니다. SKYE 클럽의 리더이자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SKYE 클럽 리더, 삼자나(Samjana)

 

네팔 모랑지역에서는 이밖에도 횡단보도 설치, 헌혈 캠페인 진행, 청결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진행, 아이들을 위한 이동 도서관 설치, 학교 텃밭 조성, 조혼 및 결혼지참금 근절 캠페인 진행, 보건소 환경 개선 활동 등의 마을 개선 프로젝트들이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람탄 마을 부시장, 풀(Phul)

그람탄 마을 부시장, 풀(Phul)

“SKYE 클럽은 우리 마을 안에서 엄청난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지요. 어린 나이의 청년들이 만들어내는 변화가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내년에는 SKYE 클럽 활동에 지역 정부 예산도 지원 할 계획입니다.” -모랑시 그람탄 마을 부시장, 풀(Phul)

 


 

월드비전의 모든 지역개발사업 프로젝트들은
지역 주민 및 청춘들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됩니다.

마을 스스로 지키고 일궈낼 힘을 기르는 것,
월드비전이 향하는 진정한 [자립]이죠.

“인생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어 보내는 것은
청춘의 끓는 피다.
청춘의 피가 뜨거운지라,
인간의 동산에는 사람의 풀이 돋고,
이상(理想)의 꽃이 피고,
희망의 놀이 뜨고, 열락(悅樂)의 새가 운다.”
민태원, 청춘예찬 中

푸릇푸릇 새싹처럼 자라나는 청춘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
때로는 실수도 있고, 때로는 좌절도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시간이
삶의 주역으로 성장해가는 청춘들의
아름다운 발걸음임을 믿습니다.

#5월20일 #성년의날 #월드비전

 

글. 김빈 지역개발팀
편집.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20190503_story_top

<왕좌의 게임> 배우 리암 커닝햄,
난민촌에 가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미드,
HBO <왕좌의 게임> 시리즈.

(Photo: Macall B. Polay/HBO)

(Photo: Macall B. Polay/HBO)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영상미에
미드 입문 필수작, 페인 양성 드라마라 불리죠.

얼마 전 시작된 시즌 8을 끝으로
대장정의 서사가 막을 내린단 소식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Photo: Helen Sloan/HBO)

(Photo: Helen Sloan/HBO)

혹시 알고 계셨나요~?

극 중 주군을 향한 충심으로 빛나는
다보스 경 역할의 배우 ‘리암 커닝햄’이
월드비전 홍보대사라는 사실!

오늘은 월드비전과 남수단 난민촌에 다녀온
배우 리암 커닝햄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암 커닝햄입니다.
주바(Juba)의 난민촌에서 인사를 전합니다.”

“주바는 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공존하는
남수단(South Sudan)의 수도입니다.”

“3만 6천 명의 국내 실향민이 사는 이곳을
월드비전이라는 멋진 사람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월드비전은 주바 지역 곳곳의 난민촌에서
식량 지원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죠.”

*국내 실향민이란? 고향의 전쟁, 분쟁 등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피난 온 난민들을 일컫습니다.

“남수단은
지구상에서 가장 젊은 국가이기도 해요.
2011년에 생긴 신생 국가이죠.

하지만 불행히도.
‘석유’라는 자원을 가지고 있어요.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석유는 언제나 갈등의 원인이 되죠.”

“부족 간 갈등마저 더해지면서
남수단 내전은 증폭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고향의 갈등과 분쟁을 피해서
이곳으로 피난을 왔어요.”

“몇몇 난민 가족들을 만났는데요,
매우 절망적인 환경 가운데
벗어날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죠.”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성만 지켜질 뿐.
공부할 수 있는 여건도, 깨끗한 물도,
의료시설이나 약도 찾을 수 없는, 그런 삶.

그럼에도 난민촌에 머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안전하게 잠에 들 수 있다는 것.

잠을 자다가 총을 든 습격자들에게
공격을 당하진 않을까,
납치당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 없이요.

이들이 소망하는 ‘안전’은
바로 이런 최소한의 안전입니다.”

“여전히 남수단 내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점점 더 상황이 나빠지고 있어요.

아름답고 소중한, 특별한 사람들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 깊숙이 살아있는
그 사랑(Heart)을 찾아주세요.”

– 남수단 주바에서, 리암 커닝햄 –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 월드비전은 국가, 종족 간 갈등에 의한 무력 전쟁으로 기본적 삶의 필요를 뺏기고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건/영양, 주거, 교육, 생계지원과 심리치료, 평화 클럽 등을 진행하며 육체적, 정서적 회복을 돕습니다.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 긴급구호사업 후원참여 ▼

20190412_story_interview_top

[작은 영웅들을 만나다]
“어두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 절대 포기하지 않길” 우철희 후원자

“안녕하세요,
두 딸의 아빠이자
방송 협력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월드비전 후원자 우철희입니다.”

“특별한 계기나 이유는 없었어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같아요. 월드비전이 워낙 오래된 기관이다 보니까 청년 시절부터 들어봤었고, 방송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려운 아이들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죠. 저도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그렇게 천 원, 만 원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2010년 2월 2일,
월드비전과의 첫 인연을 맺은 뒤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우철희 후원자를 만났습니다.

“제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무척 어두웠던 것 같아요. 7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었어요.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어두울까?’ 생각했었죠. 그러다 중학교 시절 주변에 따뜻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어요. ‘대학에 가게 된다면 등록금을 지원해주겠다’라는 분도 계셨었죠. 이렇게 많은 사랑과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그래서 제 첫 번째 목표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었어요.”

어려서 할머니 손에 자라다 보니 부모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딸들의 곁을 지켜주고 싶었어요. 두 딸의 아빠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의 사랑, 관심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게 누군가의 격려가 되는 말이든 물질적인 지원이든, 아이들이 자라날 힘과 동기부여가 되어 주더라고요.”

“불우했던 어린 시절 환경으로 돈에 대한 강박관념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여전히 겪고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어른이 되어 회사를 운영하면서, 때로는 넉넉하고 남과 나눌 수 있을 때 어려운 이웃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금액과 다양한 방법으로요.”

딸과 동갑내기인 아프리카 아동을
후원 중인 우철희 후원자.

국내 위기아동을 돕는 일에도
매년 100만 원 이상 기부해,
마음을 더한 후원금은
어느새 1천6백만 원에 달합니다.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내 아이들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인공와우 지원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기도 했어요.

 

“물이 고여있으면 썩듯이 돈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좋은 방법과 뜻으로 흘러가게 한다면, 곧 저를 살리는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후원자님들도 이런 마음으로 동참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모습을 보며
제 딸들의 마음속에도
나눔이 조금씩 자라나는 것 같아요.”

“후원 아동의 사진과 편지를 딸아이의 책상 옆에 붙여두었는데, 함께 자라나는 모습이 대견해요. ‘언젠가 우리 만나는 날이 올 거야’라는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제 딸들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지금의 상황이 어렵다 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라.”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고,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에 회의적인 생각이 드는 아이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인생은 모르는 일이에요!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누구를 만날지 모르고.”

“지금 눈이 오고 비가 오지만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봄이 오면 꽃이 피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마른 장작처럼 있다가도 봄이 오면 예쁜 꽃으로 피어납니다. 벚꽃이라면 봄에, 국화라면 가을에, 동백꽃이라면 겨울에. 봄이 되었는데도 피지 않는다면, 너희는 여름에 필 꽃이기에 조금 기다리며 용기를 내라고 전하고 싶어요.”

“저는 나눔이
제 영혼을 살리는 일,
따뜻하게 안아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눔에 대해 부담 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어제저녁,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중 딸들이 밥이 모자랐는지 제 밥공기에서 한 숟갈씩 가져가더라고요. 졸지에 밥 두 숟갈이 사라졌지만, 한편으로 행복했습니다. 이런 것이 나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눔이라는 게 1천만 원, 1억 원처럼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천 원부터 시작하면 되는 것 같아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매체나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일상생활에서 이웃을 돕는 것부터 시작되는 거죠.”

“기부가 아니라
내 마음, 사랑의 표현이에요.
축복과 같은 모든 아이들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요.”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뚝뚝 묻어났던
우철희 후원자님과의 시간.

우리의 일상 속 곳곳에서
세상의 온도를 1도씨 높여주는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후원자님,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은
아이들을 살리고 지키는 ‘영웅’입니다.”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및 우철희 후원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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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_story_top

“조금 불편하지만 괜찮아” 네팔 소년 사로지 이야기,
2019 장애인의 날

나마스테! 안녕하세요!
저는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
모랑 지역의 라비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로지(Saroj)입니다.

오늘은 우리 학교를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나왔어요.

저는 손과 팔이 친구들만큼 자라지 않아서,
혼자 걸을 수가 없어요.
학교를 갈 때는 휠체어를 타야 해요.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할 때 어려운 게 많았어요.

교실에 가려면 계단을 올라야 하고,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화장실 문턱이 너무 높았죠.

겨우 화장실에 가도 좁은 칸 안에서
혼자 몸을 가누며 용변을 보는 일은,,,
휴우- 생각만 해도 땀이 나네요.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사로지, 한국에 계시는 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이
사로지와 같은 친구들이
좀 더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새로운 학교 건물과 화장실을 지어주신대!”
정말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짜자잔-
손꼽아 기다리던
우리 학교의 달라진 모습!
보이시나요~?

예전 라비 초등학교 모습

예전 라비 초등학교 모습

달라진 라비 초등학교 모습

달라진 라비 초등학교 모습

새로운 학교 교실에는
저처럼 휠체어를 탄 친구도 쉽게 다닐 수 있게
계단 옆에 완만한 경사로가 생겼어요.

예전 학교 화장실 모습

예전 학교 화장실 모습

달라진 학교 화장실 모습

달라진 학교 화장실 모습

화장실을 가는 길목에도 경사로 통로가 생겨서,
이젠 친구의 도움 없이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요.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도 넉넉한 화장실 공간에
몸을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벽면 손잡이까지 생겼어요.

요즘은 학교에 자꾸만 더 가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건물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래서 예전보다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돼요.

놀랍게 달라진 학교의 모습에
학생 수도 175명에서 245명으로 늘어났어요!

며칠 전, 교감 선생님께서
“사로지, 이제는 알파벳이랑 숫자도 잘 읽고,
성적도 점점 오르니 참 뿌듯하구나.”라고
엄청 칭찬해 주셨는데요.
무척 기분이 좋았어요.

한국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의
배려와 사랑이 가득한 교실 앞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던에바드! 감사합니다!

 


 

월드비전은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을 만들어 가는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사로지와 같이 장애가 있는
아동과 주민들을 생각합니다.

교육, 보건, 식수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친화적 접근법’을
고려하고 반영해요!

우간다 파야 지역에 건축한 산모병동. 휠체어를 타고도 쉽게 산모병동에 들어올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우간다 파야 지역에 건축한 산모병동. 휠체어를 타고도 쉽게 산모병동에 들어올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전 세계 곳곳 월드비전 지원 보건소, 학교, 식수시설 등에서
장애인 친화적 접근법을 기반으로 구축한 시설들을 만나볼 수 있으세요.

캄보디아 상큼트머이 지역에 설치된 마을 식수시설. 마을의 장애인과 노약자가 물을 긷기 편리하도록 옆에 의자를 함께 설치

캄보디아 상큼트머이 지역에 설치된 마을 식수시설. 마을의 장애인과 노약자가 물을 긷기 편리하도록 옆에 의자를 함께 설치

의자 옆 경사로도 필수!

한 명의 장애 어린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마음껏 배우고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후원자님과 월드비전이 함께 만듭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장려하기 위해 만든
대한민국의 법정 기념일입니다.

 

글. 서은교 지역개발팀
사진. 지역개발팀 사업담당자

 

20190417_story_top

[세계시민교육]
NGO가 뭐지? 월드비전은 어떤 사람들이 만든 단체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에서 온
월삐라고 해요.
모두들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오늘부터 매달 여러분을 만나러 올 거예요!
왜냐고요?

“여러분과 함께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구 집을 만들고 싶어서죠!”

월드비전은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존재해요.

그래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
‘어떻게 하면 더 이 지구 집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세계시민으로서 우리는
무슨 노력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어요.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방문해주는 여러분에게도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전해주고
이 즐거운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해요!!

너무너무 기대되죠?

 


 

NGO가 뭐지? 월드비전은 어떤 사람들이 모든 단체일까?

그럼, 제일 먼저 월드비전이
어떤 사람들이 모인 단체인지 알려드릴게요!
얼마 전에 제 친구가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줬거든요?
그 대화를 캡처해서 가져왔어요. 같이 볼까요?

오오~~ 아주 심오했던 저와 제 친구의 대화! 어땠어요?
저도 간단히 답하기엔 어려운 질문이여서
열심히 대답을 해줬는데요!

여러분도 이제 NGO가 무엇인지,
월드비전이 어떤 단체인지
쪼~~금은 감이 왔나요?

….아직 잘 모르겠다고요?
걱정 말아요!!!!
그래서 준비한 시간이
바로 오늘이니까요!!! (불끈!!)

 


 

“자, 먼저 여러분의 꿈을 한 번 물어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꿈이 무엇인가요?”

특정 직업을 가지는 것?
갖고 싶었던 물건을 선물 받는 것?
아주 다양할 것 같은데요~

월드비전의 꿈은 바로 <모든 아이들의 풍성한 삶>이에요!
우리는 나라, 종교, 언어, 성별, 장애 유무 등
그 어떤 것도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똑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세상을 꿈꿔요.

그래서 월드비전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이라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에요.

월드비전은 무슨 일을 할까?

혹시 이 속담 들어본 적 있나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마을이 필요하다”

월드비전은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 사람 모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죠.

우리의 지구집에는 안타깝게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나 전쟁이 일어나기도 해요.

월드비전은 그 지역으로 가, 아이들을 만나고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전 세계 다양한 NGO 들과 힘을 합해요.

뿐만 아니라 지구마을 사람들에게
구호 현장에 있는 아이들의 상황을 알리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소개하여
모금도 하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해요.

또한 월드비전은 아동 NGO로서
아동의 권리를 직접 옹호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이를 주장할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모든 일은 결코
월드비전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에요.

“어떤 이들이 함께하냐고요?”

바로 월드비전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마을 사람들,

월드비전의 후원자님들,

월드비전과 캠페인을 함께하는 거리의 시민들,

월드비전의 직원들,
그리고 다른 NGO와 국제기구들까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라는
사람들 모두와 함께 월드비전은 일하고 있어요!

 


 

월드비전에게 또 하나의 꿈이 있다면?

지금까지 본 것처럼 월드비전은 지구집의
모든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 일해요!
하지만 월드비전과 저 월삐에게는
또 하나의 꿈이 있답니다!

그건 바로…
“여러분과 이 모든 일들을 함께하는 것이에요!”

월드비전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삶보다는
지구집에서 함께 사는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삶이 주는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원해요!

그래서 월드비전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소중한 만큼
지구집의 다른 사람들도 소중함을 알고,
그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행동하길 원해요!

그래서 여러분도
저 월삐와 함께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여행을 함께 떠나보길 권해요!

“앞으로 세계시민이 어떤 사람인지,
세계시민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다음 시간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함께 알아봐요!
모두들 준비되었나요?

 

글&사진. 이지희 옹호&시민참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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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2018 겨울호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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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보는 “시리아 난민 아동들의 오늘“

다가오는 3월 15일은,
시리아에서 전쟁이 시작된 지
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아동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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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심은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된, 35년의 기적

잿빛, 가뭄, 메마름, 흙먼지
황폐함이 가득한 땅(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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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월이 흘러
푸르른 청록색이 가득해진 땅(오른쪽)​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변화!

그 뒤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한 남자를 통해 생겨난
푸르른 기적을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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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같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에게 놓인 여러 과제 중, 가장 쉽지 않으면서도 해내야만 하는 일. 바로, 사막과 같은 황무지를 무성한 산림으로, 경작지로 조성하는 일입니다. 삼림 파괴에 따른 농작물의 감소, 더 나아가 기근으로 굶주리는 아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과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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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일을 위하여
자신의 평생을 다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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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농업 및 소득 자립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의 FMNR(Farmer Managed Natural Regeneration) 프로젝트를 담당한 Tony Rinaudo 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길임을 알지 못합니다. 땅에 나무를 심어 초원이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땅이 비옥해지고, 비로 흙이 씻겨 내리는 것이 예방되고, 농작물의 생산량까지 많아집니다.” @리나우도 씨

​”궁극적으로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완화되어,
가장 취약하고 굶주린 아이들과 주민들을
지켜낼 수 있게 됩니다.”

.

 

36년 전인, 1983년.
아프리카 니제르로 향한 리나우도 씨20190128_story_forest_04

“당시, 많은 국제기구와 단체들이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나무들은 오래지 않아 죽고 말았죠. 메마른 땅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연료나 거주지를 만들기 위해서, 혹은 내다 팔기 위해서 무분별하게 나무를 베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리나우도 씨는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결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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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살고 있는 농부들에게
농업기술을 교육하여
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자!’

니제르의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가 주는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잘 관리하기 위한 간단한 기술을 교육하자 많은 것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월드비전의 FMNR(Farmer Managed Natural Regeneration)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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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황무지에 자라나기 시작한
초록빛 희망의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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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부들 모두 하나같이 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농작물의 산출량이 두 배로 증가하고 수입까지 증가했다고요. 현재 이 지역에서는 250만 명의 주민들이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의 농작물이 수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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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프리카 국가인 에티오피아의 Humbo 지역에서도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아래 인공위성 사진을 보시면 세월이 흘러 크게 달라진 땅의 모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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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리나우도 씨는 지난 35년간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지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Right Livelihood Award’를 수상했습니다. Right Livelihood Award는 노벨평화상과 같은 국제상으로, 지구촌 내 여러 문제들을 야기하는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한 기관과 사람을 선정해 수여됩니다.

리나우도 씨는
지구촌의 사막화와 기근, 가뭄이라는 문제에 맞설
실천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성과 또한 성공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Uexkull, Right Livelihood Award 총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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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다해 지구촌 곳곳에
푸르른 희망을 전한 리나우도 씨.

한 그루, 두 그루,
어느새 숲을 이룬 나무처럼
더욱 무성해질 희망을 기대합니다.

 

글.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김유진
사진. 글로벌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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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만난, 르완다의 반짝이는 별들
– 2019 MBC 희망더하기

 

“처음, 르완다의 초록빛에 사로잡힌 때가 2년 전 입니다. 믿기지 않을 만큼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희망의 증거로 살아가는 르완다 아이들. 아직도 우리의 손길이 절실한 이곳의 수많은 아이들이 저를 다시, 이끌었습니다.”
@가수 조성모

2017년 르완다를 처음 찾은 이후,
2년 만에 다시 발걸음을 옮긴 가수 조성모.

너무나도 아름답고 순수하지만,
그만큼 아픈 사연을 간직한
르완다의 작은 별들을 만났다.

“고아 삼남매의 가장,
조지아나를 만나다.”

굽이굽이 언덕진 산길을 올라
도착한 외딴 작은 집.

아버지는 오래전 돌아가시고,
2년 전 엄마마저 아이들을 두고 떠나며
삼남매는 고아가 되었다.

하루아침에 가장이 된
첫째 11살 소녀 조지아나.
9살, 7살 동생들을 돌보고 있다.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머리에 무거운 벽돌을 짊어지고 옮기고 있었어요. 벽돌만큼 무거운 삶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는 조지아나의 삶이 느껴지더라고요. 그 슬픈 눈이 계속 떠올라요. 누군가를 돌보기에는 너무 어린 11살이잖아요. 얼마나 두렵고 겁나겠어요.” @조성모

괭이를 사용해 이웃집 농사를 돕거나, 벽돌을 나르는 일을 도와서 번 푼돈으로 어린 가장 조지아나는 감자나 카사바, 옥수수 등을 구한다.

“2학년까지 다니다가 학교를 그만둬야 했어요. 친구들을 보면 저도 학교에 가고 싶지만, 동생들도 학교에 갈 수 없다는 게 아주 슬퍼요. 보통 감자를 많이 먹어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쌀과 콩인데, 2년 전 엄마가 함께 계실 때 먹었던 게 마지막이에요” @조지아나

눈물을 흘리는 아이 앞에서,
우리에겐 평범한 일상들의 무게를
다시한 번 깨닫게 된다.

“정말 딱 한가지 생각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을 안 굶게 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다운 삶을 살 수 있게 해줄까?”
@조성모

 


 

“그럼에도 희망은 있었다.”

이 소년은 얼굴과 귀를 덮은 종기들로
얼굴을 가리고 살아야 했던 10살 페르디나.

2년 전 르완다를 찾았을 때,
조성모는 안타까운 소년의 모습에
함께 눈물을 흘렸었다.

아이의 사연이 방송에 소개되고,
시청자들의 마음과 응원이 더해져
어떤 기적이 일어났을까?

“2년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

“페르디나, 삼촌 왔어! 엉클조 왔어!
진짜 기적같다. 새 살이 돋아났구나.
치료받는 건 힘들지 않았어?”
@조성모

시간이 흘렀지만,
서로를 한 눈에 알아본 두 사람은
한동안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치료도 잘 받고 새 삶을 얻었어요.
밖에 다녀도 사람들이 피하거나 놀리지 않아요.
태어나 처음 학교도 다니고 있어요!”
@페르디나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예쁜 얼굴을 드러낸 페르디나의 모습은
모두에게 기적과 같은 선물이다.

 


 

“르완다를 처음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제게 붙여준 이름 ‘엉클조.’
이 이름에는 저보다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감사의 의미가 담겨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르완다에서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눌 때 기적이 됨’을 보았어요.
연약한 아이들이 절망을 딛고 마음속 꿈과 희망을 노래하도록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에게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들이
넘치는 축복임을 또 한 번 확인하고 돌아갑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르완다에서 받은 감사함으로 제 자리에서 충실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 르완다에서, 가수 조성모

[ 가수 조성모가 만난 르완다 아이들 ]
MBC 희망더하기를 통해 방송됩니다.

ㅁ 방송일자: 4월26일 (금) 10:50~12:00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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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가족의 삶을 바꾼, 벌꿀 한 스푼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동유럽 국가, 루마니아(Romania)

북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한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포포비치(Popovici) 가족의
달달하고 달콤한 사연을 전합니다.

가정의 소득증대를 위해
양봉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가정에게
각각 5개의 벌집 상자와 함께
양봉에 필요한 물품 및 도구들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양봉 기술을 교육하였습니다.

마을 내 일거리를 창출해
주민들 스스로 경제적인 자립을 일구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사진 속 알록달록한
상자들이 보이시나요?”

바로 꿀벌들을 통해 꿀을 모으는
벌집 상자입니다.
집안의 가장, 포포비치(Popovici) 씨는
양봉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월드비전은 포포비치 씨와 함께,
이 마을의 양봉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정의 소득증대를 위해
양봉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가정에게
각각 5개의 벌집 상자와 함께
양봉에 필요한 물품 및 도구들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양봉 기술을 교육하였습니다.

마을 내 일거리를 창출해
주민들 스스로 경제적인 자립을 일구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안정적으로 벌꿀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마을 내에 협동조합을 꾸렸습니다.

포포비치 씨를 포함한
62명의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월드비전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 마을에서 양봉사업이
활발히 번성할 수 없었을 거예요.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었던 변화입니다.”
@포포비치 씨

포포비치 가족은
현재 100여 개의 벌집 상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아빠를 도와서 꿀벌들을 돌보고 있는
소년의 이름은 다눗(Danut) 입니다.

다눗은 어른이 되어
양봉 전문가로 성장하는 게
꿈이라고 말합니다.

양봉사업은 마을 아이들에게도
달콤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달달한 벌꿀과 빵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간식이 되어줍니다.

“월드비전에게 너무 감사해요.
이제 매일 식탁에 벌꿀이 올라와요.
더 이상 설탕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마을 주민 Ciocan

꿀벌을 기르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가축과 동물을 기르는 것보다
적은 에너지와 자본, 토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입니다.

“양봉사업을 통해서 번 수익으로
우리 딸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점점 더 많은 벌꿀 상자를
키우게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요!”
@가브리엘라 자매의 부모

스윗스윗-
글을 읽다보니 어디선가
꿀 향기가 나는 것 같지 않으세요~?

루마니아의 한 마을에 찾아온
희망의 변화!

월드비전과 후원자님,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달콤한 결실입니다.
#감사해요 #ThankYou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