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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가 쏜다! 국토대장정 간식차 <월비매점> 오픈
“후원자님 덕분에 완주할 힘이 생겼어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돌아온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HO! 국토대장정!

꿈을 향한 발걸음을 걷는 아이들의 기특한 도전 소식을 듣고, 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답니다. 긴 여정의 중간, 후원자님들이 사랑을 듬뿍 담은 간식차 [월비매점]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과연 어떤 맛있는 간식이 아이들의 땀을 식혀주었을까요?

간식과 함께 후원자님과 아이들이 주고받은 편지, 그리고 응원에 힘을 얻어 무사히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아이들의 후기까지! 함께 만나러 가요!

출발! HO!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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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평화누리 길을 걸은 이번 국토대장정은 6월 5일(월) – 6월 9일(금)까지 4박 5일간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어요. 김포에서 연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총 120km 행군에 도전한 400여 명의 꿈꾸는아이들과 스텝들!

국토대장정으로 아이들 모두에게 성취감과 협동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뉴스 영상]으로 만나는 생생한 국토대장정 보러 가기

더위와 비바람 속에서도,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을 수 있었던 힘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간식차 월비매점 오픈!]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간식 덕분에 완주할 힘이 생겼어요!

반가운 월비매점!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간식으로 힘이 나요!

반가운 월비매점!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간식으로 힘이 나요!

총 8,800여 명의 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이 국토대장정 아이들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간식 메뉴를 골라 주셨어요!
투표 결과 1위를 한 소떡소떡과 시원한 음료를 싣고, 사랑의 간식차 [월비매점]이 아이들에게 깜짝 출동했습니다.

맛있는 소떡소떡과 시원한 음료 먹으러 오세요!

맛있는 소떡소떡과 시원한 음료 먹으러 오세요!

행복한 휴식 시간! 즐겁게 간식을 즐기는 아이들 모습

행복한 휴식 시간! 즐겁게 간식을 즐기는 아이들 모습

소떡소떡과 시원한 음료에 담긴 후원자님들의 응원은 열심히 걸어온 아이들에게 가장 반가운 선물이 되었어요. 맛있게 먹고 행복한 쉼을 누린 아이들의 얼굴마다 웃음이 활짝 피어납니다.

[From 후원자님들] 따뜻한 응원 메시지 도착!
“저를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님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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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이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이 소중한 마음은 간식차 [월비매점] 곳곳에 문구로 담아 전했어요.

간식차 곳곳에 적힌 응원 문구

간식차 곳곳에 적힌 응원 문구

또한 국토대장정에 떠나기 하루 전, 아이들에게 깜짝 응원 문자도 전달되었답니다.
감동적인 응원 메시지에 아이들이 하트로 화답해주었네요!

아이들의 도전과 멋진 미래를 응원하는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메시지들

아이들의 도전과 멋진 미래를 응원하는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메시지들

“넌 네가 믿는 것보다 훨씬 용감하고 강하다는 걸 기억해.”
“평생 자부심을 가져도 될 훌륭한 일을 하는구나! 대단하다!”
“파이팅. 이렇게 한 번 더 성장하는구나. 너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해.”
“예쁘고 밝은 아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 세상 그 어딘가에서 열심히 응원할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친구야~ 포기 않고 끝까지 걷는 너의 발걸음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후원자님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 중

응원에 힘입어 다시 힘차게 걸어나가는 아이들

응원에 힘입어 다시 힘차게 걸어나가는 아이들

[From 아이들] 감사 쪽지
“후원자님!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감사 인사가 담긴 쪽지


후원자님의 응원을 듬뿍 받은 국토대장정 아이들.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해왔어요.

“덕분에 시원하게 완주하겠습니다.”
“소떡소떡 먹고 힘내서 60km 걷고 올게요.”
“후원자님, 다리 아프고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행복한 경험 잔뜩 하고 가요! 사랑합니다!!”
“저희에게 이런 귀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보낸 감사 쪽지 중

후원자님을 향한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

후원자님을 향한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

다시 힘을 얻어, 꿈을 향해 힘차게 걸어갈게요!

후원자님의 사랑을 먹고 이어 나가는 아이들의 힘찬 발걸음

후원자님의 사랑을 먹고 이어 나가는 아이들의 힘찬 발걸음

힘을 얻은 아이들의 멋진 행진이 이어졌어요.
아이들의 멋지고 눈부신 도전길! 아름다운 사진으로 함께 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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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행군을 이어가던 아이들의 지친 발걸음에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사랑은 큰 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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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까지 전원 완주에 성공한 아이들, 앞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을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꿈을 향해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아이들을 늘 응원해 주세요!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잊지 못할 소중하고 시원한 추억을 선사해 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동행2팀 백지연 간사
사진 월드비전

후원자님, 아이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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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초보직원의 우여곡절 출장기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열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여러분은 페루가 한국의 약 10배가 넘는 국토 면적을 갖고 있어 한 나라 안에 다양한 기후를 품고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그 중에서도 ‘이키토스’ 지역은 열대 기후로 인해 태양이 매우 뜨거워 지역 주민들이 열대감염병과 말라리아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간 월드비전 초보직원의 출장기와 함께 어떻게 월드비전이 이키토스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열대감염병과 지역주민의 기초보건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볼까 해요.

 

시작은 험난하나 끝은 창대한(?) 출장일기

남미는 적어도 미국이나 유럽을 한번 거쳐야 하는 먼 곳입니다. 이번에도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월드비전에 입사하고 이번이 두 번째 출장이었는데, 가는 길이 힘들어서인지 피로가 더 많이 느껴지는 출장이었습니다.

11월 18일 페루 리마 공항에서는 여객기와 소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저의 출장을 위한 리마행 비행기는 뉴욕을 한 번 거쳐 가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해당 사고의 여파가 지속되어 뉴욕에서 리마로 가는 연결항공편이 출국 전날 취소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출국 수속을 위한 항공사 카운터에서 알게 되었고, 결국 비행일정이 인천에서 뉴욕, 뉴욕에서 브라질 상파울로를 거쳐 페루 리마로 가는 경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30시간 정도 걸리던 경로가 50시간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죠. 이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아! 역시 뭐 하나 쉬운 것이 없는 게 우리 사업이구나.”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피곤한 몸으로 택시 안에서 찍은 것이라 초점이 상당히 나가있네요^o^;;)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피곤한 몸으로 택시 안에서 찍은 것이라 초점이 상당히 나가있네요^o^;;)

우여곡절 끝에 리마에 도착하니 그 어느 때보다 호르헤 차베스라는 글자가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리마 공항의 풀 네임은 호르헤 차베스(Jorge Chavez) 국제 공항입니다. 호르헤 차베스는 페루의 유명한 비행사였다고 합니다!

페루 월드비전 직원들과의 회의

페루 월드비전 직원들과의 회의

월드비전은 글로벌 NGO인 만큼, 세계 대다수의 나라에 본부를 지니고 있습니다. 리마에 도착한 다음 날, 페루 본부라고 할 수 있는 국가 사무소(National Office)를 방문하여 우리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페루는 우리나라 반대편에 위치한 먼 나라임에도 비슷한 정서를 교류하고 있는 점들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람들이 정이 많다는 점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라고 엄청난 환대를 해주시고 반가워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에도 그런 점을 크게 느꼈답니다.

월드비전 대다수의 사업이 그러하듯, 우리 사업의 대상지역 또한 수도가 아닌 수도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지방입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신 분이 계신가요? 여기에 나오는 페루 이키토스 지방이 바로 저희 사업 지역입니다.

수도인 리마에서 이키토스로의 이동은 비행기로만 가능합니다. 넓은 아마존 유역을 품고 있어서 육로 이동이 불가능한 것이지요. 저는 시차 적응을 덜 끝낸 채로 회의 다음 날 이키토스로 출발해서, 이키토스로 이동하는 비행기를 타자마자 기절하듯 쓰려져 잠들었다가 도착 후 깨어났답니다.

이키토스 전경

이키토스 전경

열대기후가 가져오는 여러 문제들

이키토스는 페루에서 9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우리 사업은 이 페루 아마존 지역의 열대감염병인 말라리아와 뎅기열 유병률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페루는 국토 면적이 세계 19위로(한국의 대략 10배입니다) 엄청 넓은 면적을 지닌 만큼, 한 나라 안에 다양한 기후를 품고 있습니다. 수도인 리마는 해안 도시라 해가 많이 들지 않고 항시 안개가 껴있는 반면, 사업대상지역인 이키토스는 열대 기후로 항상 찌는 듯한 태양이 작렬합니다. 리마에는 없는 열대감염병이 이키토스에는 왕왕 창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안에서도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아마존 강에 인접하여 사는 지역 주민들일수록 열대감염병에 취약하고, 말라리아에 걸렸지만 감기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합니다.

아마존 유역에 가까이 사는 주민들

아마존 유역 가까이에 있는 마을 모습

아마존 유역에 가까이 사는 주민들

아마존 유역에 가까이 사는 주민들

 

문제를 해결하는 월드비전의 보건 사업

열띤 이해관계자 회의 모습

열띤 이해관계자 회의 모습

이곳에서 월드비전은 지역 보건부와 협업하여 보건소 직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뿐 아니라, 마을 보건 요원 제도를 운영하면서 이들이 의사의 역할을 대신하여 의사가 가기 어려운 먼 곳까지 지역 주민에게 밀착해서 케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제가 출장가있는 동안 보건소 직원들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1년간의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점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생각보다도 훨씬 더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리는 것을 보며 이러한 이야기들이 오래오래 묵혀두던 생각들이 아니었을까, 정말 이런 사업이 이곳에 꼭 필요했었던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의 다양한 활동의 이면에는 이런 활동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업무를 잘 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현장의 직원들과 같이 모여서 예산집행률을 점검하고, 회계증빙 자료를 같이 검토하는 등 오피스 워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 직원들과의 회의

현장 직원들과의 회의

신비한 맛의 아구아헤(Aguaje)

신비한 맛의 아구아헤(Aguaje)

오피스 워크를 함께 하던 어느 날 직원들이 저에게 한번 먹어보라며 간식을 주었습니다. 아마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아구아헤(Aguaje)라는 열대과일을 얼린 것이라고 합니다. 첫 맛은 톡 쏘는 듯한 맛으로 우리에게 친숙지 않은 맛에 표정이 절로 찌푸려졌지만, 목에 넘겨보니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이중성 때문에 한입 더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내 또 손이 가서 결국 다 먹어버린 간식입니다.

잠시 저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은 이곳의 구황작물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여기에서는 유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더 통용되는 단어는 카사바입니다. 이 카사바를 튀긴 것을 유카 프리타(Yuca Frita)라고 하는데요, 고구마와 비슷한 식감인데 좀 더 심심한 듯한 맛이 좋아서 식당에 가서 늘 유카 프리타 한 접시를 따로 시켜먹고 통통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어느 식당에 가나 김치처럼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기본 반찬으로 주지는 않고 따로 시켜야 해요.

우나 뽀르씨온 데 유카 프리타 뽀르 빠보르(Una porción de yuca frita, por favor.) 라고 하면 갖다 줍니다.

이천원 정도가 추가되어요! 그러면 이렇게 정체불명의 소스를 꼭 함께 주는데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더 별미입니다.

화끈하게 그냥 맛있는 유카 프리타(Yuca Frita)

화끈하게 그냥 맛있는 유카 프리타(Yuca Frita)

이곳에서 저의 눈길을 끌었던 풍경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전깃줄에 신발을 매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땐 뭔가 섬찟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전선에 신발을 매다는 이유는 지역에서 축하해야 할 행사가 있을 때 눈에 띄는 곳에 다 같이 알려서 공유하고자 함이라고 합니다.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사연을 듣고 보니 주민들이 서로를 위하는 데 있어 소박하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신발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니 꽤 큰 행사였던 모양입니다.

신발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니 꽤 큰 행사였던 모양입니다.

 

우리 사업은 소중한 하루를 지켜내는 일

이곳의 업무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최대한 이른 시간부터 일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지요. 일찍 나와야 하는 탓에 제가 묵던 숙소의 조식을 먹지 못하고 가는 길에 늘 거리에서 파는 작은 샌드위치를 사서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800원 정도 합니다. 이곳의 여자들은 주로 이런 일을 하고, 남자들은 오토바이를 개조한 모토택시를 많이 운영합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늘 자기 자리를 지키던 노점과 모토택시들을 보며 이곳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주어진 환경 안에서 성실히 살아내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으로 먹던 800원 샌드위치

아침으로 먹던 800원 샌드위치

주 이동수단인 모토택시

주 이동수단인 모토택시

그런데 기후 취약성 때문에 그런 평범한 하루들이 말라리아와 같은 무서운 병으로부터 위협받게 된다는 건 너무 비극적인 일이지요. 그렇기에 우리 보건 서비스의 노하우를 최대한 전파하여 이들의 소중한 하루를 잘 지켜낼 수 있게 하는 일은 참 의미있는 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면, 힘든 출장의 피로가 한 번에 다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기에 사명감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사업은 진단 키트를 보급하고 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지금 당장 열대감염병의 감염률을 낮추는 활동을 수행할 뿐 아니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식 제고 활동을 시행하여 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당 지역의 보건 서비스의 역량 자체를 높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 때는, 부디 감염병의 위협을 명확히 인식하고 평범한 삶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힘을 지닐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아마존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챠스 그라시아스(Muchas gracias)!”

사업 현장의 아기

사업 현장의 아기

페루 출장중인 국제개발사업1팀 이지수 대리

페루 출장중인 국제개발사업1팀 이지수 대리

인식 제고 활동 대상 학교 아이들의 모습

인식 제고 활동 대상 학교 아이들의 모습

글 · 사진 이지수 국제개발사업1팀  월드비전

아마존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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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엄마와 아기

잘가요 월드비전!
– 탄자니아 통합모자보건사업 3년간의 이야기

지난 11월, 탄자니아 카라투에서는 월드비전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함께 2020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한 ‘탄자니아 카라투지역 통합모자보건사업’의 사업 이양식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카라투지역 아동과 어머니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던 지역 주민, 보건시설의 의료진, 정부 관계자, 월드비전 직원 그리고 KOICA 탄자니아 사무소 관계자까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통해 지원된 시설 등을 정부에 이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년동안 진행된 사업의 아름다운 열매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사업 이양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업 이양식을 진행하는 모습

KOICA,지역정부관계자, 월드비전 직원들의 단체사진

KOICA,지역정부관계자, 월드비전 직원들의 단체사진

 

지난 3년간 카라투 지역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이 사업은 모자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식수위생사업과 젠더사업을 접목한 통합적 모자보건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아동과 여성이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받게 하고  둘째, 아동과 여성이 깨끗한 식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5세 미만 아동사망률과 산모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사업의 목표였습니다.

이러한 활동과 성과들은 카라투 지역의 많은 아동들과 주민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이제 카라투지역 주민들은 보건서비스가 필요할 때 스스로 진료받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고, 보건시설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방문한 보건시설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정 내 주요 의사결정자인 남성의 인식개선을 통해 남성이 자녀와 아내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탄자니아 통합모자보건사업 사업성과수치

 

[감동이야기 하나]
엄격한 아빠에서 놀아주는 아빠로

본 사업을 통해 남성양육(MenCare) 훈련을 받은 부간예쿤두 마을의 한 아버지는, 사업 이양식에 참석하여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어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 훈련을 받기 전 아이들에게 엄격한 아빠였고, 때로는 아내를 때리기도 했습니다. 월드비전을 통해 교육을 받은 후에야 가정 내 아빠와 남편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조금씩 실천에 옮겼습니다. 공 하나로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식재료를 사러 가고 무거운 짐을 옮기는 일도 아내와 함께 합니다. 그리고 가족 계획을 세우는 것의 의미와 중요성까지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가 사는 부간예쿤두 마을의 많은 아빠들도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어요!”

* MenCare: 여성과 아동의 건강,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의사결정자인 남성의 역할 변화를 추구하는 젠더 분야 사업모델로, 마을별 남성 대표들이 성생식보건 및 영양문제 등 25개 주제로 구성된 교육에 참여하여 교육 이수자가 거주하는 마을로 돌아가 남성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함

Mencare(남성양육)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 그룹

Mencare(남성양육)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 그룹

Mencare 교육에 참여한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들

Mencare 교육에 참여한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들

 

[감동이야기 둘]
복사 온열기 덕분에 목숨을 구한 아기

은다바시 보건소에서 12년 째 근무 중인 간호사 조이스(Joyce)는 2020년 12월 밤 근무 하던 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눈, 코, 귀, 입 모두 배설물과 파리에 잔뜩 뒤덮인 상태에, 너무나 차가웠던 의식불명의 아기를 데리고 급히 달려 왔습니다. 이 아기는 재래식 화장실에 버려진 아기였고 계속되는 울음소리에 마을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어 보건소로 온 것 이었습니다.

아기는 응급처치 후 본 사업을 통해 지원된 복사 온열기에서 긴 시간 안정을 취했고 저체온증을 극복하여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생활고에 시달린 엄마에 의해 버림받은 아기였고, 보건소에서 10일 간 회복 후 사회복지사에 의해 보호시설로 갔다고 합니다.

우리 의료진들은 적절한 의료장비나 도구없이 의료행위를 해야할 때도 많았지만, 월드비전 덕분에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는 이 장비들을 잘 관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은다바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조이스

은다바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조이스

(좌) 이전 마탈라 보건지소 내 분만실 (우) 새로 건축된 산모병동 내 분만실

(좌) 이전 마탈라 보건지소 내 분만실 (우) 새로 건축된 산모병동 내 분만실

 

[감동이야기 셋]
우리 마을에도 이제 깨끗한 물이?!

아동이 거주하는 마을에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위생 환경이 보장되지 않으면, 설사를 비롯한 수인성 질병 감염률을 높입니다. 또한 분만 장소의 위생 환경은 패혈증, 파상풍 등 각종 감염으로 이어지고 산모 및 아동의 사망률 증가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탄자니아 시골 마을은 여전히 깨끗한 물을 사용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절대적인 물 부족 문제마저 심각합니다.

카라투지역에서도 은데쉬 마을은 오랜 기간 물 부족 문제로 온 마을이 어려움을 겪어 왔기에, 월드비전은 이 척박한 은데쉬 지역에 새로운 수원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여러 차례 시추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결국 월드비전의 다른 사업에서 인근 마을에 시추한 수원으로부터 파이프를 연결하여 은데쉬 마을과 보건시설에서도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데쉬 지역의 물 문제는, 보건소 직원들이나 학교 교사들 마저도 물을 구하러 가는데 시간을 쓰느라 생업에 전념하지 못하게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마을에서 이렇게 편하게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 모두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새로 생긴 손씻기 시설에서 손을 씻는 마을 주민들

새로 생긴 손씻기 시설에서 손을 씻는 마을 주민들

새로 생긴 수돗가에서 물을 긷는 마을 주민

새로 생긴 수돗가에서 물을 긷는 마을 주민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온 지난 3년,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요?

[사업 종료를 준비하는 월드비전의 자세 1]
시설과 물품이 이양될 지역 정부와 정확하게 소통하고, 협조를 약속 합니다.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건축한 산모병동, 화장실, 손씻기 시설, 물탱크, 보건의료물품들은 모두 각 보건소로 이양되고 이는 카라투 지역 정부의 관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잘 관리되어 마을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보건시설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이를 MOU와 같은 문서로 남겨 둡니다.

지난 사업 기간 3년, 그리고 카라투 지역에서 월드비전이 활동한 수십 년 동안 쌓인 정부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은 우리가 이 지역을 떠나는 마음이 무겁지만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건축된 산모병동, 화장실, 손씻기 시설, 물탱크에 ‘이 시설은 KOICA의 지원을 통해 월드비전이 지원했다는’ 현판을 붙이고, 보건시설에 지원한 의료기구들에도 꼼꼼히 스티커를 붙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겠다는 약속의 다짐을 합니다.

현판이 설치된 화장실

현판이 설치된 화장실

스티커가 잘 부착되어 보건시설에 지원된 물품

스티커가 잘 부착되어 보건시설에 지원된 물품

[사업 종료를 준비하는 월드비전의 자세 2]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합니다.

사업에서 지원한 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능하면 주민들을 통해 문제가 파악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기간 내내 필요한 교육과 활동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한 마을에서 갑자기 수돗가에 물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생겨, 마을식수위원회 회원들이 어떤 이유로 물이 나오지 않는지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관이 묻혀 있는 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 지점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마을식수위원회 자체적으로 마을에 사는 기술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카라투 지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도 교육하였습니다.

물이 새는 지점을 발견하고 밸브를 교체하는 마을 기술자

물이 새는 지점을 발견하고 밸브를 교체하는 마을 기술자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마을식수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마을식수위원회

[사업 종료를 준비하는 월드비전의 자세 3]
프로젝트 팀이 해산되더라도 사업지에 남아있는 월드비전 지역 사무소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월드비전의 강점은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남아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약속된 사업기간인 3년이 종료되어 ‘탄자니아 카라투지역 통합모자보건사업’은 끝이 나고 프로젝트 팀은 해산하지만 여전히 카라투 지역에는 탄자니아 월드비전의 지역 사무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합니다.

 

[사업 종료를 준비하는 월드비전의 자세 4]
우리 안에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씩씩하게 또 다른 현장으로 나아 갑니다.

지역보건요원, 보건시설 의료인력, 아버지 그룹, 어머니 그룹, 지역사회 옹호활동 그룹 등 주기적으로 교육, 행사 등으로 자주 만나던 수혜자들을 더 이상 보지 못하고, 매일 함께 일하던 프로젝트 팀원들도 카라투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카라투지역의 아동들과 주민들은 그동안 함께 한 여러 교육을 통해 습득한 모자보건 지식을 바탕으로, 개선된 보건시설 및 식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라투지역 통합모자보건사업에서 지원한 보건시설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들

카라투지역 통합모자보건사업에서 지원한 보건시설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들

 


 

당장의 헤어짐은 아쉽지만, 지난 3년 간 ‘탄자니아 카라투지역 통합모자보건사업’을 통해 월드비전에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다른 곳으로 나아가, 또 다른 ‘카라투’ 아동들과 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일하겠습니다.

Kwa heri, Karatu! (Good bye, Karatu!)

글.  국제개발사업1팀 김경혜 간사
사진.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전세계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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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로
–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외로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만 18세가 되어 시설 퇴소를 앞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스스로 보호자가 되어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합니다.

월드비전은 온전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보육시설 퇴소아동을 대상으로 필수가전제품지원사업을 시작하였고, 2021년부터 전국 희망디딤돌 센터(자립지원전담기관)와 협약을 통해 보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홀로’ 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자립준비청년’이란?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동영상 캡쳐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동영상 캡쳐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능력이 없어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말합니다.

2021년 7월 정부는 ‘보호종료아동’이란 명칭을 ‘자립준비청년’으로 공식적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보호종료 ‘아동’을 자립의 주체인 ‘청년’으로 인정하고 지원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연간 2,50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고 일반 청년에 비해 높은 실업률과 낮은 고용률, 높은 자살 생각 비율과 낮은 삶의 만족도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과 개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출처 :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보호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연구(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1)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지원 영역

월드비전 자립지원청년지원사업 동영상 캡쳐

월드비전 자립지원청년지원사업 동영상 캡쳐

월드비전에서는 자립준비청년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확대를 위해 기존 월드비전 협력시설 퇴소아동 뿐 아니라 전국 9개의 희망디딤돌 센터(자립지원전담기관)와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된 자립여건을 조성하여 꿈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지원 영역

1. 주거비
2. 가전/가구비
3. 자격증 취득비 및 교육비
4. 심리상담 및 치료비


한국지역난방공사 – 월드비전 –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함께 자라는 희망’ 지원사업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인턴십 참여 청년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인턴십 참여 청년

자립준비청년을 풍성하게 돕기 위해서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 중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후원하고 월드비전 파트너십 기관인 희망디딤돌 충남센터에서 수행하는 “함께 자라는 희망”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은 대표적인 협력사업 중 하나입니다.

 

[인턴십] 생생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꿈에 한걸음 다가가요!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월드비전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이를 위해 단계적 직업체험의 첫 단계인 ‘인턴십’ 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설계하였습니다.

미디어 프로덕션(좌), 카페(우)에서 인턴십을 하며 꿈을 키우는 자립준비청년

미디어 프로덕션(좌), 카페(우)에서 인턴십을 하며 꿈을 키우는 자립준비청년

“때론 잘 해내기도 하고, 때론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3개월 간의 인턴십은 저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시각이 아닌 초심자의 마음으로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며 콘텐트 제작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너무나 행복한 인턴십입니다.”

– ‘함께 자라는 희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청년 소감 –

[서포터즈 활동]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를 만들어요.

또한 인턴십 뿐 아니라 자립역량개발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 전달에 목적을 둔 자립준비청년 모임 ‘이어유서포터즈’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미지 컨설팅교육, 자립역량 포트폴리오&스피치교육, 자조모임, 간담회 통해 먼저 자립한 청년들이 막 자립한 청년과 퇴소를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당사자 간 연대를 강화하여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를 세워가요.

자립준비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를 세워가요.

“이어유서포터즈는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별 거 아닌 이야기에도 위로 받고 또 위로해주는 활동입니다. 무작정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라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 더욱 마음이 갑니다. 나의 이야기를 남에게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해 했던 일대일 코칭과 전공 분야의 전문가 초빙 특강 등 내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 줍니다. 충남 이어유서포터즈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

-이어유 서포터즈 소감 중 –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업무협약식 (희망디딤돌 경기, 광주, 충남센터)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업무협약식 (희망디딤돌 경기, 광주, 충남센터)

월드비전은 2021 – 2022년 전국 희망디딤돌센터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지원 및 협력을 공식화 하였습니다.

또한 월드비전에서는 자립준비청년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자립사각지대, 자립준비청년별 맞춤형 지원, 취업지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모델을 적용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자립준비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영상 보기🔽

 

 김중철 위기아동지원팀 · 편집 박영선 후원동행2팀
사진 월드비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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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와 꿈빈이의 특별한 멘토링


꿈빈이를 만나러 온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미래의 국가대표를 제가 만드는 건가요?”

“꿈빈이가 스케이트가

더 재미있을 수 있게 제가 한 번…”

미소 천사로 불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아주 특별한 멘토링 수업을

하기 위해 찾아왔어요!😇

꿈빈이와 김아랑 선수의 첫 만남

아이스 링크장에는 지적장애 2급이라는

장벽이 무색하게 12살부터 화려한 쇼트트랙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꿈빈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장애인 쇼트트랙 대표 선수를

꿈꾸고 있는 꿈빈이

현 국가대표인 김아랑 선수

만났습니다!

 –

 –

국가대표에게 받는 스파르타 코칭

꿈빈이 맞춤 훈련 중인 김아랑 선수


“코너링이 조금 불안해 보이네요.”

“꿈빈이의 왼쪽 다리 힘을

더 길러줄게요!”

​-

사전에 꿈빈이의 훈련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꿈빈이 맞춤 코칭을 계획한 김아랑 선수.

오늘만큼은 1일 선생님이 되어

꿈빈이에게 자신만의 꿀팁을 대방출합니다🍯

꿈빈이의 일일 코치가 된 김아랑 선수

일반적인 대화가 어려운 꿈빈이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단어를 고르고

훈련을 게임처럼 진행하는 김아랑 선수에게

훌륭한 선생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

힘든 훈련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꿈빈이의 모습도 멋집니다👍

현 국가대표 VS 국가대표 유망주의 스케이트 대결?!

김아랑 선수와 꿈빈이의 스케이트 대결1

코칭이 끝난 후 김아랑 선수가 제안한

꿈빈이와의 스케이트 대결!

​-

공정한(?) 게임을 위해 김아랑 선수는

‘꿈빈이보다 10초 늦게 출발하기’로

자신에게 자체 페널티를 주었답니다😆

김아랑 선수와 꿈빈이의 스케이트 대결2

아슬아슬한 차이 끝에 승리한 꿈빈이!

꿈빈이가 이길 수 있도록

몰래 속도를 줄여준 김아랑 선수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대결이었습니다.

꿈빈이의 ‘꿈’ 이야기

꿈빈이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아랑 선수

👩김아랑 선수 “꿈빈이는 스케이트가 왜 좋아?”

👦꿈빈이 “쇼트트랙, 빨라서, 좋아요.”

.

.

.

꿈빈이와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아랑 선수2

꿈빈이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꿈빈이가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이유와

꿈빈이의 최애 선수도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꿈빈이에게 힘든 게 없는지 묻는 김아랑 선수

👩김아랑 선수 “스케이트 타면서 힘든 건 없어?”

👦꿈빈이 “(스케이트) 힘들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

스케이트 선배로서 꿈빈이에게

더욱 다양한 조언을 해주고 싶었던

김아랑 선수…🧡

​-

스케이트 타면서 힘든 건 없냐는 질문에

꿈빈이는 “힘들지만 괜찮아요.”라 답했어요.

씩씩한 꿈빈이의 대답에 김아랑 선수의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꿈빈이와 김아랑 선수 모습

“꿈빈이의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에

내가 오히려 힘을 더 얻고 가는 것 같아.

앞으로 너의 모든 일을 응원할게!”

                                                         @김아랑 선수

꿈빈이와의 시간을 통해 진한 감동과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는 김아랑 선수.

힘든 일도 괜찮다며 미소 짓는 꿈빈이를 보며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었다고 해요.

꿈빈이에게 보내는 김아랑 선수의 영상 편지

앞으로 꿈빈이를 멀리서나마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는 아랑 선수의 진심이 전해집니다💗

훗날 장애인 쇼트트랙 대표 선수라는

꿈을 이룬 꿈빈이와 김아랑 선수의

재회를 기대해 봅니다!

[영상] 꿈빈이와 김아랑 선수의 쇼트트랙 대결 보러가기🔽🔽

 정다정 국내사업전략팀 · 사진 월드비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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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모자보건사업

보건소 직원이 우리집에 찾아온대요!
필리핀 동부 비사야 지역 모자보건 증진사업

혹시 보건소 직원이 집에 찾아오는 가정방문 서비스에 대해 상상해보신적이 있나요? 임산부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월드비전은 개발도상국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산모,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의약품과 식량을 제공하는 보건 접근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의 독자적인 가정방문 상담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인증을 받아, 30여개 국에서 임산부 및 2세 미만 아동을 위해 제공되고 있답니다!

월드비전의 교육을 이수한 보건인력이 양육가정을 방문하여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월드비전의 교육을 이수한 보건인력이 양육가정을 방문하여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 여기서 잠깐, ttC(Timed and Targeted Counselling) 모델이란?

ttC 모델은 월드비전의 시그니처 산모 및 영유아 가정을 위한 가정 방문 서비스인데요.

월드비전의 교육을 받은 지역보건요원은 임신부터 신생아가 만 23개월이 될 때까지 총 12번 가정에 방문합니다.구체적으로는 임신기간 중 4회, 신생아 출생부터 5개월까지 4회, 이후 만 23개월 이전에 4회 방문을 실시합니다.

지역보건요원은 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와 가족이 임신이나 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한 전조 증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의료 시설을 즉시 방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임산부와 산모들을 위해서 그림책을 사용하여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이나 경미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과 같은 양육지식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월드비전의 독자적인 보건접근법 ttC(Timed and Targeted Counselling, 시기적절맞춤형 가정방문 서비스) 모델은 필리핀 보건부(DoH)와의 협의 하에 현지 실정에 맞춰 변형하고 모델명을 TTCF(Timed and Targeted Care for Families)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음.

지역보건요원의 구체적인 가정 방문시기를 나타낸 표

지역보건요원의 구체적인 가정 방문시기를 나타낸 표

가정방문 시 임산부 및 산모에게 양육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비전이 개발한 핸드북

가정방문 시 임산부 및 산모에게 양육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비전이 개발한 핸드북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섬, 필리핀 동부 비사야 지역

월드비전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함께 2021년 9월부터 모자보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의 동부 비사야 지역의 주민들은 매년 찾아오는 태풍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큰 태풍이 찾아오면 집과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까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2013년 필리핀을 강타했던 ‘하이옌(Haiyan)’을 기억하시나요? 동부 비사야 지역에는 이 태풍으로 보건의료서비스가 중단되고 8천명 이상이 사망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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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후 큰 피해를 입은 동부 비사야 지역

태풍이 지나간 후 큰 피해를 입은 동부 비사야 지역

 

보건서비스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주민들

동부 비사야 지역 내 수많은 바랑가이*가 필리핀 정부에서 지정한 고립낙후지역(GIDA, Geographically Isolated and Disadvantaged Area)입니다. 필리핀 정부는 기후, 지리적 요인과 같이 물리적인 요인이나 사회 및 경제적 여건으로 보건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고립낙후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지역 네 개의 주(洲) 중 북부사말, 서부사말은 그 중에서도 고립성과 낙후성이 심한 곳입니다. 종종 기후조건이 좋지 않은 날에는 배를 타고 병원에 갈 수 없어 가정에서 분만을 시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요.

가정분만은 감염, 출혈로 인해 아이와 산모가 위험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최소의 지방자치단위를 나타내는 고유의 필리핀어

 

지역보건요원 누구인가요?

지역보건요원(CHW, Community Health Worker)은 각 지역의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소속되어 있는 보건인력입니다. 지역보건요원은 특히 보건의료서비스가 도달하기 어려운 산간지역 혹은 섬 지역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활동한답니다. KOICA와 월드비전이 함께 진행하는 동부 비사야 지역 모자보건 증진사업에서도 지역보건요원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월드비전이 제공하는 교육을 받고 고립낙후지역 내 산모와 아이가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보건 서비스 제공자이기 때문입니다.

마을 지역보건요원모습1

지역보건요원의 가정방문을 위한 생생한 교육현장

지난 10월 10일, 산모와 아기를 위한 특급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ToF (Training of Facilitator) 교육의 대상자는 월드비전의 교육을 받고 추후에는 지역보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을 전달하게 될 보건의료 전문인력입니다. 주로 정부 소속의 의사, 간호사, 조산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교육을 위해 미국 월드비전의 보건전문가 강사 두 분을 초청했습니다.

실습시간에는 12회의 가정방문 시나리오를 롤플레이 연극을 통해 학습합니다. 교육은 엄마뿐 아니라 아빠, 할머니처럼 공동양육자의 행동변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가족구성원들에 의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습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직접 실제 상황과 같이 가정방문을 해보는 시뮬레이션도 진행해보았답니다.

실습시간 중 롤플레이를 하는 모습

실습시간 중 롤플레이를 하는 모습

지역보건요원들을 위한 교육자료

지역보건요원들을 위한 교육자료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

교육을 수료한 훈련생들의 모습

교육을 수료한 훈련생들의 모습

“놀라울 정도로, 제 예상을 뛰어넘는 훈련이었어요! “

동부사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알레사(Alessa Jamyl Ypil)씨. 알레사씨는 이번 교육에 대해 매우 새롭고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교육이 기존의 교육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엄마 외에도 아빠,할머니를 포함한 공동양육자의 행동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이 매우 새로웠어요. 제가 배운 실용적인 보건지식들을 얼른 저희 지역의 지역보건요원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지역보건요원 교육에 참여한 알레사(Alessa)씨

지역보건요원 교육에 참여한 알레사(Alessa)씨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정방문 서비스! 

필리핀엄마와 아이들

발육상태를 확인받는 필리핀아동

2023년부터는 월드비전의 교육을 이수한 지역보건요원들이 직접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가정을 방문하여 의약품을 제공하고 아이를 기르는데 꼭 필요한 양육지식을 엄마아빠에게 전달하려고 해요.

필리핀의 모든 산모와 아이들이 밝게 웃는 그 날까지, 월드비전은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이혜정 국제그랜트개발팀 / 서채연 국제그랜트개발팀 · 사진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전세계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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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웃을 수 있는 추석 만들기 프로젝트
– 사랑의도시락 명절 특식 이야기

가족 친지들과 함께 풍성한 시간을 보내는 명절, 하지만 혼자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명절 연휴가 더욱 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긴 명절에도 끼니 걱정 없도록,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장에는 결식 위험이 있는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명절 전마다 든든한 특식 선물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사랑의도시락에 참여하는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전국의 7개 도시락사업장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전국의 1,143명 사랑의 도시락 대상자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 그리고 과일이었습니다. 이 두 선물을 어떻게 전달하면 아동, 보호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을까요?

일명 “모두가 웃어야 한다!” 프로젝트, 사랑 가득한 추석 특식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족과 함께 웃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추석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는 밀키트, 송편을 준비하였어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추석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는 밀키트, 오색송편을 준비하였어요.

먼저 명절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위한 선물로 맛있는 명절 음식을 빼놓을 수 없죠! 특별히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준비하였어요.

신선한 재료로 가족들이 함께 쉽게 요리할 수 있고, 집 안에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음식들(불고기 잡채, 차돌 숙주볶음, 오색송편)로 밀키트를 주문 제작하여 가정에 전달하였답니다.

“아이들과 같이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좋은 재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의도시락 참여 아동 보호자

[지역사회와 함께 웃기] 신선한 과일이 왔어요!

지역 상점에서 구매한 신선한 과일을 예쁘게 포장하여 당일 배송을 준비해요.

지역 상점에서 구매한 신선한 과일을 예쁘게 포장하여 당일 배송을 준비해요.

두번째는 풍성한 추석을 위한 ‘과일’을 어떻게 신선하게 지원할까를 고민하였어요. 사랑의도시락 참여 아동, 보호자만 웃는 추석이 아니라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지역사회 소상공인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형마트가 아닌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상점을 통해 신선한 과일을 구입하고 당일 배송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웃기] 사랑을 담은 특식을 전해요

열심히 명절 특식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

열심히 명절 특식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

품목을 정하면서,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엘리베이터도 없는 집들에 무거운 명절 특식을 배달하시는 게 괜찮으실까?”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우리 월드비전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별 걱정을 다하네요! 아이들이 이 특식을 보고 기뻐할 모습이 기대돼요😀” 하시며 사랑을 담아 명절 특식을 전해주셨어요.

사랑의 추석 특식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사랑의 추석 특식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특식 선물을 받은 아동 가정의 반응은요?

사랑 담은 밀키트와 과일로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되었어요!

사랑 담은 밀키트와 과일로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멜론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엄마, 오빠랑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선물 덕분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월드비전에 감사드립니다.”

“평소 값이 비싸 먹기 힘들었던 과일과 요리들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추석 장보기를 엄두도 못냈어요. 골고루 추석 선물을 주셔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겠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사랑의도시락 참여 아동과 보호자

추석 명절 특식 전달 전, 월드비전 직원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단체 사진

추석 명절 특식 전달 전, 월드비전 직원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단체 사진

추석 특식 프로젝트, 처음 계획처럼 모두 웃었을까요?

 1. 아동과 보호자 🙋‍♀️

 2. 자원봉사자 🙋‍♂️

 3. 지역 소상공인🙆‍♀️

사랑의도시락 참여 아동과 보호자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추석이었답니다!

 

모두 웃을 수 있는 추석 만들기 프로젝트 대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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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은 국내사업팀 · 편집 박영선 후원동행2팀
사진 월드비전

우리 아이들이 늘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밥을 선물해주세요!

사랑의도시락 후원하기
포럼대표이미지

국제개발협력에서 젠더를 논한다!
여아.여성 권한증진사업 국제개발협력 포럼

여러분, SDG 5번 목표를 알고 계시나요? 바로 ‘성평등 달성 및  모든 여성과 여아의 권익 강화’ 입니다. 지난 9월 20일 월드비전은 국제개발협력 포럼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적 접근에 기반한 여아 및 여성 권한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잠깐! 국제개발협력에서 통합적 접근이란 무엇인가요?

통합적 접근이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1)다양한 이해관계자(개인, 가정, 지역, 정부, 민간 등)간 협력 및 조율을 통해 다분야의 전문 지식과 자원의 체계적 동원이 일어나는 다차원적 통합 2)다양한 섹터를 고려하는 다분야적 통합 3)앞의 두 접근이 모두 통합된 다중혼합형 통합한 접근을 의미합니다.


 

기조강연 | 여아여성권한 증진 사업에서의 통합적 접근의 의미와 중요성: 젠더 변혁적 접근법을 중심으로-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코로나19로 여성과 여아를 향한 차별과 폭력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는데요, 단기적 불평등이 장기적,영구적 불평등으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고, 그동안의 젠더 불평등 감소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에 젠더 변혁적 접근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사례와 함께 나누어 주셨습니다.

세션1 | 월드비전 사례

세션1은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박해인 과장의 <Integrated Apprach for Gender Equalty: Basic for Girls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박해인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과장

박해인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과장

월드비전 통합적 접근 및 성평등 사업의 전략 소개와 함께 2019년-2022년 4개 국가(잠비아, 탄자니아, 케냐, 네팔)에서 진행된 여아권한강화사업인 <Basic for Girls> 사업의 성과와 배움에 대해서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사례로 소개된 잠비아 사업에서는 남학생도 함께 참여해 생리대 만드는 법을 배우고 여동생을 위해 직접 생리대를 만들어줬다는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Basic for Girls를 더 알고 싶다면!

https://blog.naver.com/wvfamily/222738246874


 

홍승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박사

홍승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박사

이어지는 발표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홍승연 박사((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 성과관리센터 사무국장) 가 앞서 소개된 월드비전의 Basic for Girls 사업 중 잠비아 사업의 성과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잠비아에서는 문화적, 종교적,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여아의 월경위생관리가 취약했다고 합니다. 특히 월경 기간 동안 소금을 만지면 안되고 특정 식물을 만지면 안되는 것과 같이 문화적 규범이 굉장히 견고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적 규범이 사업을 수행하며 조금씩 유연해지고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션2 | 유관기관 사례

세션2는 유관기관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세이브더칠드런과 KOICA에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최유경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2팀 선임매니저는 <Gender as cross-cutting issue: “School Me” and beyond>의 주제로 세이브더칠드런 젠더사업의 방향과 스쿨미 사업에서의 성과와 배움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최유경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2팀 선임매니저

최유경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2팀 선임매니저

KOICA의 통합적 접근과 젠더분야 사업에 대해 KOICA 남청수 젠더전문관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KOICA에서는 젠더마커를 기반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젠더 분석을 실시하고 성과관리체계에서도 젠더를 고려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청수 KOICA 젠더전문관

남청수 KOICA 젠더전문관

 

세션3 | 토론 및 질의응답

마지막으로 <여아-여성 권한증진 사업의 과제 및 향후방향: 통합적 접근의 의미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깊이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장은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 연구위원, 이경주 KCOC HnD 사업부 부장, 이명선 (사)아이사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이사장, 최순영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장, 남청수 KOICA 젠더전문관, 최유경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2팀 선임매니저 홍승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박사

왼쪽부터 장은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 연구위원, 이경주 KCOC HnD 사업부 부장, 이명선 (사)아이사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이사장, 최순영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장, 남청수 KOICA 젠더전문관, 최유경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2팀 선임매니저 홍승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박사

좌장을 맡은 장은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 연구위원이 세션을 열었고, (사)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이명선 이사장과 KCOC HnD 사업부 이경주 부장이 앞서 발표내용을 기반으로 여아여성권한강화 사업에서의 통합적 접근은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지, 어떠한 과제가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월드비전에서는 최순영 국제사업본부장이 함께했는데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 담당자와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높은 젠더 감수성과 젠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아와 여성의 권한증진사업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인 국외와 국내에서도 높은 젠더 감수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토론에서 강조되었습니다.


 

베이직포걸스 여아

이번 포럼을 통해 통합적 접근에 기반하여 여아와 여성의 권한강화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포럼을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아현 국제개발사업1팀 · 사진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여아와 여성을 위한 국제개발기구들의 노력이 궁금하다면?

 포럼 다시보기
김지혜 후원자님

나눔은 동행이에요
후원 30주년 최연소 후원자 인터뷰

월드비전에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사랑으로 후원하고 계신 장기 후원자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중 2022년 기준 후원을 시작하신지 30주년을 맞으신 후원자님은 총 300여 분 있으시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세 번이나 강산이 변하는 시간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실천하시는 후원자님 한 분 한 분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이분들 중 아기 때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동행하여 오신 후원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했던 최연소  김지혜 후원자님의 선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후원 30년의 시작

Q. 후원자님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저는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 중인 김지혜 입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지금은 시청에서 지역아동센터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Q. 30대이신데 후원하신 지 30주년이 되셨네요. 월드비전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어요?

후원을 시작하신 분은 저희 엄마세요. 엄마는 예전부터 친구들을 만나면 사랑의 빵 저금통을 나눠 주곤 하셨대요. 그런데 제가 태어나고 좀 더 후원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당시 저희 집 근처에 있던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가셔서 후원 신청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항상 저에게 취직하면 두 배로 후원하라고 말씀하셔서 지금은 취업 후에 엄마께서 하시던 금액 두 배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요.

후원 30주년 맞이하신 김지혜 후원자님

후원 30주년을 맞이하신 김지혜 후원자님

대를 이은 나눔의 실천 

Q. 나중에 후원자님이 이어서 후원하라는 말씀을 들으셨을 때 부담스럽지는 않으셨어요?

오히려 내 이름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는 게 좋았어요. 엄마가 너무 멋진 일을 하고 계시다는 생각도 들고 자랑스러웠어요. 나누는 삶을 부모님한테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된 계기도 된 것 같고요.

Q. 30년간 꾸준히 후원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후원하시는 동안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어릴 적 아버지께서 큰 사고로 몸을 많이 다치신 후로 경제적으로 여유 있지 못했어요. 대학교에 다닐 때 용돈을 받지 못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등록금, 교통비, 책값을 벌었고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휴학을 하기도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엄마가 가장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도 엄마는 형편은 어렵지만 후원은 중단하지 않을 테니 네가 나중에 이어서 꼭 하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이 나서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중지할 수가 없었어요.

어머니와 함께 한 어린시절의 김지혜 후원자님

나눔을 실천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한 어린시절

Q. 그동안 후원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아동이 있으세요?

지금 후원하고 있는 국내아동이요! 이름도 저랑 비슷하고, 엄마께서 후원을 시작하신 성남복지관 소속 아동이더라구요. 초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고, 어린이에서 청소년이 된 사진을 보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서 대견하고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게 있고, 꿈이 생기는 걸 볼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후원아동 이야기를 하고 계신 후원자님

마이월드비전에서 현재 후원아동 사진을 보며 아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행복해 하는 후원자님

나눔은 동행하는 것

Q. 후원자님이 생각하시는 나눔은 무엇일까요?

많이 갖고 있어서 나누는 게 아니고 내가 가진 그 어떤 것이라도 다른 사람과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나눔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지금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어요. 소아암 환자들에게 인모 가발이 필요한데 인모는 돈이 있다고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닌 누군가는 길러서 기부해야 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그 누군가가 돼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만간 잘라서 기부할 생각입니다.

Q. 아직 후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나 막 후원을 시작한 새내기 후원자님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혹시 큰 금액은 부담스럽고 적은 금액을 하기에 고민되는 분들이 계시다면 커피 한 잔 값 정도의 부담되지 않는 금액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해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고 모이면 큰 액수가 되니까 많은 분들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조금만 힘내세요!

어머니의 마음을 이어받아
오랜 시간 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김지혜 후원자님, 자랑스럽습니다! 
 

 

 이진아 후원동행2팀 · 사진 원유하 후원동행2팀

 

 

김지혜 후원자님처럼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 주세요!

 

 해외아동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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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유튜버 파뿌리도 만들어봤어요!

배고픔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게,

꿈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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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결식아동 인구 30 명”

.
.
.

결식 아동들은 단순히 성장기 영양 부족의
위험에만 처한 게 아니에요.
정서적인 결핍과 가정에서의
돌봄 부재 환경에 놓여있죠.

 

아무도 저에게 관심이 없어요
제 이야기를 들어줄 가족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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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보호 없이 끼니를 거르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아직 많아요.

 

손으로 만들어, 손으로 전하는

온기 가득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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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은 정부 정책과 사회적 동향에 따라 사랑의도시락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어요. 현재는 서울·인천·고양·성남·대전·광주·동해 총 7개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입니다. 그간 도시락 조리와 배달을 하는 사업체들이 많이 생겨났지만, 월드비전은 도시락의 온기가 식지 않을 만큼의 거리에서사랑의도시락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도시락을 제공받는 아동들의 성장과 영양 상태를 살펴 전문 영양사와 함께 식단을 구성하고, 매일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죠! 매일 반복되는 도시락 조리와 배달 과정에는 전국 수많은 봉사자분들이 힘을 보태고 계세요. 봉사자분들의 수고 덕분에 절약한 운영비로 다양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해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 맛있는 도시락을 전달할 있죠.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이렇게 운영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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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 5일 든든한 저녁도시락 💪

2. 1식 3찬 영양식단🍱

3. 따뜻한 명절 특식 지원 🥘

4. 상담 및 정서 지원 병행 🧒🧑


 

이렇게 결식 위기 아이들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이런 사랑의도시락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누군가 월드비전을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월드비전 x 유튜버 파뿌리>

부제: 파뿌리의 데스매치🔥 in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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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월드비전 직원이 되어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보게 된 파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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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만들겠노라
다짐은 했지만,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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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도시락 만들기에 앞서
철저한 위생은 필수!
균형 있는 식사를 위해 야채도 골고루 들어가는
사랑의 도시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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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 들어가면 어린 친구들이 싫어하지 않나요?”

👩‍🦱: “그래도 골고루 먹어야죠(단호)”

🥬:”앗,,,,그렇네요.(머쓱)”

 

단호하고 쿨하신 조리사님과 함께
정성껏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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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던 파뿌리에게 갑자기 전해진
도시락 대결 소식!
패자에겐 도시락 배달 시 무시무시한 벌칙
기다리고 있다고..😈
(조리사님의 선택을 받을 사람은 누구?)

 

 “자, 그럼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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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눌러담아 푸짐한 양으로 승부하
진렬이의 도시락

VS

가지런하고 정갈한 플레이팅을 자랑하는
강호이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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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벌칙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결과는 아래 꿈꾸는 아이들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

 

 [영상] 파뿌리의 유쾌한 사랑의 도시락 대결 보기

이렇게 사랑의도시락도 직접 만들어보고 꿈아이
뿌독이(파뿌리 구독자)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도시락 전달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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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중에서도 진짜 식이 중요한데, 사랑의도시락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 중에서도 근간이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부끄럽지만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부모님이 모두 생업을 위해 나가시면 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사랑의도시락에)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유튜버 파뿌리

 

맛있는 밥 한 끼는 때로는 마음까지 달래줍니다.
배고픔이 든든히 채워지면
마음도 함께 넉넉해지죠.

월드비전이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밥 한 끼 ‘사랑의도시락’이
당장의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사를 넘어,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사랑의도시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누리 커뮤니케이션팀 · 사진 꿈꾸는아이들 유튜브

 

아이들을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밥 한 끼,
사랑의 도시락을 선물해주세요!

국내 사업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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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
희귀질환아동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선물해요

월드비전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과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국내 유일의 희귀질환아동 맞춤형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지 어느덧 6년차가 되었는데요.

월드비전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함께 협력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7년부터 2022년 6년 간 7억원의 지원금으로 총 331의 희귀질환아동들에게 424점의 보조기기가 지원되었답니다.

‘따뜻한 기술이 희망이 되는 변화’,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보조기기 지원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희귀질환이란 무엇일까요?

월드비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 동영상 캡쳐

희귀질환아동에게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돕습니다.
(출처: 월드비전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 동영상)

희귀난치성 질환은 말 그대로 매우 드문 병으로, 특히 치료비가 천문학적으로 드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특히 희소병이기 때문에 전문의도 쉽게 병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가 많이 없다 보니 전문의조차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의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WHO(국제보건기구)에 의하면 약 6,000여 종의 희귀질환이 존재하고, 국내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희귀질환은 1,147개가 있다고 합니다.*

* 출처: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문기관과 협력하는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 (사진제공: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지원 사업 모습
(출처: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이에 월드비전에서는 희귀질환아동을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동(MVC: Most Vulnerable Child)으로 선정하고,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 전문기관인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함께 2017년부터 서울, 경기권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희귀질환아동을 대상으로 협력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희귀질환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보호자 신체적/경제적 부담 경감 및 보조기기를 활용해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전국사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저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대상의 폭을 넓혔습니다.

현재까지도 희귀질환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단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월드비전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협력사업이 국내 유일합니다.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 월드비전 지원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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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경우,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5월 말까지 신청접수 후 현장평가 및 평가위원심사를 거쳐 8월까지 총 77명에게 보조기기를 전달하였습니다.

 

따뜻한 변화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월드비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 동영상 캡쳐

월드비전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었어요!
(출처: 월드비전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 동영상)

월드비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도움 받은 가정에서 많은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어요.

그동안 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희귀질환아동을 돌보는데 필요한 고가의 보조기기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던 가정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은 큰 희망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장애아동용 카시트(좌), 특수 유모차(우)를 지원받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장애아동용 카시트(좌), 특수 유모차(우)를 지원받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출처: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아이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도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 부담이 많이 되는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10년 이상 쓰던 카시트를 교체해서 너무 좋아요.”

“희귀난치아동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은 많이 없습니다. 월드비전에 매우 감사드리고, 다른 희귀난치아동들에게도 더 많은 보조기기가 지원되기를 바랍니다.”

“한부모가정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먼저여서 항상 신경을 못 써주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각지대로 보조기기도 제대로 지원도 못 받고 있었는데, 이런 사업으로 인해 목욕 보조기기를 받고 아이를 돌보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봅니다.”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지원사업을 통한 따뜻한 변화,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월드비전은 2022년 7월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사업의 지속적인 지원 및 협력을 공식화 하였습니다.

또한 저소득 희귀질환아동에 대한 국가의 지원확대 및 사각지대 지원해소를 위한 정책제안을 논의 하였으며, 희귀질환아동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희귀질환아동들, 그리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김중철 위기아동지원팀 · 편집 박영선 후원동행2팀
사진 월드비전 ·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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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열린모임에 참석해주신 분들과의 단체사진 촬영

[후원자 열린모임]
아프가니스탄 사태 1주년, 그리고 함께 그리는 미래

1년 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기억하시나요?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서 그간 월드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일해왔는지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요. 2022년 8월 18일 진행된 후원자 열린 모임에서 월드비전 아프가니스탄 아순타 찰스 회장이 직접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후원자님들과 나누었습니다. 그 따뜻한 현장을 지금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현장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는 후원자님들의 모습

현장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는 후원자님들의 모습


지난 코로나가 한창일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후원을 중단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행사에 참여하여 보니 내가 후원을 계속 한 것이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봉사하시는 분들과 월드비전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와 닿는 시간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동행하게 됨에 기뻤고, 사랑으로 수고해 주는 직원분들의 섬김에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후원자 열린모임에 참석한 후원자님들의 후기

후원자님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던,
[지난 1년, 그리고 함께 그리는 미래]
그 현장으로, 지금 가볼까요?

 

오랜만의 오프라인 행사의 설렘에 일찍 도착해 주신 후원자님들

오랜만의 오프라인 행사의 설렘에 일찍 도착해 주신 후원자님들

목요일 저녁 시간임에도 기쁜 마음으로 달려와주신 월드비전 후원자님들과, 후원자님들을 맞이해주는 월드비전 직원들의 모습! 얼마 만에 보는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을 위해 준비된 간식과 선물

후원자님들을 위해 준비된 간식과 선물

그리고 그런 후원자님들을 위해 월드비전도 가만히 있을 수 없죠! 깜짝 선물 준비 완료!

행사 시작 전 후원자님들의 모습

행사 시작 전 후원자님들의 모습

비었던 자리들이 하나둘씩 채워지니 그제서야 오늘 후원자님들을 만나는 날이란 게 다시 한번 실감이 났답니다!

 

 

사회자로 함께해 주신 박정아 홍보대사님

후원자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박정아 월드비전 홍보대사

후원자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박정아 월드비전 홍보대사

“안녕하세요, 오늘 행사의 진행을 맡게 된 월드비전 홍보대사 박정아입니다. 반갑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 참여해 주신 후원자님들을 위해,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이신 박정아 배우께서 저희와 함께해 주셨는데요, 오랜만에 직접 만나는 후원자님들과 인사하며 분위기를 말랑말랑하게 해 주신 덕분에 후원자님들의 긴장이 조금씩 풀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월드비전 전쟁구호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박한영 대리

월드비전 전쟁구호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박한영 대리

오늘 행사의 첫 순서로는, 월드비전 국제구호/취약지역사업팀의 박한영 대리가 월드비전 전쟁구호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오늘 후원자님께 들려줄 이야기를 위해 도서관에서 관련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갔는데, 정말 놀랍게도 찾은 책에 접힌 흔적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전에 아무도 읽지 않았다는 뜻이잖아요…”

우리에게 체감은 나지 않지만,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도 없고, 생계 활동이 없어지면서 미래를 잃기도 합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듣고 있는 후원자 모습

박한영 대리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후원자들

박한영 대리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후원자님들

“월드비전은 특정 나라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통해 아동보호, 분쟁 등 다양한 카테고리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카테고리별 각 지표를 만들어서 어떻게 상황이 바뀌는지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 내 분쟁/사회통합의 경우, 종족 간 갈등의 횟수와 빈도를 확인하고, 빈도가 늘어갈 경우에는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무력충돌을 예방하거나 대비책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전쟁구호사업의 경우, 특정한 사업을 진행하는 대신 제일 필요한 사업을 적시에 하고 있어서 월드비전을 향한 후원자님들의 신뢰가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한 이런 곳들은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특정한 사업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기보단, 순간의 생명을 살리고, 고통을 경감하고, 그 과정에서 인권을 지키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잊지 말아주세요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순타 회장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순타 회장

두 번째 순서는 아순타 찰스(Asuntha Charles) 월드비전 아프가니스탄 회장이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아순타 회장은 지난 25년간 다양한 지역의 인도적 지원 및 개발 현장에서 일하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지역 현장의 아이들과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국제사회에서 잊히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다시 한번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자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지구상 최악의 인도적 위기,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순타 회장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순타 회장

“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아프가니스탄을 지구상 최악의 인도적 위기라고 부릅니다. 97%의 빈곤 인구는 물론이고, 안전한 식수도 부족하고, 아이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힘든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470만 명이 넘는 아동과 임산부들은 영양실조 위험에 처해있고, 학교를 다녀야 하는 아이들은 물을 걷기 위해 또는 원치 않는 노동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아의 조혼과 교육 박탈은 아프가니스탄 안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랍니다.

 

여기서 잠깐! 알고 계셨나요?

월드비전은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4개 주의 가장 소외된 지역에서 보건 및 영양, 식량안보, 소득증대, 식수 및 위생, 아동보호, 교육 서비스 등을 통해 현재까지 50만 명의 취약한 아동 포함, 100만 명의 아프간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막간의 시간을 활용한 깜짝퀴즈!

Q&A 시간 전, 막간의 시간을 활용해 후원자님들과 퀴즈 시간을 가졌는데요, 함께 퀴즈를 풀어볼까요?퀴즈 답을 맞추기 위해 손을 들고 있는 후원자의 모습

퀴즈를 풀고 계신 후원자님들의 모습

퀴즈를 풀고 계신 후원자님들의 모습

“지난 1년간 월드비전 사업의 혜택을 받은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의 수는?”

 

정답은 과연…?

 

‘일백만명’ 이었습니다!

 

정답을 맞히신 후원자님께는 아순타 회장님이 직접 가져오신 아프가니스탄 아동들이 그린 그림 액자를 선물로 드렸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궁금한 이야기 Q&A

후원자 질의응답 Q&A 가 진행되는 모습

후원자 질의응답  Q&A 를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

후원자 Q&A 시간에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현장에서는 한 단체가 혼자 사업을 진행하기보다는, 협력해서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또 현지 주민들과도 힘을 모아야 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런 협업이 쉽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요?”

아무리 크거나 잘하는 기관이어도 혼자 할 수 없고,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분야를 나눠 일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도 당연히 같이 일하는데, 영양실조 사업에서 주민들 중 어머님들을 훈련시켜 영양실조 아이들을 찾게 한 뒤, 등록시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후원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아순타 찰스 회장

후원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아순타 찰스 회장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시는 분들께서 어떤 한계에 부딪히거나 좌절되거나 하는 힘든 상황이 많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것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지 또 각자 견뎌내는 방법들은 무엇인지 인간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으로서 아프가니스탄에서, 특히 여성으로서 일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러한 취약지역에서 일하는 것이 제가 받은 소명이라고 믿으며 매일매일 힘을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왔기 때문에 힘들 때마다 ‘어떤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잖아?’라는 생각으로 힘을 내곤 합니다.

 

 

제일 먼저 손 들어주신 우리의 후원자님

후원자 질의응답 Q&A에서 질문하고 계시는 후원자님

후원자 질의응답 Q&A에서 질문하고 계시는 후원자님

“저는 오늘도 아침을 먹고, 독서하고, 커피 마시면서 쉬다가 왔는데, 지구 반대편에서 누구는 죽음과 사투를 벌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깐 내가 너무 안락한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후원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현장 질문에서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을 해 주신 후원자님은,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도 여아들을 위한 교육사업이 가능한지 궁금해하셨는데요!

월드비전은 해당 지역 사회기반으로 지역 학교들과 연계하고, 과외형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정규 수업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들의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속히 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길 모두 바라고 있습니다.

멋진 질문을 해 주신 열정뿜뿜 후원자님께는 후원 동행 본부장님이 특별히 준비하신 책을 선물로 전달드렸어요!

 

오늘의 Q&A 시간을 통해 월드비전 아프가니스탄 사업과 전쟁구호사업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을 후원자님들께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평화를 위해 울려 퍼지는 노래

월드비전 합창단이 노래하는 모습

월드비전 합창단이 노래하는 모습

오늘 행사의 마지막은 월드비전 합창단이 책임져 주었는데요, 아름다운 목소리와 멋진 하모니로 ‘Hope for Children’과 ‘The Lord bless you’를 불러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답니다. 합창단의 평화를 위한 노래가 아프가니스탄의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닿길 바라봅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잊지 말아주세요

아순타 찰스 회장의 발표자료 일부 ‘아프가니스탄을 잊지 말아주세요'

아순타 찰스 회장의 발표자료 일부 ‘아프가니스탄을 잊지 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순타 회장님께서 이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하셨던 말씀을 여러분께 다시 한번 나누면서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해볼까 해요.

“제가 만난 아이들의 눈 속에는 항상 꿈과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후원자님들의 도움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잊지 말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후원자 열린모임에 착석해주신 분들과의 단체사진 촬영

후원자 열린모임에 참석해주신 분들과의 단체사진 촬영

#StayandDeliver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그날까지 월드비전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다음 후원자 열린모임에서 또 만나요!!🙋🏻‍♀️

글 원유하 후원동행2팀 · 사진 월드비전

후원자님의 후원으로 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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