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나 도움이 아닌 ‘동반’이라고 생각해요. 어른이 된 우리들도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던 거잖아요. 이제 우리가 아이들의 삶에 좋은 어른으로 동반해줘야죠. 꼭 말해주고 싶어요.

“꿈을 아직 보지 않아도 괜찮아. 아직이어도 괜찮아. 너희의 고민과 고생은 그대로도 고우니.” @상지대학교 박지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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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현실에 좌절될지라도,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힘.
꿈(Dream)

월드비전은 아이들의 꿈이 
현실의 벽 앞에 좌절되지 않도록,
국내사업 <꿈꾸는아이들>을 출범했습니다.

20180801_story_review_02꿈꾸는 아이들과
든든한 어른이 함께한
그 현장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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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국내사업 <꿈꾸는아이들>은 국내의 꿈이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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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애래의 피아노 선율로 시작된 출범식. 진심이 가득 담긴 쇼팽 연주곡에 모두 숨을 죽이고 귀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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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을 통해 판소리 명장의 꿈을 이룬 한서와 고수 상민이의 공연이 펼쳐졌어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아이들의 당당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가 이어집니다.

로봇공학자의 꿈을 안고
오랜 시간 월드비전과 함께 노력하여
S 전자에 당당히 입사한 규필이도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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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께 편지를 자주 썼었어요. 마술사가 되고 싶어요.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여러 가지 꿈을 고민했었죠. 그때마다 마술사에 대한 책도 보내주시고. 규필아 꿈을 꼭 이뤄라 응원도 해주셨죠. 그러다 중학생 때 후원자님의 꿈이 엔지니어라는 걸 알게 되었죠. ‘후원자님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해요? 어떻게 될 수 있어요?’ 이렇게 물었을 때 친절히 이야기해주셨던 게 기억나요.”

“그때부터 후원자님은 제 롤모델이자 꿈이셨어요.
로봇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전국 대회에서 수상도 하고,
지금은 S전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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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범식에 참여하려고 회사에 휴가를 냈어요. 팀장님께 ‘제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월드비전과 후원자님들을 뵙고 오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죠. 놀랍게도 팀장님도 월드비전 후원자라고 하시더라고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규필 씨를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너무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할 일이 정말 많은 삶이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36년간 월드비전 국내 아동을 후원해주신
최장기- 후원자! 
고연강 후원자님의 따뜻한 말씀도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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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음성 나환자촌의 아이를 후원하게 되면서 월드비전과의 인연이 시작됐어요. 살다 보면 지칠 때도, 절망될 때도 있을 거예요. 그때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는 많은 후원자님과 월드비전을 기억해주세요. 꿈을 향한 여정을 함께하려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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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느껴지는
고연강 후원자님의 떨리는 목소리에
함께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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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을 통해 
이제 꿈을 꾸기 시작한 아이들.
오랜 후원을 통해 꿈을 이룬 아이들.
그 여정을 함께 지켜본 학부모님과 월드비전 선생님들.
그리고 이 모든 걸 가능케 한 후원자님까지.

모두가 힘찬 박수와 눈물을 쏟아낸
<꿈꾸는아이들> 출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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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한 발짝- 
우리의 응원으로 
아이들은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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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영화감독이에요. ‘쥬라기 공원’이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영화 한 편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저도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우린 꿈이 있어야 살 수 있잖아요. 그래야 미래가 기대되고, 힘들어도 견딜 수 있고. 이런 꿈을 응원해주시는 월드비전 선생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해요! “  @중학교 1학년, 호건이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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