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선의와 나눔이 얼마나 큰 놀라움을 만들어내는지
전하고 싶습니다.”

– 모델 제시카 고메스

image by Jake Terrey for Vogue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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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모델이자
호주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모델 제시카 고메스(Jessica Gomes)

지난해 그녀는 월드비전과 함께
인도의 한 학교를 찾았습니다.

한때는 깨끗한 식수 시설과 화장실이 없어
많은 학생이 더러운 물로 인한
질병을 앓았던 학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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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m.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입니다.
몇 걸음을 옮기기도 힘든데,
이런 물통을 지고 가족과 마실 물을 뜨느라
학교를 결석하기도 한대요.”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지키기 위해,
월드비전은 지역 내
약 700개의 화장실을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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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간단해 보이는
식수 시설과 화장실이 설치된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단 게
정말 놀라워요.”

“아이들의 건강과 함께 
가능성이 자라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들은
제게 매우 큰 감동과 도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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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둘러싼 아이들은
조잘조잘 자신의 꿈을 이야기합니다.

“인도에 도착한 날이 제 생일이었어요.
월드비전 분들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주셨죠.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한 시간까지,
제 평생의 생일 중 최고의 날이었어요.”

사실 그녀의 동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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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월드비전과 함께
남미 페루를 찾았던 그녀.

이렇게 전 세계 아이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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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선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하잖아요.”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월드비전 이야기가
제 수영복 사진보다 like(좋아요)를 덜 받아요.
참 슬픈 현실이지만,
세상을 향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선의와 나눔이 얼마나 큰 놀라움을 만들어가는지
전하고 싶습니다.

image by Jake Terrey for Vogue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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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선활동과 기부에 대해 생각할 땐,
엄청난 산처럼 느껴져 막막했어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지?’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을 경험하며
조금씩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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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나눔은 점점 번져나가며 
세상을 바꿉니다.”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Vogue Australia, World Visio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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