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월드비전 여의도 본부 1층에 커다란 캐리어를 끈 중국인 두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셨던 경비 아저씨가 당황하시기도 잠시, 때마침 점심 식사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국어에 능한 직원이 반갑게 그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무슨 일이지? 건물을 잘못 찾았나? 그들에 ... Read More...
가을 낙엽이 떨어지던 지난 11월,
500여 명의 월드비전 후원자가 함께한
뜨거웠던 축제 ‘2018 월드비전 패밀리데이’
기억하시나요~?
지구촌 곳곳에 있는 후원 아동들의 꿈을
자신의 꿈처럼 여기고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우리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꿈’이란 주제로 함... Read More...
사람의 마음을 옮기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내가 쓴 편지도 아니고, 내가 아는 이들도 아니고, 생면부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그 마음을 헤아리고, 다시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 후원자와 후원아동이 주고 받는 편지를 번역하는 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번역’과는 또 다른 세계의... Read More...
* 이 글은 2018 몽골 아르항가이 사업장 후원자 방문을 다녀온 한현경 후원자가 후원아동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나의 첫 후원아동이 되어준 델 게르부얀에게
델 게르부얀! 오랜만에 너에게 쓰는 편지야. 몽골에 다녀온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나는 일상으로 돌아와 잘 지내고 ... Read More...
필자 소개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행복했던 인도에서
정유선
2018년 8월 월드비전 후원동행2팀에 입사해 이제 막 한 계절을 보낸 신입직원입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NGO 파견 직원으로 종족 박해 및 에이즈 피해 아... Read More...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세시간. 몽골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었다. 몽골이 그렇다는 것이고. 최종 목적지인 아르항가이는 비행기가 내린 울란바트로에서 8시간 넘게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한다. 후원아동을 만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은 지금부터라고 할 수 있겠다. 도시를 벗어나자 몽골의 대초원이 ... Read More...
이대로 가을은 영영 오지 않을 것처럼 폭염이 계속되던 2018년 여름의 한복판. 우리는 부산 해운대도, 한강 수영장도, 에어컨 빵빵한 영화관도 아닌 태백으로 향했습니다. 연탄을 나르기 위해서였죠. ‘이 계절에 연탄은 왜? 게다가 이걸 나른다는 당신들은 누구?’ 좀 이상하고 궁금하시죠? ... Read More...
후원이나 도움이 아닌 '동반'이라고 생각해요. 어른이 된 우리들도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던 거잖아요. 이제 우리가 아이들의 삶에 좋은 어른으로 동반해줘야죠. 꼭 말해주고 싶어요.
"꿈을 아직 보지 않아도 괜찮아. 아직이어도 괜찮아. 너희의 고민과 고생... Read More...
모임을 준비하며 가장 걱정되는 건 무엇일까요? 프로그램? 그렇죠. 알차고 재미나기까지 한 프로그램, 이거 너무 중요하죠. 예산? 말해 무엇 하겠어요. 하지만 예산은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한 터라 이제는 제법 노련하게 최소 비용을 뽑을 수 있다 자신합니다. 이토록 중요한... Read More...
※’꿈아이’는 월드비전 국내대표사업 '꿈꾸는아이들'의 줄임말입니다.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국내취약계층아동이 성장단계에 맞는 통합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6월 16일 토요일 오후, 월드비전 여의도 본부... Read More...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 비전소사이어티
지구 반대편 마을 어딘가에 내가 선물한 식수 펌프로 깨끗한 물을 마시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 우리 가족이 선물한 교실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우리 기업이 선물한 병원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아기들이 태어난다는 것.
생각만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