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말라위를 찾은
배우 유준상.
“그는
한 소년을 만났습니다.”
양쪽 팔과 골반에 파고든 염증으로
나무 지팡이에 의지한 채
힘든 걸음을 옮기던 소년.
8살 브라이언은
엄마의 보살핌 없이는
씻지도, 학교에 가지도 못했습니다.
엄마의 등에 업힌 채 학교를 향하던
꿈으로 반짝이는 아이의 눈은
모두를 뭉클하게 했죠.
“그로부터 1년이 흘러,
기적의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유준상씨의 얼굴에
놀라움이 가득합니다.
다시 만난 브라이언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팡이 없이는
한 걸음도 옮길 수 없던 아이가
이제는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합니다.
골반과 팔 모두를 수술 받아,
이제 혼자서 학교에 갈 수 있어요!
“월드비전을 통해 수술을 잘 받았어요.
두 팔에 있던 고름과 상처도 사라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브라이언 엄마
약물치료, 팔과 골반 수술, 재활치료까지.
브라이언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이제 엄마를 도와서 빨래도 할 수 있고,
설거지도 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랑 축구도 해요. 너무 좋아요.
유준상 삼촌이 절 보러 또 왔으면 좋겠어요.”
–브라이언
믿을 수 없는 변화에
유준상 씨는 그저 웃음만 짓습니다.
“우리의 후원으로 정말 아이들에게
변화가 생겨날 수 있을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배우 유준상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
씩씩히 꿈을 향해
땅을 딛고 걸어 가는 브라이언.
“기적을 선물해준 당신께
감사합니다.”
글.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김유진
자료제공. 희망TV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