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도 보고 즐겁게 달리며 기부하는 “MMCA런 X 아디다스” 현장
“6/20일 세계난민의날을 맞아,
현대미술 전시도 보고 신나게 달리며
난민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엣지 있는 트레이닝복에
선글라스를 낀 러너들이 모인
이곳은…?
바로, 삼청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입니다.
‘미술관에서 왠 트레이닝복이지?’
조금 생소한 풍경이죠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관객이 예술과 교감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기부운동(Giving-Movements)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문화예술기관으로는 최초로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한해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 참여비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는데요. 예술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이벤트 현장, 같이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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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와 함께 만드는
예술로 더 아름다워지는 세상”
*MMCA는 국립현대미술관 영문명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의 이니셜 입니다.
지난 6월 16일,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MMCA런 X 아디다스 이벤트에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현대미술 전시 관람, 미술관 주변을 달리고, DJ-ing 파티를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가
더욱 뜻 깊은 이유?”
러닝 참가비 전액이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캠페인 아이엠(I AM)을 통해 ‘남수단 난민아동들의 정서회복을 위한 미술프로그램 지원’에 기부되었기 때문!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이벤트는 단순히 즐기고 노는 것을 떠나, 기부를 통해 예술의 가치와 기능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된 것이라 해요.
“미술, 스포츠, 음악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에
기부까지 더해졌다니,
정말 멋지죠?”
참가자들은 ‘난민 아동의 힘이 되는 러너’라는 문구가 쓰인 팔찌를 차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출발하여 경복궁, 고궁미술관, 청와대 앞길에 이르는 코스를 달리며 난민 아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조금은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기부가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즐거움! 러너분들은 분쟁피해 아동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서명’에도 적극 참여해주셨어요. (짝짝짝~)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셨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10월 20일,
MMCA런이 또 한번 찾아옵니다.
러너들의 최애 러닝 코스 서울대공원 주변을 달리고 무료 전시 관람, 야외 파티를 즐기는 뮤지엄 러닝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된대요.
’10월은 너무 멀었다고요?’
오는 8월 24일엔 댄스 퍼포먼스 및 DJ 공연을 즐기며 미술관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MMCA 뮤지엄 나잇 with 무브’ 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달리고, 즐기고, 보면 기부가 되는
MMCA런X아디다스
여러분, 함께 해요♡”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