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삼촌이 되어주자.
허락되는대로, 인연이 닿는대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의 ‘엉클조’가 되어주자.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어요."
- 가수 조성모 -
지난 1월, 아픔의 땅 아프리카 르완다에 다녀온 후 월드비전의 열혈후원자가 된 가수 조성모. 그리... Read More...
세계 최대 난민 정착촌, 우간다 비디비디(Bidibidi)
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라, 내전의 고통에 신음하는 나라, 그러나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나라, 남수단.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이 죽음의 땅을 피해 남수단 난민 약 90만 명이 우간다로 도피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간다... Read More...
“2년 만에 다시 찾은 아프리카”
걱정과 설렘을 안고 떠난 두 번째 아프리카, 말라위. 그곳에서 만난 8살 브라이언의 아침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익숙한 듯 나무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내딛는 소년.
Photo by 박성훈
“2015년부터 팔과 허리에 상처가 생겨나기 시작했... Read More...
여든 셋 고봉서 후원자가 아프리카 케냐 소녀의 손을 꼭 잡고, 10년 전 세상을 떠난 딸의 묘비 앞에 섰습니다.
“하쿠나 라비디 다마이스 하쿠 다잉마 다쿠나-”
“친구는 떠났지만, 신께서 당신의 친구가 되어주시길 바라요”라는 노랫말을 가진 잔잔한 아프리카 가락이 묘역에 울려 퍼... Read More...
다시 찾은 땅, 그곳엔
얼마 전, 월드비전과 <희망TV SBS> 촬영차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1회부터 함께한 프로그램이었고 아프리카엔 열 번도 넘게 다녀왔지만, 이번에 겪은 일들은 낯설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수년간 이어진 동아프리카 기근이... Read More...
“남수단과 소말리아 아이들은 굶주림으로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케냐 북부 지역과 에티오피아도 벼랑 끝에 있습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26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1년 동아프리카 기근에서 얻은 교훈이 있다면,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Read More...
매니저 말고 ‘파파’라 불러주세요~!
올라!
과테말라월드비전 산후안에르미타 사업장 매니저 아르만도가 멀리서 한국의 후원자님들께 인사 전합니다. 사실 저는 매니저보다는 ‘파파’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요. 마을 주민과 아이들, 동료들 모두 저를 그렇게 부르거든요.
과테말라에서 농업... Read More...
2016년 ‘너와 나의 이야기’ 후원자 수기 공모전에서 1등을 한 이채원 후원자의 수기를 소개합니다.
대전에 살고 있는 14살, 평범한 학생 이채원입니다! 이 글은 정말 고맙고 소중한 친구를 위해서 썼어요. 친구 이름은 에르멜리나예요.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다... Read More...
조금 특별한
역도 소년 승훈이
또래보다 큰 키에 마른 체구. 코치님과 함께 역기 훈련에 집중하는 승훈이는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동행한 사진작가의 모자를 보며 웃음을 터트린 승훈이.
“어! 맥아더 장군님 모자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님은 1880년에 태어나서 19... Read More...
사랑 받고, 사랑했던 기억의 힘
벌써 4년이 넘은 오래된 기억을 되짚어 본다. 나는 에티오피아월드비전 하브로와 멜카벨로 사업장에서 진행되었던 보건영양사업 효과성 평가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면서 상당기간 월드비전 사업장에 머물렀다. 시골지역의 신선함과 열악한 환경이 주는 도전이 익숙해질... Read More...
“너는 엄마를 사랑하지 않겠지만
엄마는 너를 사랑해”
영화<문라이트>에 등장한 엄마는 마약중독으로 하나뿐인 아들을 제대로 보살필 수가 없다. 아이는 동네 아저씨에게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성인이 된 후에야 요양원에 있는 엄마를 마주한다. 이 세상에 서로 뿐인 두 사... Read More...
"라마, 일 년 사이 키가 이렇게 훌쩍 큰 거야?
좀 있으면 나보다 훨씬 크겠는걸!"
"에이, 그래도 볼록한 아저씨 배는 못 따라 갈 거에요."
"하하하하하" :)
3,000명의 아이들과 왁자지껄 웃고 수다떨며 후원아동성장소식지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6월이다. 1월부터 6...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