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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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그 후 이야기

2012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한
<EBS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방송.

힘겨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전 세계 아이들의 사연에
많은 분들이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궁금하셨죠?
“TV 방송에 소개된 주인공 아이들의 삶에
어떠한 희망의 변화가 생겨났을까요?”

물이 새지 않는 튼튼한 ,
반짝이는 눈망울이 모인 교실,
끼니 걱정 없는 아이의 웃음,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

당신의 사랑으로 생겨난 변화,
그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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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모래 벼룩으로 고통받는 가족」 2016.11.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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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살을 뚫고 기생하는 모래 벼룩으로 온 발이 피투성이가 됐지만, 생계를 위해 쓰레기를 줍던 11살 케냐 소년 라마. 모래 벼룩은 온 가족을 아프게 했지만,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받지 못했죠.

“이제, 쓰레기장 대신 학교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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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가족 모두 병원에 다니며 모래 벼룩으로 상처투성이였던 발을 깨끗이 치료받았어요. 라마와 동생은 쓰레기장 대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지켜줄 안전한 집도 생겼다는 소식!

많은 분의 도움으로 가족 모두 치료받았어요. 정말 기뻐요이제는 발이 아프지 않아요.” -12살이 된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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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부모 잃은 오 남매와 90세 할아버지」 2017.11.2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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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부모 없이 남겨진 다섯 손주를 위해, 90세의 나이에도 노동을 멈추지 않는 할아버지. 11살 첫째 피살로도 멸치잡이와 농장 일로 할아버지를 도와 생계를 이어갑니다.

“이제, 손주들 걱정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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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일터 대신 학교로 향하는 피살로와 아이들. 여섯 식구가 함께 지낼 비가 새지 않는 튼튼한 집도 생겼어요. 항상 아이들 걱정뿐이던 할아버지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한국 분들이 다녀가고 많은 것이 변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91세,  만데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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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에볼라로 고아가 된 형제」 2016.01.24 방송20181217_magazine_ebs_08

Before

에볼라로 부모님을 잃고 생계를 위해 일하는 바나와 임마누엘 형제. 아이들의 꿈은 의사가 되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 학교엔 갈 수 없지만 고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녁마다 책을 펼칩니다.

“이제,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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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더 이상 끼니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니게 된 두 형제. 형 바나는 아픈 이들을 고쳐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갑니다.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게 꿈만 같아요열심히 공부해서 꼭 의사가 될 거예요!”  –  11살, 첫째 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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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화장실에 사는 4남매」 2016.07.3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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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에게 쫓겨난 4남매.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의 집은 마을 한구석 공용 화장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의 삶은 위협 받고 있었습니다.

“이제, 화장실이 아닌 깨끗한 집에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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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피터와 동생들에게 새로운 집이 생겼어요. 악취가 나는 화장실에서 벗어나 깨끗한 보금자리에 살게 된  4남매. 새로운 가족이 된 ‘소’에게 매일 풀 주는 새로운 즐거움도 생겼답니다.

동생들과 함께 따뜻한 집에서 살게 됐어요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요.” – 14살, 첫째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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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버림받은 고아 자매」 2017.03.2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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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부모님을 잃은 시우핑 자매는 이웃집에서 더부살이합니다. 학교에 가는 친구들이 부럽지만, 언니는 오늘도 동네 사람들의 빨래를 합니다. 동생만이라도 학교에 꼭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죠.

“이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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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학교에 가고 싶었던 자매의 꿈이 이루어졌어요! 후원자님들이 선물해주신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등굣길. 폐가였던 집도 수리되고, 깨끗한 물이 퐁퐁 나오는 우물도 생겼어요.

“동생과 함께 학교에 가는 길이 너무 즐거워요.” -14살, 첫째 시우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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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서 일하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친구들과 꿈을 키워가도록.

부모님의 빈자리가 아닌,
세상의 따뜻한 품을 느끼도록.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변화들이 곳곳에 생겨났습니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마음으로
<EBS 글로벌프로젝트 나눔>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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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방송 시간

■ EBS1 금요일 아침 11시 20분
■ EBS2 일요일 저녁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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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기적, 에이즈(AIDS) 도시라 불렸던 넬로어 이야기 –세계에이즈의날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셨나요-
“만약 내가 에이즈에 걸린다면?
혹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걸린다면?”

죽음보다 무서운 질병,
에이즈(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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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은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된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는 HI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각종 합병증 및 면역결핍으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받으면 관리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죽음’이 떠오르는 무서운 병. 치료제가 개발됐음에도 에이즈에 대한 공포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요? 바로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 그로 인한 차별과 소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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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채,
외롭게 질병과 싸워야 하는 사람들.

인도 넬로어 지역,
에이즈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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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자 수 세계 3위 국가,
인도 그리고 넬로어

1986년 첫 에이즈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인도에는 약 2백4십만 명의 에이즈 환자가 살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7백만명), 나이지리아(3백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숫자이죠.

인도 넬로어 지역 에이즈 치료 센터에서 감염 의심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

인도 넬로어 지역 에이즈 치료 센터에서 감염 의심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

인도의 넬로어 지역은 그중에서도 에이즈 감염률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월드비전이 처음 넬로어를 찾은 2009년, 약 25,200명(1.33%)이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었죠. 이 지역은 인도의 주요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로 유동 인구가 많습니다. 특히 이주 노동자, 화물 트럭 운전자, 유흥업소 종사자 등에 의한 에이즈 감염 위험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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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도의 계급제도인 카스트 상으로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정부의 인프라나 서비스 접근이 어렵고,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빈곤 문제에 에이즈 감염 확산이라는 위기가 더해져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바로 아동과 청소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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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잃었던 14살 소녀 피리야,
희망 전도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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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살이 된 피리야(가명)는 3살 때 에이즈로 부모님을 모두 잃었습니다. 피리야는 자신도 엄마로부터 수직 감염된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학년 때 결국 실명하게 됐죠.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어둠 속에 갇힌 소녀.

학교 친구들은 전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리야를 피했습니다. 노쇠한 조부모님은 생계유지조차 버거웠기에, 피리야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피리야가 살아갈 이유를 찾은 건
한 사람의 관심과 응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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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목소리가 따뜻한 월드비전 선생님이 저희 집에 왔어요. 그리고 저에게 너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고 말해줬어요. 모두에게 버림받은 제게, 처음으로 다가와 준 월드비전이 저의 가장 좋은 친구에요.” @피리야

월드비전은 매월 에이즈 환자 가정을 방문해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자립 지원 방법을 모색해왔습니다. 피리야에게 월드비전 직원의 방문은 어두운 터널 속에 비췬 한줄기 빛이었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20181211_story_AIDS_07피리야 가족의 생계를 위해 월드비전은 염소를 지원했어요. 염소가 생산한 우유는 가족들의 영양 공급원이자 시장에 팔 수 있는 소득원이 되어줬죠. 월드비전을 통해 피리야와 같이 경제적 자립을 지원받은 지역 주민은 약 1,930명에 달합니다. 영양식 및 치료를 지원받은 주민도 약 9,100명이에요.

학교에서 받은 상처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했던 피리야의 성격도 *월드비전 아동 클럽에 참여하며 점차 바뀌었습니다. 한 마디도 하지 않던 피리야는 이제 학교 대표로 아동 권리에 대한 연설을 하죠. 월드비전은 피리야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교육비와 교복 등을 지원했고, 소녀는 10학년 졸업 시험에 합격해 대학생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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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아동 클럽은? 에이즈 감염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 밖에 있던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교육을 이어나가도록 돕습니다.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에 아동 대표로 참석한 피리야(가운데)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에 아동 대표로 참석한 피리야(가운데)

피리야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에이즈 환자,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개최된 국제 컨프런스에서 ‘아동 권리와 위생의 중요성 그리고 아동 보호를 외치는 연설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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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의 전쟁보다 힘든
‘차별’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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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로어 마을에는 피리야처럼 에이즈에 감염되어 치료 중인 아동과 주민들이 많습니다. 에이즈 진단을 받으면, 두 적과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 그리고 사회적 낙인과 차별과의 전쟁.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약과 환자 수첩.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약과 환자 수첩.

2015년부터 인도 정부는 에이즈 감염 환자를 위한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경제적 수준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감염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편견은 낙인과 차별로 이어지죠. 그와의 전쟁은 오롯이 환자와 가족들의 몫이었습니다.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 활동 모습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 활동 모습

월드비전은 잘못된 편견과 차별로부터 에이즈 환자들을 지키기 위해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교육했죠. 이렇게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 산모는 약 500,772명입니다.

월드비전의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변화된 넬로어 지역주민과 아동의 '에이즈 감염에 대한 기본 지식 함양 비율'

월드비전의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변화된 넬로어 지역주민과 아동의 ‘에이즈 감염에 대한 기본 지식 함양 비율’

“에이즈는 손을 잡거나, 한 교실에서 공부해도 전염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교육 참여 아동

에이즈 감염자들의 “긍정 네트워크” 회의 모습

에이즈 감염자들의 “긍정 네트워크” 회의 모습

넬로어 지역 에이즈 환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서로 도와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내 에이즈 환자들의 모임 긍정(Positive People) 네트워크”도 큰 역할을 했죠. HIV에 감염되었다는 의미의 Positive는, 이제 2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긍정(positive)”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에이즈 환자와 가족의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 및 정부 대상의 옹호 활동을 통해, 혼자서는 넘을 수 없던 차별과 낙인의 벽을 넘어왔습니다. 현재까지 80여 가구가 정부로부터 주택 부지를 공급받았고, 180여 명의 환자들이 기초 생활수급 복지 카드를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이는 서로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으는 회비(연 약 1달러)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한 푼, 두 푼 모은 회원들의 회비는 매월 회원들 중 가장 위기에 처한 가정에게 지원되죠. 생활비, 치료비, 학비 등 수혜를 받은 회원은 지원받은 금액에 2%의 기부금을 더해 상환합니다.

자립을 이뤄낸 멋진 여성 디파씨의 모습

자립을 이뤄낸 멋진 여성 디파씨의 모습

“월드비전은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던 환자들에게 생계 수단과 기술 훈련을 제공해주었어요. 다른 NGO나 정부에서는 신경 쓰지 않았던, 지속 가능한 지원이었죠. 질병과의 싸움에서 더 나아가, 남은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저희 네트워크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긍정 네트워크 회장, 디파(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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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넬로어도 변한다!
월드비전과 함께한 에이즈 도시
넬로어의 변화

정부의 에이즈 퇴치를 위한 보건 의료 활동과 월드비전의 지원, 그리고 감염인들의 네트워크 활동이 모두 더해져 넬로어 지역은 변화됐습니다.

정부의 에이즈 퇴치를 위한 보건 의료 활동과 월드비전의 지원, 그리고 감염인들의 네트워크 활동이 모두 더해져 넬로어 지역은 변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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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넬로어 지역의 에이즈 감염률은 약 80%(1.33%→0.25%)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월드비전은 그 기여를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협력 NGO> 상을 십 년간 9번이나 수상했습니다. 뿌듯뿌듯

이제 월드비전은
또 다른 넬로어를 찾아 떠납니다.

인도 아이들과 글쓴이(이은규 대리)의 환한 미소

인도 아이들과 글쓴이(이은규 대리)의 환한 미소

에이즈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에이즈 환자들이 차별과 낙인 없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해주세요!

글. 이은규 지역개발팀
사진.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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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데이 비하인드, 후원자님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꿈은!?

가을 낙엽이 떨어지던 지난 11월,
500여 명의 월드비전 후원자가 함께한
뜨거웠던 축제 ‘2018 월드비전 패밀리데이’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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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 있는 후원 아동들의 꿈을
자신의 꿈처럼 여기고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우리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꿈’이란 주제로 함께한
웃음 가득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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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후원 아동이 아닌,
우리 후원자님들의 꿈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꿈”
당신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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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고통받는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한, 월드비전 후원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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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로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려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후원자님들. 월드비전은 아이들의 꿈만큼이나 소중한 후원자님들의 꿈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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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지금 바로 Start!

” I have a dream ….. ”
“나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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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돈, 정치적, 인종차별적인 이유들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 선생님이 되어 국내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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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도 돕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쓰여지고 싶어요. “

”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아름다운 일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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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이 필요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

”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내가 쓰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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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지는 것 “

” 대박 떡볶이집 사장님! “

” 하늘에 있는 남편의 말처럼
후원도 암 보험처럼
20년 납부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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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아빠가 되는 것 “

”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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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기분 좋은 사람,
만나서 편안한 사람,
만남 후 그리운 사람.

넉넉하고 따뜻한 그리고 여유 있는
나무 그늘 같은 사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쉼이 되어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지혜 있고, 현숙한 하루를 살도록
매일매일 노력하는,
또 꿈꾸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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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아동만큼이나
소중하고, 확실한 꿈을 가진
월드비전 후원자님들!

 다짐하고, 다짐한 그 꿈을
2019년에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신 곁에
월드비전이 함께 하겠습니다♥

글. 콘텐츠 & 커뮤니케이션 팀 신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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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 아이들에게 꿈이 되는 당신을 위해! 2018 월드비전 패밀리데이

“여기보세요~~ 웃으세요~~
치즈~~^^(찰칵! 찰칵!)

환한 배경에 훈훈한 말풍선,
사진을 찍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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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을 위한 축제!
2018 월드비전 패밀리데이 현장입니다.

웃음과 따뜻함이 넘쳤던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18 월드비전 패밀리데이
우리들의 소확꿈 (우리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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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훌쩍 다가온 11월 어느 날,

올 한 해도 전 세계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500여 명의 월드비전 후원자님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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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머리띠를 하고, 따뜻한 글귀를 들고 즐겁게 사진을 찍는 우리 후원자님들
#월드비전 #소확꿈 #팸데이 #인증샷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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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도 참여하고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또, 먼 길 오신 우리 월드비전 후원자님들 배고프진 않을까, 목마르진 않을까 월드비전 직원들이 간식타임도 준비했는데요~ 웃으며 맛있게 간식을 드시는 후원자님들을 보며 월드비전 직원들은 매우 흐뭇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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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도 참여하고, 간식도 먹다 보니 어느덧 월드비전 패밀리데이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언킹의 주인공 심바의 꿈을 그리는 핸드 섀도 퍼포먼스로 무대의 막이 올랐는데요, 웅장한 라이언킹의 주제가와 함께한 공연이어서 그런지 더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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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비전 패밀리데이의 MC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신 개그우먼 신보라 씨가 맡아주셨습니다. 신보라 씨의 진공청소기같이 빠져드는 진행에 유쾌한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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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월드비전의 소중한 후원자님들.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월드비전 패밀리데이를 준비했습니다.
마음껏 웃고, 즐기며
따뜻한 마음을 안고 가시길 바랍니다.

–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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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나라 영국을 떠나 세계 각국의 아이들을 위해 일하신 제이슨 에반스 월드비전 우간다 회장님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성악가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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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꿈꾸지 못하는 아이들”의 영상과 함께 국내 아동 이리사 양의 아름다운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리사 양의 아름답고 청량한 목소리는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리사 양의 용기와 끈기에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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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와 남수단을 방문 하면서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저처럼 여러분도 후원을 하시면서 꿈을 가지는 과정을 겪으실 것 같은데요, 여러분 모두 좋은 꿈을 꾸고, 좋은 꿈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시길 바랄게요.”

2016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이어오고 계신 홍보대사 최강희 씨도 패밀리데이에 참석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주셨습니다. 진심이 담긴 최강희 씨의 이야기에 후원자님들의 눈시울도 붉어졌습니다.

뒤이어 이어진
6남매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기수 VOS 박지헌 씨의 공연!!

박지헌 씨의 진심과 사랑을 담은 무대는
후원자님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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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구촌 곳곳의 고통받는 아이들을 찾고, 또 찾아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월드비전의 해외 사업 영상, 국내 아동 보호를 위해 발로 뛰는 우리 월드비전 직원들의 노력들이 담긴 영상.  특히 사전에 제작한 후원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후원자 스토리 삽화 영상은 감동으로 다가와 많은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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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 다른 곳에서, 다 다른 얼굴을 가지고, 다 다른 생각을 하지만, 아이들을 지키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려는 마음은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따뜻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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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깜짝 이벤트~!
포토존에서 진행했던 SNS 이벤트에 후원 사연이 당첨되어 경품을 타게 된 후원자님들! 개그맨 이정규 씨의 재치 넘치는 진행에  후원자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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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있던 월드비전 홍보물을 보고 월드비전을 후원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대학생이었지만, 커피 한 잔씩 줄여가며 후원을 이어왔어요. 이제 저에게는 그 금액이 적은 금액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후원 아동에게는 삶을 가치 있게 이어갈 수 있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장미 후원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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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뜨거워지는 사연을 끝으로 패밀리데이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마지막 공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비주얼 끝판왕 보컬! 노을의 강균성 씨가 꾸며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그냥 끝내긴 아쉽죠!?  소소하지만 확실한 꿈을 가진 우리들의 패밀리데이를 끝낼 마지막 이벤트! 바로 후원 아동에게 쓴 편지와 함께  종이비행기 날리기~!  후원 아동에 대한 소망을 적어 날려보는 시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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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서 자신만의 꿈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은 비행기를 같이 날리면서, 우리의 꿈을 담은 축제, 월드비전 패밀리데이는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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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동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아동도 자신과 후원자님을 향한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 한해
월드비전과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소. 확. 꿈도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글. 콘텐츠 & 커뮤니케이션 팀 신지현
사진. 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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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활동가들의 바깥 나들이 – 월드비전 비전메이커 번역봉사자 모임

사람의 마음을 옮기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내가 쓴 편지도 아니고, 내가 아는 이들도 아니고, 생면부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그 마음을 헤아리고, 다시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 후원자와 후원아동이 주고 받는 편지를 번역하는 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번역’과는 또 다른 세계의 일인 것 같다. 바쁜 일상을 조금 더 쪼개어 후원자와 후원아동의 편지를 번역하고 있는 월드비전 비전메이커 번역봉사단. 주로 인터넷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를 하고 있는 이들이 연말을 맞아, 바깥에서 만났다. ‘다른 번역봉사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해서’, ‘처음 봉사 시작할 때 초심을 찾고 싶어서’, ‘번역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서신 번역을 좀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지 팁을 얻고 싶어서…’ 번역봉사자들의 참가 이유는 다양했지만 이것들을 엮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다른 이들을 향한 따듯한 시선’이 그 바탕이라는 것.  서두가 길었다. 바람이 제법 차가워지던 늦은 가을 밤,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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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님들~! 안녕하세요?

주로 메일과 번역 프로그램에서 인사를 주고 받는 사이인 봉사자와 직원들의 소개로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 때 얼굴을 익힌 직원도 있었지만 그냥 이름으로만 존재했던 직원들을 직접 확인하고 인사하는 시간. 처음인 듯 처음 아닌 처음 같은 우리 사이를 이어주고 있는 것도 ‘후원자’와 ‘후원아동’의 편지였다.

월드비전 담당 직원과 봉사자님과의 만남

월드비전 담당 직원과 봉사자님과의 만남

아이스브레이크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같은’ 봉사를 해 왔던 서로를 알아갔어요.

아이스브레이크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같은’ 봉사를 해 왔던 서로를 알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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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번역할 때 이런 것, 참 헷갈렸잖아요.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으로 서먹한 기운을 날려보내고, 그 동안 번역 하며 애를 먹였던 몇 가지 중 ‘필기체’의 늪을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정도 영문에 익숙한 월드비전 직원들조차 도무지 알아보기 알쏭달쏭한 여러 나라의 영문 필기체를 확인해 보고 점검해 보았는데, 의외로 우리 번봉님들이 필기체 실력이 상당해서 그다지 헷갈려 하시지 않았다는 것! 심지어 퀴즈로 내었던 문제들마저 척척 맞추셔서 준비한 직원이 머쓱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알쏭달쏭 필기체를 함께 확인하던 시간. 예상했던 것보다 월등히 좋았던 봉사자님들의 실력에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죠.!

알쏭달쏭 필기체를 함께 확인하던 시간. 예상했던 것보다 월등히 좋았던 봉사자님들의 실력에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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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속에 마음을 담는 일, 편지

2014년부터 번역 봉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4000 통이 넘는 편지를 번역한 정훈채 봉사자님이 이 날 대표로 감사장을 받았다. 월드비전 모든 직원과 편지를 주고 받는 후원자,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감사장을 받은 정훈채 봉사자님은 묵직한 한 말씀을 나누어 주셨다.

“편지란 글 속의 마음을 담아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번역하는 한 문장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한 문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하는 그냥 하는 봉사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봉사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봉사자들을 대표해 감사장을 받은 정훈채 봉사자님

봉사자들을 대표해 감사장을 받은 정훈채 봉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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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번역봉사란?

“저는 월드비전 후원자였다가 번역봉사까지 하게 되었어요. 당시에 제 후원아동과 한 살 차이여서 친구처럼 편지를 주고 받았어요. 그 친구는 수능을 앞둔 제 고민도 들어주고 응원도 해주었어요. 그 때 편지의 힘을 알았어요. 친구가 어른이 되고 저도 어른이 돼서 마지막 편지를 주고 받는데 너무 슬펐어요. 지금도 자립을 하게 된 아동이 후원자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번역할 때 그렇게 눈물이 나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시라는 진짜 좋은 이야기뿐인데 그걸 읽을 때마다 매번 눈물이 나더라고요. ” (오유진님)

“대학교 1학년이 되면서 방황을 많이 했어요. 인생에 빨간 불이 들어 온 거예요. 정신 못 차리던 그 때 월드비전에서 일하는 지인이 번역봉사를 소개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번역 봉사가 널을 뛰던 제 마음을 잠잠히 가라앉혀 주었어요. 사랑과 감사가 담긴 편지들을 번역하다 보니 어느 새 내 인생에도 따듯한 빛이 보이는 거예요. 전 그래서 번역 봉사가 고마워요.” (박경윤님)

흔들리던 삶 속에서 따듯한 빛을 보여준 번역봉사가 고맙다는 박경윤 봉사자님

흔들리던 삶 속에서 따듯한 빛을 보여준 번역봉사가 고맙다는 박경윤 봉사자님

“프리랜서 번역 일을 오래하다가 작년부터 일을 관두며 조금 여유가 생겼어요. 번역을 오래해서 익숙하게 할 수 있으니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아마 이 자리에서는 제가 가장 고령자일 거예요. 나이도 많은데 이런 모임까지 나가도 괜찮으려나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친구가 그러는 거예요. ‘나이가 많든 적든, 헌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가서 만나라. 나눔에 나이가 어디 있니?’ 친구 말지 맞았어요. 와서 보니 이런 좋은 일에 함께 하는 젊은 분들이 많아 흐뭇하고 자랑스러워요. 여러분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래오래 노력하고 싶어요.” (김예녕 님)

나눔에는 나이가 없다! 젊은 친구들과 오래오래 봉사를 하고 싶은 김예녕 봉사자님

나눔에는 나이가 없다! 젊은 친구들과 오래오래 봉사를 하고 싶은 김예녕 봉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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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이날 모인 봉사자님들 중 이름을 밝히기 부끄러워하셨던 한 분은 이런 말씀을 들려주셨다.

“시간도 마음도 많이 쓰이는 봉사임이 틀림없어요. 그런데 그 시간이 힘들다기보다 나의 외로움이 선한 사랑의 말들로 채워지면서 내 슬픔도 위로가 되고 내 곁도 따듯해 지더라고요. 우리는 어쩌면 조금씩은 다 외로운 사람들이잖아요. 그 외로움을 저는 이렇게 후원자와 후원아동이 나누는 사랑을 번역하며 달래는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나이 지긋한 봉사자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마터면 눈물이 뚝 떨어질 뻔 했다. 이렇게 가만가만히 외로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봉사자님이 부러웠다. 이 날의 다정했던 공기와 이 분들의 선한 눈빛과 따듯한 이야기들을 글로 다 담아내지 못해 안타깝다. 후원자에게, 후원아동에게 편지를 적는 이들도 이런 마음이겠지. 마음을 다 담아내기에 부족한 ‘글자’의 야속함을 안고 부디 내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바램. 번역 봉사자들은 그 간절한 바람들을 하나라도 놓칠 세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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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 역시 각자 인생에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을 터. ‘걱정인형’을 만들며 서로의 고민도 자연스럽게 털어놓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봉사자들 역시 각자 인생에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을 터. ‘걱정인형’을 만들며 서로의 고민도 자연스럽게 털어놓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글. 윤지영 후원동행2팀
사진. 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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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에서 희망을 외치다! 월드비전 현장이야기

“월드비전은 언제나 가장 어려운 상황의 아이들을 향했어요.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요. 우리 “노노(Nono) 마을도 그런 곳 중 하나였죠. 교육, 보건, 식수 정말 많은 변화들이 아이들의 삶을 채워주고 있어요.” –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직원, B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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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UN 군으로 참전한 아프리카 나라 ‘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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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파병된 6천여 명의 용사들.
지구 반대편 고통이 가득한 땅
한국으로 향했던 그 발걸음.

“이제,
그 도움의 손길을
우리가 다시 전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굴렐레 지역개발사업장 직원들과 현지 주민 대표, 정부 관계자가 함께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굴렐레 지역개발사업장 직원들과 현지 주민 대표, 정부 관계자가 함께

월드비전 에티오피아 노노(Nono) 지역개발사업장과
굴렐레(Gulele) 지역개발사업장을 찾아,
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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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
마을의 변화 자랑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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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월드비전 근무 경력 20년 차 테스파예(Tesfaye) 입니다. 굴렐레(Gulele) 사업장에서는 17년 있었네요. 굴렐레 지역을 위한 한국월드비전의 지원은 1997년에 시작됐어요.

가장 자랑하고 싶은 건, 바로 아동문해교육 입니다. 에티오피아 정부와 교육 기관들로부터도 인정받아 이렇게 많은 상장과 공로상들을 받았죠. 자랑 좀 해도 될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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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렐레 지역 아동들의 읽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Unlock Literacy! 지난 3년간 총 7개의 학교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먼저,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면 효과적인지, 어떤 교재와 교구들을 활용하면 좋은지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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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훈련받은 전문 선생님들이 초등학교 1학년 ~ 4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연중 교육이 진행된 후 발음, 유창성, 알파벳, 이해도 등 총 5가지의 척도를 기준으로 성과를 측정합니다. 처음엔 두세 글자도 읽기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Unlock Literacy를 통해 100여 개에 달하는 글자로 쓰인 문장을 씩씩하게 읽는 모습을 보면 정말 뭉클합니다. 가장 뿌듯하고 감사한 순간이죠.”

월드비전 후원아동이었던 교육생들

월드비전 후원아동이었던 교육생들

굴렐레 지역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후원아동들도 많습니다.

이들이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월드비전은 기아자동차코이카와 함께 그린라이트 자동차정비 직업교육학교를 설립했어요이제 2년 남짓 된 학교지만, 최근 치른 자동차정비 1급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답니다.


또 다른 사업지역인,
에티오피아 노노(Nono)에서도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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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비전 노노(Nono) 사업장 매니저 본사(Bonsa)입니다. 셰넨(Shenen) 초등학교는 월드비전이 지원한 학교 중 하나인데요. 다양한 학교 기자재 지원, 교사 역량 강화, 학교 화장실 건축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노노 지역 내 가장 모범적인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단순히 학교의 시설이 모범적이란 의미가 아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제공하고 있다는 징표랍니다. 정말 자랑스러워요.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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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둘,
자립 후에도 지역의 변화가
지속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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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사업장의 경우, 초기엔 0.78%에 미쳤던 주민들의 식수 접근성이 현재는 60.5%까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38개의 식수원을 발굴하고, 5개의 대형 식수 프로젝트를 통해 44개의 식수 시설을 조성했죠. 이러한 시설들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 식수 위원회’를 조직했어요. 식수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는 등 물 사용부터 관리까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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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gardening model’도 좋은 예시입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교육합니다. 그리고 첫 시작을 위한 농작물 종자나 양계 등을 제공하지요. 이렇게 재배된 농작물과 가축들을 판매한 수익금을 잘 관리할 수 있게 저축 교육도 진행되죠. 이렇게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한 단계 한 단계 자립해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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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인 자립을 결정할 때도 마을 지역 주민들 및 지역 관계자, 아동들과 함께 수 차례의 논의를 거칩니다. 엄마의 시선, 아이의 시선, 선생님의 시선, 마을 대표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가죠. 마을에 일어난 변화들을 공유하고, 우리 지역이 얼마큼의 자립성을 갖게 되었나 확인하고, 어떤 방향으로 지속해 갈지 함께 만들어갑니다.”

“모든 변화와 움직임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라는
월드비전의 신념은
지역개발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자립까지 가능하게 하는 뿌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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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월드비전 에티오피아 직원이
후원자님께 꼭 전하고픈 한마디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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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의 시간을 통해, 에티오피아 노노, 굴렐레 지역의 아동과 마을에 일어난 변화들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후원자님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헌신과 지원에 늘 감사합니다.”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직원, Bonsa 

1년 뒤, 
노노와 굴렐레 지역사업장은 
행복한 자립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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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월드비전’ 행복한 인사를 건네고, 
월드비전이 또 다른 어려움에 처한 
에티오피아 지역으로 향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final version (3)

2PM 준호의 일상에 기적처럼 초대된 선물, 펠메타

지난 11월 3일, 뚝섬유원지.
월드비전 글로벌6K 마라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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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앳된 얼굴의 에티오피아 소년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캄(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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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서 무려 9,076km 거리를 날아온 이 아이의 이름은 ‘펠메타.’ 아이는 난생처음 비행기를 타 보았다고 합니다. ‘장장 스무 시간에 가까웠던 비행이 지루하지 않았냐’고 하니 ‘괜찮다’며 수줍게 웃습니다. 태어나 처음 보고 듣는 낯선 한국의 풍경에 위축될 법도 한데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내일 되면 준호 형 만날 건데,
기분이 어때?”

“이제 제가 많이 커서
형을 만나러 왔다는 게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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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펠메타는 2PM 준호 홍보대사를 만나기 위해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으로 먼 길을 날아온 거에요. 왜냐구요?

“6년 전에는 준호 형이
저를 찾아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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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홍보대사와
펠메타의 첫 만남은 6년 전,
에티오피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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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너무도 바쁜 스케줄과 일상에 지쳐 있던 찰나, 2PM 준호 홍보대사는 ‘진짜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수로서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나도 베풀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 갔고요. 그렇게 나눔의 첫 발걸음을 떼고 에티오피아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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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의 비행과 8시간의 비포장도로를 달린 끝에 도착한 월드비전 에티오피아 짐마게네티 사업장. 첫 후원 아동인 9살 소년 펠메타를 만났습니다.

6년 전 펠메타와 준호의 모습

6년 전 펠메타와 준호의 모습

펠메타의 일상에 초대된
준호 홍보대사.

함께 물을 긷고,
학교에 가고,
축구를 하고,

두 사람은 잊지 못할 하루하루의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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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펠메타와 마을 아이들이랑 물을 길으러 갔어요. 물통 대신 사용하는 석유통 안엔 기름 찌꺼기들이 남아 있었고, 물은 차마 마실 수 없는 위생 상태였죠. 아이들이 힘들어 보여서 대신 물을 길어줬는데, 이런 더러운 물을 내 손으로 퍼주고 있다는 자체가 모순이라는 생각에 답답했어요.”

-준호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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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을 계기로 준호 님은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을 돕는 일을 앞장서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셨어요

펠메타의 일상을 함께한 3일.
두 사람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사과나무 한 그루를 함께 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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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난 사과나무만큼
훌쩍 큰 15살 소년이 되어,
펠메타가 준호 홍보대사의 일상에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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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글로벌6K 현장에서
6년 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를 꼭 껴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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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님은 꼬마였던 펠메타가 정말 많이 컸다며,
자신의 키와 나란해진 펠메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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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사람은
월드비전 글로벌6k 마라톤을 함께 달렸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식수를 긷기 위해
매일 걷는 거리,
6KM를 달리며 깨끗한 물을 선물하자는 의미의
마라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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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펠메타 정말 잘 뛰더라고요. 정말 많이 컸네요. 펠메타가 1등 했을 수도 있는데 저랑 같이 달리느라 못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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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가 선명히 새겨진
기념 메달도 나란히 목에 걸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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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2PM 준호를 보러 온 팬분들이
가득했는데요
펠메타는 깜짝 놀랐다고 해요.

“형이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형을 사랑하는 걸 보니까 너무 신기해요.”

사실 준호 홍보대사는 행사 내내 온통 펠메타 걱정뿐이었습니다. ‘나의 일상이 아이에겐 너무 낯설지 않을까. 달리기하는 내내 아이가 힘들지는 않을까.’ (세심하기로 소문난 월드비전 직원보다 더한 준호 님의 염려와 걱정에서, 펠메타를 아끼는 마음이 듬뿍 묻어났어요)

 

“준호의 일상에 찾아온 선물 펠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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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따스한 일상은
다음날에도 계속되었습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펠메타에게
특별한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어주려
한 실내스포츠센터를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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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포츠몬스터에서 준호 님과 펠메타를 위해 장소를 협찬해 주셨어요

“펠메타,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영어공부 열심히 해. 나도 열심히 할게. 그래서 다음에는 통역 없이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그러자. 잘 지내고 있어!”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final version (1)

에티오피아로 떠나는 날,
펠메타는 준호 형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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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준호 형, 이렇게 편지로 인사 남겨요. 형과 함께 즐겁게 놀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준호 형, 서울에서 만든 수많은 추억을 제 마음속에 항상 간직할게요. 언젠가 형과 영어로 편지를 주고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펠메타

final version (2)
평범한 일상에 기적처럼 찾아온 선물,
준호 홍보대사와 펠메타의 마음에
서로의 따스한 온기가 물듭니다.

초대하세요. 일상에 초대하세요.
일상에 한 아이를 초대해 보세요. 마음으로요.
더 많이 받으실 거예요.
나눔은 내가 가진 걸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2PM 준호 홍보대사

글. 박소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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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이 만난 ‘24년의 기적, 난민에서 의사로’

“여러분께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어요.
어느 영화에 나오는 스토리가 아녜요.
우리 함께 만든 ‘기적’이죠.”

-박상원 월드비전 친선대사

1994년, 월드비전과 르완다를 찾은 박상원 친선대사

1994년, 월드비전과 르완다를 찾은 박상원 친선대사

24년 전,
제 삶의 첫 아프리카는
참혹함 그 자체였습니다.

 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르완다’라는 나라였죠.
한동안 아이들의 눈망울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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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도 쓰나미, 인도 지진, 동티모르 내전, 동아프리카 대기근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의 긴급구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여 년의 긴 여정을 통해 ‘아이들의 삶에서 가난과 분쟁의 고리를 끊을 방법은 무엇일까?’란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교육’입니다. 더 많은 아이가 교육을 통해 꿈을 향해가길 바라며 움직여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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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찾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지난 24년의 여정에 대한 선물과도 같은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적으로 저를 울린 ‘난민 출신 의사 미레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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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길에 오른 3살 난민 소녀에서
생명을 구하는 여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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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의 무고한 죽음을 낸 1994년 르완다 내전. “3살 때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시체가 강 위에 떠다니고 있었어요. 피와 총성이 가득한 길을 따라서 맨발로 4천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무작정 걸었죠.” 그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인 학생들 앞에선 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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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채로 여러 나라를 거쳐 이곳 말라위까지 피난을 오게 됐어요. 8살 무렵이었을 거예요. 의지할 곳 없던 그때, 저와 같은 난민 아이들을 위한 난민캠프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처음 연필을 손에 쥐었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꿈을 향해 공부했던 아이. 전국 10등 안에 들 정도로 열심이었던 미레일은 장학생으로 학비를 지원을 받으며 중국 유학까지 다녀오게 됩니다. 그리고 2016년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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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이 흘러 28살이 되었어요. 연약한 아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의사가 되었죠. 살아갈 수 있는 음식과 옷, 보금자리뿐만 아니라 공부할 수 있는 학비까지. 수많은 분들의 도움이 저의 이야기를 비극에서 희망으로 바꿔주었어요.” – 28살 여의사, 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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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협받던 작은 아이는
생명을 구하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잘 살아주어 고맙다’
이 말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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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희망을 보여준 미레일.
제가 찾은 말라위에는
이런 기적이 필요한 아이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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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을 만드는 형제,
15살 베스탐과 13살 크리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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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해
병을 앓다 돌아가신 아빠와 엄마.
첫째 베스탐은 12살에 가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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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동생을 돌보기 위해 아침과 저녁으로 숯을 만들고 파는 일을 합니다. 장작을 패고, 쌓고, 흙을 덮고. 불을 피워서 숯을 만들고 포대에 담기까지. 약 3~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만든 숯 한 포대는 우리 돈으로 약 2천 원(1,500콰차). 어린 가장 베스탐의 어깨에는 숯보다 무거운 삶의 무게가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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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인 13살 크리스토퍼도 형을 도와 일하죠. 하지만 HIV를 앓고 있어 오랜 시간의 노동은 크리스토퍼에게 치명적입니다. “제가 안 도우면 형 혼자서 더 힘들게 일해야 하잖아요.” 그런 동생의 모습에 형 베스탐은 더 속상해집니다.

교육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형제는 공부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전교에서 2등을 할 정도로 열심인 베스탐. 굶지 않기 위해, 꿈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형제는 숯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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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한 포대에 담긴 건,
오늘도 살아야 한다는 절박함과
내일은 나아질 수 있단 희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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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구호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에 도저히 나눔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내 것을 나눈다고 작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이 나눔이었습니다. 제가 전한 기적의 이야기. 그 이야기의 작가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 박상원 월드비전 친선대사

아프리카 말라위를 찾은 배우 박상원의 이야기
11/16(금) ~ 11/17(토) 2일간
희망TV SBS를 통해 방송됩니다.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이영주 작가

해외아동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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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우리를 위한 달리기! 월드비전 글로벌6k 생생현장

“오른쪽- 왼쪽-
두 다리를 쭉 뻗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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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에 맞춰
오렌지빛 물결이 움직이는 이곳은?

바로,
내가 달리는 6km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로 기부되는 특별한 마라톤!

월드비전 글로벌6K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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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시작되어
올해만 전세계 23개국에서 48,000명이 참여한
글로벌6k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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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에 달하는 참가자와 봉사자들로
한강뚝섬유원지가 들썩이는데요.

달리기에 앞서서
열심히 몸을 푸는 참가자들.

어떤 사연으로 함께하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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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에 참여하면 기부가 된다고 해서 아이들과 기쁜 마음으로 함께 왔어요.” 작은 손과 발을 열심히 움직이는 8살 소율이와 6살 소언이 남매. “소율아, 오늘 잘 달릴 자신 있어?”하고 묻자 아이는 유니폼에 새겨진 아프리카 친구의 얼굴을 보며 말합니다.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니까 기분이 좋아요! 열심히 뛸 거에요!” 정말 멋진 꼬마 히어로이죠!

여러분, 눈치채셨나요?

월드비전 글로벌6k
마라톤만의 특별한 뽀.인.트.

바로 아동 배 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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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유니폼에 자신의 배 번호와 함께 아프리카 아동의 사진을 새겨요. 나만을 위한 달리기가 아니라 너와 나, 우리를 위한 달리기가 되죠. 숨이 차고, 지쳐도 사진 속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다시 힘이 납니다.

핫하고 멋진 참가자들이
모두 모인 글로벌 6k 현장!

곳곳의 커플들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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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스물셋 장원준, 이영서 커플을 만났습니다. “여자친구가 글로벌6k의 홍보대사인 준호 씨의 팬이에요. (웃음) 6km라는 짧은 거리를 달리기만 해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이 전해진다니, 좋은 의미라 기꺼이 참여하게 됐어요. 저희 커플이 함께 달리는 첫 마라톤이에요!”

여기서 잠깐,
6km라는 숫자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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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m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물을 위해 걷는 평균 거리입니다. 목마름을 달래려 6km를 걷는 것도 힘든데, 물 위생도 심각한 수준이죠. 글로벌6k 참가비 전액은 월드비전 식수위생사업에 기부되어 아프리카에 깨끗한 식수시설을 구축하는데 사용됩니다.

외국인 참가자들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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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행기를 타고 태국에서 왔어요. 6년 전에 준호 씨가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다녀온 영상을 봤었어요. 그때 마음이 너무 아팠거든요. 이렇게 준호씨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기뻐요!” Kate 씨와 Pin 씨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었던
오늘의 깜짝 손님!

준호 홍보대사님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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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까 다 까먹었어요. (하하) 6년 전에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에 갔어요. 그곳에서 펠메타라는 친구를 만났는데요. 펠메타를 통해 물이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하다는 걸 배웠어요. 여러분들의 6km는 아이들에게 정말 큰 변화와 힘이 되어줄 거에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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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홍보대사님 옆 소년은, 멀리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후원 아동 ‘펠메타’입니다. 6년 전, 작은 꼬마가 훌쩍 자라 멋진 소년이 되어 나타났어요! 준호 님도 한동안 감격에 말을 잊지 못하셨는데요. 두 사람은 이날 나란히 6km를 달렸습니다.

자세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다음주에 공개될 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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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달리기,
시작해 볼까요?

3, 2, 1,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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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끌고 달리는 아빠.
총총 부모님을 따라 달리는 아이.
나란히 보조를 맞추는 커플.
친구와 꺄르르- 달리는 청춘들까지.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한강 길이
오렌지 빛깔로 물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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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긷는 아동의 걸음을 대신 걷는 글로벌6k는 급수대가 없는 마라톤이었다는 사실! 대신, 각자 챙겨온 물병을 들고 달리면서 아프리카 아동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습니다. (물 한 모금이 이리도 귀했다니!)

참가자 중 25명은
아프리카 아동들이 사용하는
20L들이 제리캔을 직접 들고 달리는
‘제리캔 챌린지’에 도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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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후원자 박정민 대위입니다. 같은 부대 하사님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부대원들이 이렇게 응원을 와줘서 고마워요.” 훈련으로 다져진 체력으로 15kg 제리캔(물통)을 너끈히 들고 달린 두 사람. “아이들이 15-20kg에 가까운 제리캔을 들고 물을 길어 온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들기에도 무겁고 힘든데, 아이들이 이렇게 걷는다고 생각하니 마음 아파요. 이번 계기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기쁩니다.” @유재빈 하사님

정말 멋진 히어로들이죠?

여기 또 한 명의
숨은 히어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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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영양증이란 희귀난치병을 앓는 재국 씨도 부모님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멋지게 완주하셨어요재국 씨는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다, 이제는 콩고 아동을 돕는 후원자가 되셨어요. “근육병으로 투병 중인 친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여러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어요이번 글로벌6k는 아프리카에 물을 선물하는 마라톤이자제 후원아동을 응원하는 마라톤이라 더 뜻깊어요!”

마지막으로,
글로벌6k의 숨은 주역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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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의 하늘색 유니폼이 보이시나요?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러닝 크루 UCON 은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안전히 달릴 수 있도록 ‘페이서’가 되어주셨는데요. “UCON은 ‘You can change our next’의 약자예요. ‘우리의 달리기로 다음 세대를 바꾸자’는 의미를 담았죠. 러닝을 통해 1km당 4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전하고 있어요. 오늘 UCON 크루 70여 명이 함께 해주셨어요. 월드비전 글로벌6k란 의미 있는 러닝과 함께하게 되어 기뻐요!” @멋쟁이 이태우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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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변을 수놓은
천여 명의 빛나는 러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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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 혼자 참가했는데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너는 혼자가 아니야, 네 유니폼에 새겨진 아이와 함께 달리는 거야.’ 정말 그렇더라고요. 사진 속 아이와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웃음) 정말 의미있는 러닝이었어요.” @스물여섯, 박수빈 님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한 마음이 담긴 발걸음들은
변화의 움직임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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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나를 위한,
그리고 우리를 위한,

글로벌6k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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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6K for Water는 공식 파트너사
러너스월드, 오리온재단, OKF, UCON, JERRYBAG과 함께 합니다.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최영진 작가, 조은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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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X월드비전] #홍이야부탁해! 탄자니아 편

“잠보, 하바리! 안녕하세요!
저는 <정관장 홍이장군>의
주인공 홍이에요.”

오늘은 월드비전과 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드릴게요.

한국에 있는 어린이 친구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친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월드비전과 정관장은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꿈꾸게 된 아이들

첫 프로젝트는 바로바로,
탄자니아 친구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선물하는
#홍이야_탄자니아를_부탁해

이 지역은 깨끗한 물을 사용한 적이 없는 곳입니다.

물로 인한 질병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정관장의 기부금과 고객님들의 매장구매 포인트 기부, 그리고 홍이야부탁해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한 158,291명의 참여로 5억2천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어요. 정말 놀랍죠?

“우리 아이는 약간의 장애가 있었는데 재활 치료로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탄자니아 아이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 임00 님”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어요. 엄마가 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에요! 탄자니아 아이들에게도 보석 같은 희망을 전하고 싶어요. – 권00 님”

(응원메세지 출처 : #홍이야부탁해 페이스북 댓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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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뜻한 마음들이 담긴 후원금으로,
월드비전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식수사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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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홍이도,
탄자니아에 직접 방문했어요.”

탄자니아 은다바시 지역

이곳은 탄자니아의 은다바시 지역. 그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필요한 마을 4곳이 선정되었어요. 수원지가 오염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위험한 물을 아이들이 마시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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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참여로 마을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먼저, 월드비전과 식수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깨끗한 물이 나오는 수원지를 찾았어요. 수원지를 찾으면 지하수가 있는 곳까지 땅을 깊게 파는, 시추 공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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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활짝 웃고 있는 위의 모습은 바로 ‘유량 테스트’인데요. 시추 포인트에서 충분한 물이 공급되는지를 사전에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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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원에 대한 확인이 끝나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됩니다. 물을 끌어올리는 역할의 펌프 하우스, 끌어올린 물을 저장하는 식수 탱크, 모아진 물을 각 마을로 흘려보내는 파이프라인, 마지막 식수대까지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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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월드비전은 지역주민 스스로 식수 시설을 관리하며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식수 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등 ‘아동 보건클럽’도 함께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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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의 시간 동안,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4곳의 마을에 식수 탱크 4곳과 39개의 식수대가 설치되었어요. 직접 그 현장들을 돌아보니 저, 홍이의 마음도 매우 뿌듯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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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참여로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선물할 수 있었어요.

 홍이가 대표로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아싼테!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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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야부탁해 공식 페이지 : https://dearhong2.kgc.co.kr/hong
홍이야부탁해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GCdearho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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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원 아동은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에티오피아 편

많은 후원자님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이죠.

“꼬꼬마 시절에 만난
나의 후원 아동,
어떤 어른으로 자랐을까?”

초롱초롱 눈이 빛나던 꼬마에서
멋진 어른으로 자란 후원 아동을 만나러,

2,600여 명의 월드비전 아동이 사는
에티오피아 굴레레(Gulele) 
마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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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마을을 짓는,
토목기사 포사(Fo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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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진 웃음이 너무 귀여운
사진 속 아이 포사(Fosha).

초등학생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는
엄마가 혼자 짊어지기엔 힘겨운 무게였죠.
월드비전을 만난 이후,
포사는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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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책, 책, 가방, 문구류 등을 지원받으며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고,
대학에 진학해 토목기사(Civil Engineering)
전공 공부까지 멋지게 마쳤죠.

“포사, 꿈을 향한 공부를 멈추지 마.
열심히 하는 너를 항상 응원할게!
월드비전 분들의 계속된 응원과 격려는
제게 큰 힘이 돼주었어요.”

자신이 건축한 마을 곳곳을 소개하는 포사와 월드비전 직원의 모습

자신이 건축한 마을 곳곳을 소개하는 포사와 월드비전 직원의 모습

멋진 어른으로 자란 포사는
현재 마을 곳곳에 변화를 짓는
토목기사가 되었습니다.

진흙길이었던 마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길을 닦고.
수로를 설치하여 비가 와도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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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보이는 도로와 수로가
바로 포사의 손길을 거친 곳입니다.
정말 자랑스럽죠?

미소가 예쁜 청년 포사는
후원자님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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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저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도움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어요.
저의 꿈을 이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자님을 통해서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 포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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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 니구시에(Nigu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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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월드비전 후원자님을
처음 만나게 된 니구시에.
커다란 눈이 예쁘던 소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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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어른이 된 니구시에는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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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월드비전의 도움과 지지를 받았어요. 
책, 공책 같은 교재부터
학교에 다닐 때 필요한 교통비까지.

후원자님이 안 계셨으면,
아마 제 삶은 많이 달라졌겠죠?
제 삶에 변화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니구시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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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의 따스한 손길은
후원 아동 가족의 변화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도자기 공방의 대표이자,
후원 아동 카리엡의 엄마인 에타제구 씨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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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는,
Kaleab의 엄마 에타제구(Etag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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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경제적 기반을 일구어
스스로 아동을 보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소득증대사업
(LIVELIHOODS AND RESILIENCE).

‘축산 지원, 친환경농업, 직업훈련,
창업 지원, 협동조합·저축그룹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죠.
20181029_story_Ethiopia_12남편의 수입에만 의존했기에
아이들의 교육 지원이 어려웠던 에타제구 씨.

월드비전을 통해
도자기(Pottery) 제조 기술을 교육받고,
재료와 제조소를 지원받아
지금은 도자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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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공방 멤버는 40명에 달합니다.
이 중 30여 명이 후원 아동의 부모님이세요.

멤버들과 함께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교육비를 낼 수 있게 되었고,
영양가 있는 음식도 먹일 수 있었어요.
매월 수입의 일정 부분은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문화도 생겼죠.”

에타제구 씨의 가족사진. 맨 왼쪽이 후원 아동 칼렙

에타제구 씨의 가족사진. 맨 왼쪽이 후원 아동 칼렙

저희들에게 찾아온 ‘자립’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까지 선물해줬요!

잘 가꾸고 운영해가면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게 돕고 싶어요.
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제가 받은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 에타제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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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에티제구 씨는
마을 아이들의 읽기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월드비전의 문해능력 향상 프로그램에도
봉사자로 참여해주고 계신답니다.
정말 멋진 여성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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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굴레레 마을
곳곳에서 만난 희망의 변화.

지구 반대편에 전해진 우리의 마음은
변화의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멋진 어른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기대해주세요
♡”


글. 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에티오피아 굴레레 A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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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믿음이 저를 이 자리에 있게 만들었어요” -꿈꾸는아이들 꿈멘토 양학선 선수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멘토로 활동 중인 양학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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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도마 금메달을 따내면서 ‘도마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지난 4년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했죠…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온 결과! 이번 전국 체전에서 도마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짝짝)

무려 4년간이나 부상의 터널에도 갇히고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선 양학선 선수! 그의 꿈멘토 활동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 월드비전 국내사업 <꿈꾸는아이들>은 국내의 꿈이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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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조선수 양학선입니다.”

20181018_story_YHS_02Q. 이번에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멘토가 되셨는데요,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멘토를 수락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요?

“좋은 뜻, 좋은 일이고, 저 또한 어렸을 때 월드비전을 통해서 꿈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에 선뜻! 기회를 주시자마자 바로 승낙했습니다(웃음)”

Q. 양학선 선수에게 꿈꾸는아이들 꿈멘토란 어떤 자리인지 궁금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꿈멘토라는 자리가 뜻있고 기쁘게 생각되고요. 저도 아이들에게 제 이야기를 해주면서 내 자신도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

Q. 꿈멘토로써 각오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달려오겠습니다.  제 도움으로 인해 아이들이 변화될 수 있다면, 단 한 아이를 위해서라도 저는 기꺼이 도움을 주겠습니다. 제 도움을 받은 아이들 중에 저처럼 미래에 꿈을 이뤄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 양학선 선수가 꿈멘토로 나선 꿈꾸는 아카데미에 참여한 UFC 선수가 꿈인 장백산 군. 운동을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었는데, 양학선 선수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열심히 운동할 의지가 생겼다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 양학선 선수가 꿈멘토로 나선 꿈꾸는 아카데미에 참여한 UFC 선수가 꿈인 장백산 군.
운동을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었는데, 양학선 선수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열심히 운동할 의지가 생겼다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Q.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 등 여러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이 보기에 (제 힘든 모습을 본 게 아니기 때문에) 편안하게 꿈을 이룬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힘들게 이 자리까지 왔어요. 특히나 체조에 기반이 되는 지금의 제 근육은 다 어렸을 때 만들어 진 것이거든요. 아마 지금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은 지금 이 시간이 힘들 거에요. 하지만 지금의 힘듦이 나중에는 분명히 도움이 될 거니까 지금 이 시간을 잘 견뎌냈으면 좋겠네요. 꿈이 때로는 저 멀리 있는 것처럼 보여서 포기하고 싶기도 하지만 꿈을 포기하는 것보단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서 계단을 올라가듯 하나하나 이루어 가다 보면 어느덧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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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가 운동을 시작했을 때, 주변의 모든 사람이 말렸어요.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 유연하지 못했거든요. 지금 계속 부상이 있는 부분도 뼈 골절 같은 부분이 아니라 근육 관련 부상이에요.  그리고 저는 원래 추천 선수였어요. 이 종목이 기대되니 시합 때 그냥 데리고 가는 선수 중 한 명이었죠. 그렇게 따라다니다가 국제 대회에서 조금씩 성적이 나오니 감독님이 믿어주시기 시작한 거죠.”

 “주변의 믿음이 없었다면
저도 이 자리에 없었을 거에요.
부모님의 믿음,
선생님의 믿음,
감독님의 믿음까지
저도 모든 아이들의 꿈을 믿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