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SBS희망TV] 세상을 구하는 나눔
열여덟,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만 18세가 되면 혼자가 되는 아이들.
매년 2,600명에 가까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남들보다 일찍 홀로서기를 합니다.
오늘도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어 자신을 지켜야 하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되어 퇴소하는 아동으로, 이 아이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비극
지난 8월, 엿새 사이에 일어난 두 자립준비청년의 연이은 죽음…
남들보다 일찍 홀로서기에 나서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현실은 그저 막막합니다.
자립 2년차, 정수정(만 20세)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꿈이에요.”
태어나면서부터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생후 6개월 때 입양됐던 수정이.
기쁨도 잠시, 부모로부터 잦은 폭력과 파양의 아픔을 겪고
오갈 때 없이 건물 계단을 전전해야 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큰 상처를 딛고, 꿈을 위해 대학교 진학을 선택했지만
경제적인 압박과 심리적인 불안에 학업을 이어가기가 버겁습니다.
내년 2월 자립 앞둔, 한기현(만 18세)
“당장 몇 개월 후면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게 두려워요.”
지금껏 부모님의 손길을 단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기현이.
신장병을 앓고 있어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지만
당장 몇 개월 후면 혼자 이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합니다.
눈앞에 닥쳐온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것도 두렵지만,
혼자 지내며 앓고 있던 병이 악화될까 두렵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자립 2년차, 이가은(만 20세)
“후원자님들 도움으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구순구개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가은이.
심리적인 위축으로 또래관계도, 취업 준비도 막막했지만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드비전은 가은이가 건강하게 수술받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이렇게 변화되었어요!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길에 또다시 내몰려
혼자가 되는 아이들은 매년 2,600여 명
하나부터 열까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현실은
그저 막막합니다.
보호자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지원사업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
주거 관련 지원
더 안전한 환경에서 어려움없이 지낼 수 있도록 주거비 및 가전·가구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
교육비 지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자격증 공부 등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
상담 지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시설거주아동 및 퇴소아동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오전 11시~12시 20분
SBS 희망TV [세상을 구하는 나눔]에서
전체 스토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희망TV] 세상을 구하는 나눔
우크라이나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세요
지난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첫 겨울을 앞두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여전히 계속되는 공습.
그 타겟은 병원, 학교, 그리고
주요 기반 시설까지
모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집을 잃고, 가족과 떨어진 채
다가오는 혹한기를 마주해야 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7백만 명.
월드비전은
낯선 곳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꾸준한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 SBS 희망TV 특집방송의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0월 10일부터 분쟁이 가속화 되어
우크라이나 전역의 발전소와 상수도가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전기와 가스 공급이 모두 끊긴 상황입니다.
고조되는 위기 속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전기도 가스도 없는 지하실에 숨어
추위에 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절반 이상은
피난민이 되었습니다.
희망TV가 방문한 난민임시숙소에서도
거주민 270명 중 106명이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전쟁 중 태어난 아기들은
위생적이고 따뜻한 병원이 아닌
컨테이너 박스에서 세상을 맞았습니다.
이번 겨울도 난민캠프에서 지낼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아요.
돌아갈 집도 없어서
이번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난민캠프에서 육아 중인 여성 인터뷰 중-
우리가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란 걸 알게 해 주세요.
그리고 이 전쟁이 얼른 끝나게 해 주세요.
모든 게 다 좋아지게 되어
아무도 고통받지 않게 해 주세요.
빨리 전쟁이 끝나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집에서 아빠, 오빠와
예전처럼 같이 살고 싶어요.
다시는 이렇게 헤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전쟁.
이 전쟁으로 올 겨울은
유독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정부는
남겨진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난방조차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낯선 곳에서 처음 맞는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세요.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월드비전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이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
식량지원
식량을 지원받은 사람의 수
223,207명
배분된 식량의 양
15억 8,797만 톤 -
위기 아동 보호
아동 보호 프로그램 참여 아동 수
5,365명
아동친화적 공간 구축
17개 -
거주지 지원
임시 거주 공간을 지원받은 사람 수
25,403명
숙박에 필요한 물품 지원 수
37,183개
* 긴급구호 정기후원은 자연재해, 분쟁 등 전세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11월 18일 (금)
1부 오전 8시 40분~오전 10시,
2부 오전 10시~오전 11시
SBS <희망TV 세상을 구하는 나눔>에서
전체 스토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내 후원아동의 영상,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궁금하시다면?
월드비전은 매년 1회, 후원아동의 성장 사진을 촬영하여 후원자님께 발송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지 상황이 가능한 경우, 짧은 영상도 촬영하여 보내드리는데요(일부 아동 제외).
후원자님들이 받으신 사랑스럽고 귀여운 후원아동의 영상은 과연 어떻게 촬영된 것일까요? 지금부터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1. 촬영 전
현지 직원/봉사자 교육 및 실습
아동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기 전, 먼저 현지 직원과 봉사자들이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촬영 방법에 대해 배웁니다. 주로 보급형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사업장마다 몇 대의 공용 기기가 있어 이를 활용해 촬영하고 있어요.
기본적인 기능부터 시작하여 잘 찍는 꿀팁까지 교육을 받고, 실습도 해봅니다. 초점이 잘 맞는지, 밝기는 괜찮은지, 아동이 적당한 거리에 있는지, 배경이 적절한지 등 다양한 사항을 체크해본답니다.
2. 실제 촬영 출발!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직원과 봉사자가 아동을 방문하여 실제로 영상을 촬영합니다.
학교나 마을에 방문하여 한 번에 여러 아동의 영상을 촬영할 때도 있고, 개별로 아동을 방문하여 촬영하기도 해요. 여러 아이들이 모이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게임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도 합니다.🎵
아동을 만나면 먼저 아동과 어떤 동작/이야기를 할 것인지 상의하고, 때로 공, 줄넘기, 훌라후프, 책 등 소품을 사용해서 촬영을 합니다.
대부분의 아동은 영상 촬영을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을 하기도 하고, 옆에서 친구들이 쳐다보고 있는 경우에는 더 수줍어하기도 해요. 그런 경우 봉사자가 웃겨주기도 하고, 직접 시범도 보여주면서 OK가 될 때까지 여러 번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영상 하나를 촬영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한 사업장 당 2~3,000명 정도의 아동이 있고, 봉사자는 그만큼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봉사자 1명당 매년 100명이 넘는 아동의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죠.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활동의 기회를 주고, 후원자님께도 소중한 아동의 소식을 전달하는 일! 현지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점점 더 아동의 영상을 받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3. 후원자님께 도착!
아동의 반가운 영상편지는 [마이월드비전]에 로그인 시 확인하실 수 있고, 연 1회 모바일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일부 아동 제외).
아동의 반가운 영상편지는 [마이월드비전]에 로그인 시 확인하실 수 있고, 연 1회 모바일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일부 아동 제외).
두근두근! 영상을 받아보신 후원자님들의 소감은 과연 어떨까요? 😍
정말 너무 반갑고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보고 또 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려요.
아동의 얼굴을 직접 보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순수한 모습에 같이 웃게 됩니다.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가까운 느낌을 가졌고, 좀더 이 아이를 위해 뭔가 해줄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4. 후원자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은?
1) 아동이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
후원자님께 자기 자신, 가족, 친구, 취미, 꿈, 일상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번역을 제공해드리고 싶지만, 대부분의 아동이 표준어가 아닌 지역 방언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 방언→ 해당 국가 표준어 → 영어 → 한국어’로 3단계의 번역을 거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에요. 또한 아쉽게도 같은 이유로 자동 번역도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앞으로는 가급적 후원아동이 영상에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대신, 무언가 동작을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2) 아동이 긴장한 것 같아요 😧
아동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어색하여 긴장한 모습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고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영상을 찍거나 누군가가 자신의 영상을 찍어주는 것이 익숙한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후원아동들은 영상을 거의 촬영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을 하기도 해요.
후원자님께 사진과 영상으로 안부를 전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후원자님께 저와 저희 가족, 마을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이렇게 마음 속으로는 후원자님께 본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뻐한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월드비전도 후원아동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후원자님께도 어느 날 갑자기 후원아동의 영상이 도착할지도 몰라요! 영상을 보시면서 현지의 아이들과 봉사자들을 기억해주시고, 영상을 보낸 아동에게 편지로 후원자님의 안부도 전해주세요💌
글. 임해나 후원동행1팀
사진과 자료. 월드비전 현지 사무소 제공.
월드비전 자료실
아동과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
지금 시작해보세요!
아동과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
지금 시작해보세요!
후원자님이 만들어낸 한 아이의 놀라운 변화 이야기
2014년, 아프리카 우간다
12살 사이먼은 깡마른 몸으로
병든 할머니와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학교가 아닌 사금장에서 하루 종일 일해야만 했습니다
학교에 너무 가고 싶어
남몰래 작은 동전을 모으던 사이먼의 사연은
희망TV SBS 방송을 통해 한국에 소개가 되었고,
정애리 친선대사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고된 일을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다리를 공책 삼아 글을 쓰며
공부를 포기하지 않던 기특한 사이먼
학교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하던 사이먼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사이먼과 같이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그런 사이먼을 9년 뒤인
2022년 여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진 사이먼의
모습에 왈칵 눈물을 흘리는
정애리 친선대사님
사금장에서 하루 종일 흙을 파던 12살 소년은
간호사를 꿈꾸는 20살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2014년 방송 이후,
사이먼 가족에게 지급된 곡식분쇄기로 할머니는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얻게 되었고
사이먼은 더 이상 가족의 끼니를 위해
사금장에서 일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후원자님의 관심으로
사이먼에게 학교 등록금, 통학을 위한 지원금이 전달되었고
계속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금을 캐며 두 동생과 할머니를 부양하던 제게
월드비전 후원자님을 만나 장학금을 받게 되는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이 사건은 저를 일으켜 세워주었고
저와 제 동생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와 주었습니다.
저도 받은 것들을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겠습니다.
@ 사이먼의 편지 중
늘 힘든 상황 속에서 견뎌주고 버텨준 아이들이 너무 고마워요.
그 아이들이 견뎌주고 버텨주기 때문에 제가 만날 수 있는거잖아요.
그런데 아직도 봐야할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저 혼자는 감당할 수 없는 아이들이 이 세상에 너무나 많은거죠
@ 배우 정애리
삶의 희망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세요
아직 지구 반대편에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인생이 달라질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사이먼과 같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여러분이 손길을 필요합니다
청소년, 마을의 리틀 히어로가 되다
– Be The Solution 사업 소개
악당들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는 아니지만, 자신의 가정, 학교 그리고 마을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리틀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바로 월드비전 사업장 곳곳에서 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들인데요.
세상의 모든 청소년들이 리틀 히어로가 되어가는 여정을 함께하는 월드비전의 청소년 사업, BTS(Be The Solution)을 소개합니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5월 5일은 신나는 ‘어린이 날’이죠.
그렇다면,
청소년들을 위한 날도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1999년 국제연합(UN)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매년 8월 12일을
세계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로
제정하였습니다.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 곳곳에서 리틀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비전 사업장의 청소년들을 소개합니다
좌절의 순간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리틀 히어로, 모잠비크의 돌로페
모잠비크에 사는 15살 소녀 돌로페는 학교 선생님이 되기를 꿈꾸던 여학생이었어요. 돌로페는 8학년까지 줄곧 우수한 성적을 받았던 학생이었지요.
그런데 2020년 3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돌로페가 다니던 학교를 포함하여 모잠비크 전역의 학교들이 문을 닫게 되었어요.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된 돌로페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지요. 약 2년간 계속되어진 학교 폐쇄령으로 결국 돌로페는 17살의 어린 나이로 결혼을 하게 되었고 원치 않는 임신까지 하게 되었어요.
선생님이란 꿈을 미처 이루기도 전에 어린 나이에 돌로페는 아내로서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죠.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사실 돌로페는 임신을 한 상황에서도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마치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지요. 돌로페가 학교에 돌아가는 것을 남편이 허락해주지 않았고, 임신한 몸으로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놀림거리가 되는 것이 부끄러웠던 것이죠.
코로나19로 인해 돌로페와 같은 상황에 처한 친구들은 점점 많아졌습니다. 학교 밖으로 밀려나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긴 청소년들이 더욱 많아진 것이죠.
그래서 월드비전은 생각했습니다.
돌로페와 같은 청소년들이
절망스러운 현실에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새로운 꿈을 꾸고 스스로 설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나아가
자신의 가정과 마을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리틀 히어로가 되도록 돕자.
이것이 바로 월드비전의
Be The Solution 사업입니다.
Be The Solution?
전 세계 10세-19세의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각자 꿈꾸는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청소년 사업입니다.
Be The Solution 사업을 통해
리틀 히어로가 된 돌로페 이야기
계속해서 들어보실래요?
[1] 자주적인 삶을 살아내기 위한 긍정적 자아 정체성 확립
돌로페는 월드비전 모잠비크 은다울라 사업장에서 시작된 청소년 클럽 멤버가 되었어요.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돌로페와 같이 청소년 클럽 활동에 참여했지요. 그중에는 어려운 집안 형편, 부모님의 무관심, 조혼과 임신 등의 사유로 더 이상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된 청소년들도 함께하였어요. 또래 친구들끼리 함께하는 청소년 클럽 활동은 매주 1-2회씩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의 어려움으로 인해 무기력함에 빠져 있던 청소년들은 청소년 클럽 활동에 참여하며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그리고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스스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죠. 그렇게 자주적인 삶을 살아가는 첫 시작을 갖게 되었습니다.
[2] 경제활동을 위한 진로 탐색 및 경제적 역량 강화 교육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 경제적 역량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출산하게 된 돌로페에게도 그랬지요. 돌로페는 여러 직업훈련 프로그램 중 봉재 교육을 선택하였고 약 1년 6개월 간 열심히 훈련을 받았습니다.
단순 기술 훈련 뿐만 아니라, 돈은 왜 벌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번 돈을 어떻게 소비하고 저축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배우며 스스로 자신의 경제 살림을 잘 꾸릴 수 있게 되었지요.
[3] 공동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변화의 주체
1년 6개월 간 청소년 클럽 및 직업훈련을 꾸준히 받아 온 돌로페는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냈어요. 더 이상 자신의 상황에 좌절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삶을 어떻게 주체적으로 살아내야 할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어요. 더욱이 재봉 수업을 꾸준히 받은 돌로페의 재봉 기술은 날로 향상되었지요.
돌로페는 자신만의 변화에 그치지 않았어요.
자신이 가장 힘들었을 때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월드비전과 이웃 주민들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았지요. 그래서 이제는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다시 그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어려운 형편의 마을 주민과 아동들에게 무료로 옷을 만들어 나누어주기 시작한 것이지요. 돌로페는 그렇게 모잠비크 은다울라 마을의 ‘리틀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월드비전 청소년 사업의 핵심은 자기 자신의 안에서 시작된 긍정적인 변화가 개인에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가족, 친구, 그리고 지역 구성원들에게까지 확장되는 것에 있습니다.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깨달은 청소년들은 타인의 삶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것, 특히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죠. 전세계 곳곳의 월드비전 사업장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오늘도 이렇게 리틀 히어로가 되어 갑니다.
전 세계의 모든 청소년들이 리틀 히어로가 되는 그날까지 여러분이 함께 해주세요.
월드비전 자료실
청소년들의 리틀 히어로 성장기를 돕는 아름다운 실천
청소년들의 리틀 히어로 성장기를 돕는 아름다운 실천
콩고왕자 조나단이 전하는 꿈 이야기
“조나단의 꿈꾸는 식탁”
콩고왕자 조나단과 요리사를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 꾸미(가명)가 만났습니다. 꾸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요리사를 꿈 꾸며 매일 가족들의 저녁식사를 책임지는 든든한 딸입니다.
현실남매와는 또다른 케미를 보여준 조나단과 꾸미!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조나단의 꿈꾸는 식탁“ 현장으로 가볼까요?
1일 셰프 꾸미, 보조 요리사 조나단
“오늘은 불고기 월남쌈과 조나단이 좋아하는 스콘을 만들꺼야.”
1일 셰프가 된 꾸미를 따라 조나단은 지금껏 시도해보지 못한 요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만들 메뉴는 불고기 월남쌈과 조나단의 최애 음식인 스콘. 꾸미는 스콘 반죽을 미리 준비해오는 등 열정도 남달랐습니다.
여동생이 있는 조나단, 쌍둥이 남동생이 있는 꾸미. 두 사람은 남매들의 현실적인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찾으며 즐겁게 요리에 임했습니다.
“조나단의 꿈은 뭐였어?” 꿈꾸는 조나단의 꿈 여정기
요리를 하면서 나눈 꿈에 대한 이야기들. 꾸미는 지금의 조나단이 있기까지 어떠한 꿈을 꿨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조나단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예측 불가이기에 더 재미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조나단의 꿈은 계속된다!
“조나단은 꿈을 꿀 때 제일 힘들었던 점이 뭐였어?”
요리사라는 꿈을 꾸면서 환경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이 있던 꾸미. 조나단을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을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일단 꿈을 꾸는 그 시점에는 앞에 뭐가 없잖아. 처음 가는 길이라 막연한 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는게 힘들었던 것 같아.”
조나단조차 꿈을 꾸면서 어려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며 꾸미도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잡아봅니다.
“꿈을 꾸면서 제일 좋았던 것은?”
“아직 우리는 젊어. 꿈을 꾸기에 전혀 늦은 게 없어. 30, 40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는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잖아.”
19살, 23살 꿈을 꾸기에 충분히 젊고 도전이 아름다울 수 있는 나이. 비슷한 또래인 조나단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 듯 합니다. 꾸미가 계속해서 반짝이는 꿈을 꿀 수 있길 바래봅니다.
“두 사람의 최종 목표(꿈)는?”
완성된 음식을 시식하며 각자의 최종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요리사라는 꿈을 이룬 뒤 베이커리로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리고 싶다는 꾸미.
그리고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자신의 영상을 통해 나누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웃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조나단. 두 사람의 꿈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는 꿈이라는 게 더욱 몽글몽글하고 예쁜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늘 밝게 웃음 잃지 말고, 좋은 친구들 주위에 두고,
지금 처럼만 잘 웃고 그러면 될 것 같은데?”
촬영이 끝난 뒤에도 조나단은 계속해서 꾸미에게 진심을 전합니다. 밝고 씩씩하게 꿈을 키워가는 꾸미의 모습은 누가 봐도 대견합니다.
조나단의 진심어린 응원을 받으며 꾸미는 꿈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꿈을 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이 되었길 바랍니다.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은 취약계층아동이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입니다.
월드비전 채용의 모든 것 2탄
출근할 맛 나는 직원 복지 대공개 “넌 9시에 출근하니?”
월드비전의 채용에 관해 궁금하셨던 분들! 지난 ‘월드비전 채용’ 1탄을 통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조금 해소되셨나요?
오늘은 실제로 월드비전에 입사해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경험하는 월드비전 복지에 대해서 살펴볼 거예요. 전 세계 어린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일하는 NGO 월드비전, 그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월드비전 직원 복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격 대 공개!바로, 확인하시죠.
월드비전은 전 세계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일합니다. 그런데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선 무엇보다 ‘월드비전 직원들(=오렌지)’도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해요. 안정적이고 행복한 월드비전 복지가 밑바탕이 되어야, 직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월드비전 직원은 서로를 ‘오렌지’라고 불러요. 월드비전하면 바로 떠오르는 색깔이 ‘주황색’이라서 오렌지가 유독 더 친근하게 느껴지거든요. 월비 직원들은 과일도 오렌지만 먹는다는…?
1. 함께하는 오렌지다움(조직문화)
오렌지다움은 “어린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사명, 비전,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월드비전만의 일하는 방식입니다. 성장을 위한 지원, 복리후생 역시 이 ‘오렌지다움’을 통해 조직 문화를 단단히 만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어요.
(1) Faith & Development
오렌지다움의 가장 큰 특징은 ‘기독교 정체성’입니다. 1950년,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미국의 밥 피어스 목사와 한국의 한경직 목사가 기도로 월드비전을 세웠기 때문이에요.
국제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매년 10월 초엔 전 세계 월드비전 파트너십이 ‘기도의 날’을 갖습니다. 이날은 전 세계 월드비전 직원 모두가 잠시 업무를 멈추고, 각 부서/팀끼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전 세계 월드비전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풍성한 삶을 누리며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하죠.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후원자님들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 차기를 마음 모아 기도해요
(2) 조직문화 건강도 진단
월드비전은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문화의 건강도(Our Voice Survey)를 매년 진단합니다. 이 진단은 전 세계 월드비전 파트너십이 동일한 항목으로, 동일한 기간 동안 진행해요!
각 국가의 월드비전이 하나의 비전과 가치를 향해 함께 잘 나아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함이에요. 설문 진단을 통해 ‘리더십, 민첩성, 조직문화, 직원 몰입도, 역량 개발’ 등 총 10개의 항목을 다각도로 진단해서 더 나은 월드비전을 만들기 위한 액션을 실행합니다. (전 세계 오렌지들의 의견 소듕해!🧡)
2. 성장하는 오렌지(인재 육성)
우리는 개인의 성장이, 탁월한 월드비전을 만든다고 믿어요. 이 신념을 바탕으로 월드비전은 오렌지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요!
(1) 신규직원 온 보딩(OT, 비전워크숍, 멘토링)
상시 채용을 실행하고 있는 월드비전은 신규 직원들의 빠른 온 보딩을 위해 ‘매월 초’에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요.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죠!
이후 월드비전 가치체계 내재화를 위한 ‘비전워크숍’에 참여하게 됩니다. 비전워크숍은 분기별로 진행되는데요, 조별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하루 동안, 전국에 있는 동기들을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게 되죠. 여기에 월드비전 생활에 대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특급 멘토링은 덤! (온 보딩을 마치면, 완벽한 오렌지로 변신!)
아 참! 요즘 핫하다는 ‘웰컴 키트’도 빠질 수 없죠?
신규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월드비전 생활에 유용한 ‘필수템’ 위주로 준비했어요. 웰컴 키트 구성이 궁금하시다고요? 웰컴 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콘텐츠를 통해 공개할게요! (많.관.부!)
(2) 리더십 강화 교육
월드비전 리더라면 꼭 갖춰야 할 ‘리더십 핵심 역량’이 있어요! 리더의 역할은 정말 정말 중요하니까요! 이 역량들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앞서 말한 ‘조직 문화 건강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 리더십 향상을 위한 워크숍, 변화 관리를 위한 특강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월드비전에 오셔서 멋진 리더를 만나보세요.
(3)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어학연수비 지원 & 어학연수 휴직 제도)
월드비전은 글로벌 NGO로써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약 4만여 명의 국제 월드비전 직원들과 함께 일합니다.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외국어 역량은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너무 겁먹지 말아요! 오렌지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 수강료’를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고요, 개인의 필요에 따라 최대 1년의 ‘어학연수’ 무급 휴직 제도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4) 월비 클래스(트렌드와 교양을 한 번에!)
월비 클래스는 월 1회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사내 클래스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업무 외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렌지는 트렌드와 교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죠!
최근엔 오렌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환경에 포커스를 맞춰서 ‘제로 웨이스트’나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방법, ‘어린이의 세계’를 이해하는 일에 대한 클래스를 진행해 반응이 뜨거웠어요(코시국에는 온라인으로 진행!).
때론 사내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업무 노하우, 기관의 주요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유하기도 해요.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했을 땐, ‘국제구호/취약지역사업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셨는데 복잡한 이슈를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5) 월비 책방(사내 전자도서관)
월비 책방에선 매월 따끈따끈한 신간 도서를 만날 수 있어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는 물론 직원들이 신청하는 희망 도서를 꾸준히 입고하고 있어요. 전자도서관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
오렌지라면 누구나 최대 2권씩, 2주간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요. HOXY 다 읽지 못할 경우는 기간 연장도 가능하고요~ 오렌지들의 마음의 양식을 책임지는 책방이랍니다!
(6) 오렌지클럽(사내 동아리 제도)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사내 동아리 제도인 오렌지 클럽은 매년 약 80개가 운영될 만큼 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한 제도에요. 줄여서 ‘오클’이라고도 하죠. 동료들과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를 만들고 참여해요. 오클은 학습형 오클인 ‘오클 ONE’과 취미형 오클인 ‘오클TWO’가 있어요.
[오클1] 영어, 독서 등의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오클 1은 성장에 대한 욕심! 학습에 대한 자발적인 열정을 가진 직원들의 모임이에요. 최근에는 비전공자들이 IT 지식을 공부하는 ‘개발자들’ 오클이 인기 있어요! 기초 코딩, GA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공부하고 있고, 마케팅/ 기획 업무를 하는 분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어서 일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이 많았어요.
[오클2] 영화 감상, 라이딩, 등산 등 취미 기반의 오클 2도 있어요.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고 함께 활동하며 즐거움을 쌓아가는 모임이죠! 그중 ‘WRC(Worldvision Running Club)’는 3년째 여의도를 달리고 있는 러닝 클럽이에요. 퇴근 후 함께 모여 한강을 달리고요, 가끔씩 내외부 파트너와도 협력해서 기부런도 진행하고 있어요! 함께 달리며 스트레스도 풀고, 기부도 하고! 역시 NGO 클럽은 뭔가 달라도 달라요~~~
3. 행복한 오렌지(복리후생)
월드비전은 오렌지들이 더 행복하고 따뜻한 일터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어요.
(1) 자율 출퇴근제, 재택근무(6가지 근무유형을 통한 선택적 자율 출퇴근제)
[오렌지 출퇴근 유형]
A형 07:00-16:00
B형 08:00-17:00
B-1형 08:30-17:30
C형 09:00-18:00
C-1형 09:30-18:30
D형 10:00-19:00
* ‘B-1형과 C-1형’은 코로나 한시적 운영
오렌지들의 업무 몰입을 위해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고려하고 있어요. 이에 총 6가지의 출퇴근 시간 중 나에게 잘 맞는 출퇴근 시간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출퇴근 시간은 나의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변경할 수 있고요!
육아를 병행하는 오렌지들의 경우, 아이의 등 하원 시간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고, 육아기 단축 근무도 신청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B-1, C-1형의 출근 유형이나, 가정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재택근무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코로나로부터 ((오렌지)) 우리가 지킨다!
(2) 휴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충전의 시간)
잘 놀고 잘 쉬는 사람이 일도 잘 하는 거 아시죠?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휴가만큼은 진심인 편
5년 이상 근속한 오렌지들에게는 ‘안식 휴가’가 생겨요. 5년 차에 5일, 10년 차에 10일, 20년 차에는 20일. 그리고 30년 차에는 무려 30일이 부여돼요. 주말 근무를 하거나 국내외 출장 시 보상 휴가도 당연히 지급되고요.
[오렌지의 휴가]
ㆍ5년/10년/20년 안식휴가
ㆍ출산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ㆍ연차, 반차, 반반차(2시간)
ㆍ보상휴가(초과/주말 근무,해외출장시)
ㆍ각종 경조사 휴가
ㆍ육아 휴직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조사죠? 오렌지들의 결혼부터 부모님의 회갑, 칠순 등 경조사 휴가도 빼놓을 수 없고요. 건강과 가정을 지키는 출산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육아 휴직 등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어요. (휴가 쓸 때 눈치란 없다!)
(3) 일과 삶의 밸런스를 위한 몸과 마음의 건강
월드비전은 우리 오렌지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 어디라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오렌지 건강 지킴이]
ㆍ코로나19백신 접종 유급휴가
ㆍ건강검진비 지원(격년 1회)
ㆍ직원 상해보험 제도
ㆍ유급 병가, 질병 휴직
(질병으로 업무 수행이 어려울 시)
ㆍ심리 회복 프로그램
최근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접종 당일부터 익일까지 2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있고요!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몸을 돌볼 수 있도록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단체보험 가입도 필수!
월드비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직원에게 최대 2일 유급 휴가를 준다고요?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 연간 최대 2개월의 병가를 사용할 수 있어요. 여성의 경우 월 1회 무급으로 ‘여성 보건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충분히 스스로를 돌보며 업무에 임할 수 있고요. 임산부 단축 근무도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에 가족의 질병/사고/노령으로 인한 돌봄이 필요할 때 연간 최대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도 있습니다. 건강한 가정이 우선되어야 업무의 리듬과 균형을 맞출 수 있으니까요. 월드비전은 오렌지들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정’을 지키는 일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최근 새롭게 마련된 ‘직원 심리 회복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업무 수행이나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제는 몸뿐만 아니라 개인의 마음 상태를 잘 돌보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자, 지금까지 월드비전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복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업무에만 집중해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방에서 지원하고 있는 월비의 열정 보이시나요?
당신을 위해 준비된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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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원하라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