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교, 문화 등 복잡하고 다양한 이유로 나라 또는 민족 간 다툼이 일어난다.
무엇이 원인이든 어른들이 시작한 분쟁의 고통은 아동에게 그대로, 아니 더한 강도로 전해진다.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먹을 것, 입을 것, 자는 것조차 심각하게 부족한 분쟁 지역에서 가장... Read More...
분쟁.
남녀의 분쟁, 상사와의 분쟁, 이념의 분쟁, 세대 간 분쟁, 이웃·민족 간 분쟁. 우리는 누구나 매일 크고 작은 분쟁을 겪는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이 모든 형태의 분쟁이 농도 짙게 응축된 곳, 세계에서 가장 큰 난민 정착촌의 이야기다. 어른들의 분쟁으로 경계에 선... Read More...
Peace, peace
Where are you?
You are lost all over the world
Lost in South Sudan
Lost in Uganda
Lost all over the world
But peace peace
... Read More...
월드비전과 후원자의 만남 세 번째 이야기:
‘분쟁피해아동사업’에 대하여
전 세계 아동의 권리를 해치는 글로벌 이슈를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청년 서포터즈, ‘지도밖행군단’이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을 만났다. 약한 이들 곁에 서고자 노력하는 4명의 청춘이 만나 월드비... Read More...
‘살인자의 아들’, ‘못 배운 놈’, ‘시한폭탄 문제아’,
서글한 눈매를 가진 스무 살 청년
사이먼에게 붙은 꼬리표다.
그는 소년병에게서 태어난 소년병 2세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밤 납치당한 엄마는 소년병이 되었어요.
그리고 반군의 전장에서 제가 태어났습니다.”
... Read More...
“남수단 난민을 향한 관심과 긍휼의 손길을
놓지 않는다면 평화는 반드시 찾아올 것임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남수단은 2011년 독립했지만 이후에도 내전이 끊이지 않아 불안과 혼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쟁 상황에 심각한 식량위기까지 겹치며 수백만 명의 남수단 국민이 조금 더... Read More...
벌써 1년이 되었다.
월드비전과 함께 우간다 아이들을 만난
최강희 홍보대사.
그곳에서 그녀의 마음에 작은 불이 켜졌다.
뜨거웠던 해가 뉘엿뉘엿 지던 여름밤,
우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와 마주 앉았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처럼 다정했던
최강희 홍보대사와의 소곤소곤,
그... Read More...
“안녕하세요”라고 힘차게 인사를 건네며
손을 내미는 건우.
짧게 깎은 머리, 단단해 보이는 체구,
귓바퀴가 어그러진 ‘만두귀’가
TV에서 보던 레슬링 선수의 모습 그대로였다.
시원한 비가 한차례 지나간 춘천에서 레슬링
국가대표를 꿈꾸는 건우를 만났다.
.
운명처럼 만난 운... Read More...
제가 담당할 몫은 이 아이들이
그 작은 공을 계속 쏘아
올릴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어른이
되는 것뿐임을 깨닫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부발칸월드비전 회장, 토니 고구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꽤 멀끔한 유럽 사람입니다.
서부발칸월드비전 회장 ... Read More...
“소정아,
‘쨍 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라는 가사처럼
포기하지 마!”
생일이면 꼭 보내주시던 한 통의 손편지.
그 따스한 응원은 소녀가
어둠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었던 빛이었다.
후원자의 바람대로 반짝이는 어른이 된
스물셋 소정이를 만났다.
.
학창 시... Read More...
2017년 8월, 후원아동을 만나기 위해 모인 후원자 18명이 아프리카 우간다의 카킨도와 카삼브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후원 1년 차부터 24년 차, 나이는 10대부터 70대.
긴 시간의 차이만큼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어린이들의 진실된 웃음과 마을 주민들의 순... Read More...
기적의 시작은 재능기부
“물 하나로 달라지는 아이들의 얼굴, 본 적 있으세요? 바싹 말라 있던 표정이 한줄기 맑은 물에 환하고 촉촉해져요. 제가 그 모습 때문에 9년 넘게 여기서 발을 못 빼고 있어요.”
말로만 푸념 중인 김인경 씨의 목소리가 유쾌했다.
첼리스트인... Read More...